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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2 01:54
“예비군, 짐승 취급한 부평 지하철女 보세요” 고발글에 네티즌 발끈
 글쓴이 : 운마
조회 : 6,230  

100.jpg



예비군 동원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뭇여성으로부터 지저분하다는 핀잔을 들었다는 글이 인터넷에 올라 네티즌들이 공분하고 있다.  



A씨가 19일 오후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군인은 짐승인가요? 사람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A씨는 지난 10~12일 인천 둑실동으로 동원 훈련을 다녀오는 길에 지하철을 탔다가 무안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하철에 있던 한 여자분이 자기 옷에 흙먼지 묻을 수 있다며 저에게 구석으로 좀 가라고 해 무안했다”면서 “지하철에 사람도 많고 이동하기도 벅차 자리 옮기기 힘들다며 죄송하다고 했는데,


그 여자분은 제 옷에서 무슨 썩은 내가 나는지 코를 틀어 막고 못 볼 짐승 보듯 쳐다봤다”고 설명했다.



A씨는 “12일 오후 5시30분쯤 서울가는 전철에서 있었던 일”이라며 “혹시라도 이 글 보고 계시다면 다시는 그러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동원 훈련이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2박3일 동안 M203이랑 군장 매고 완전 군장으로 산도 타고, 하필 저 기간 칼바람 많이 불어서 추워서 온 몸이 고됐다. 진짜 흙먼지가 안 묻을 수 없었다.’ 



A씨는 “군인은 짐승이 아니고 쓰레기도 아니다.


가끔 몇몇 분들 군인들 보면 저러는데 이러지 맙시다”라면서 인터넷에 나도는 사진 한 장을 올리기도 했다.


사진에는 지하철에 예비군복 차림으로 앉아 있는 남성과 함께 ‘예비군 이 자식아. 제발 내려줘. 발 아프다공. 머리통 때려주고 싶다. 콕콕’이라는 설명이 붙어 있다.




일부 거짓글이라고 의심하는 반응도 있었지만 네티즌들은 대체로 글쓴이를 위로하고 핀잔을 준 여성을 비판하고 있다.  



“군인 없었으면 일제 강점기처럼 일본 위안부 끌려가고 죄다 성 노리개로 살았다. 군인들 보면 덕분에 맘 편히 잘 산다고 고맙다라고 생각해라.” 



 “저도 여자지만 대신 사과드릴게요 죄송합니다.” 


 “열받고 속상하네. 힘내세요 오빠랑 남동생 있어서 그런지 군인들 지나가다 보면 괜히 그냥 찡하던데

고생 많겠다 싶고. 울 엄마는 식당 하시는데 군인들 오면 가끔 돈 안 받으시고. 나라 지켜주시느라 감사해요 군인동생님!” 



 “나라를 위해 자기 청춘 받쳐가며 지켜주는데 어디서 저런 막말을. 군인들 없어봐야 정신 차리지 어휴.. 여자망신 다 시켜주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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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o 15-03-22 01:56
   
여성부의 공이 크죠 ㅎ
2run18 15-03-22 01:58
   
솔직히 저건 주작글 같네요
아무리 개념이 없어도 저리 가라고
말하는 여자가 있나요?
그리고 전 남잔데 예비군 훈련가기 전날
군복을 빨든가 좀 합시다. 냄새 개 오짐
     
신규유저 15-03-22 03:37
   
동원훈련이 뭔지나 아나???

훈련 끝나고 오면 땀냄세가 나는게 당연한건데 뭔 뻘소리지-_-
     
라엘라 15-03-22 04:16
   
뭔소리지 동원갓다오면 샤프란 냄새가 날줄아나보네..
     
찰묵 15-03-22 04:33
   
수상한데...
     
무다무닼ㅋ 15-03-22 05:26
   
수상하네... 이런글에 꼭 주작이라고 선동하는 분들 있죠.

굳이 남자라고 하는것도..
     
까망베르 15-03-22 09:36
   
수상이 아니고 백프롬다
딱 저 글에 나온 여자 수준이네여
     
힘이곧정의 15-03-22 13:07
   
남자가 욕먹을만한 글에는 일말의 의심도 없이 남자욕하기 바쁜 사람들이
여자가 욕먹을만한 글에는 주작글이라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더군요.

그리고 님은 남자라면서 동원훈련이 뭔지 모릅니까? 특히 여름처럼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날 정도로 덥고 습한 날에는 훈련가기 전날 군복을 빨아도 훈련 끝난 날에는 땀냄새가 나는 게 당연합니다.
     
구름위하늘 15-03-23 13:05
   
아무리 생각해도 예비군 훈련 받은 분의 글로 보이지 않음....
냄새가 훈련 전 날 나던가?
훈련 후에 나는 거지...
주한 15-03-22 01:59
   
싸대기때려주고싶다..착착
깡신 15-03-22 02:06
   
설마 아무리 정신빠진 녀언 이라도 저런글을 올렸을까요.....?
     
후지미츠 15-03-22 02:13
   
"군인들은 집지키는 개가 아닌가요?" "그래서요? 깔깔깔"
          
하늘나비야 15-03-22 02:48
   
ㅡ,ㅡ 일부 여성들이 하는 거지 대부분 여성들 그렇게 생각 않합니다 일예로 지금 당장 님의 여자친구들이나 어머니 여동생이나 누나 하다 못해 잘아는 아줌마들께라도 물어 보세요  몇사람이나 님의 말처럼 대답하는지 ...
               
후지미츠 15-03-22 03:13
   
일부 여성을 비꼰겁니다. 그러니 그렇게 기분나빠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ZeGa 15-03-22 02:09
   
에휴~개같은련들 ㅋㅋㅋ
오투비 15-03-22 02:20
   
에휴 개같은 여성부가 버릇을 잘못들였으니
하늘나비야 15-03-22 02:50
   
여성부 있는지 관심도 없고 뭐하는지 모르는 여자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웬만한 싸가지 아니고서야 저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
가가맨 15-03-22 02:51
   
여자들은 직계가족이 군인이거나..남동생 오빠가 있거나..남친이 군인이거나..그런 경험 없으면

진짜 아무것도 모름..그런 개념 자체가 없음

개념이 없으니 고마워 하는것도 없는거임..
     
하늘나비야 15-03-22 02:53
   
꼭 그렇지만은 않아요 개념이 없는 애들이 그렇지 남동생 오빠 없어도 군대간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고맙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냥 생각 없고 개념 없는 애들이 문제인 거지요 ..
          
신규유저 15-03-22 03:39
   
전혀요;;;

고마워 한다던지 하는 여자 정말 극소수 중에 극소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분 인사치례를 진짜로 받아들이시네ㄷㄷㄷㄷ

보통 우리나라 여자들 군대에 대해 전혀 관심도 없으며 군대 갔다온 남자 무시를 안하는 여자는 많을지는 몰라도 고마워 하는 여자는 진심으로 극소수 중에 극소수고 있으면 보호지정 천연기념물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늘나비야 15-03-22 03:49
   
보통 우리나라 여자들이란 어떤 분들입니까? 직접 물어 보신적 있으신지요? 군대에가서 나라지켜 줌으로 해서 우리가 편하게 생활 할수 있다는 것 정도는 알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천연기념물 아닙니다 신규유저님.. 넷상에서 어떤글을 보셨는지는 모르지만 ..저 때만해도 어릴때 부터 국군아저씨께란 편지쓰던 세대고 군인아저씨들에게 왜 감사 해야 하는지 교육받은 세대입니다 .. 제 윗세대는 더했죠 .. 절대 극소수 아닙니다 그리고 천연기념물도 아니고요 저는 제 아이들에게도  그점은 가르쳤고 알고 있습니다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지 마시라고 하고 싶군요 대한민국에 아들을 군대에 보낸 어머니만해도 몇이고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젊은 아가씨들이 몇이겠습니까 ..동생 오빠를 군대에 보낸 사람들도 많겠죠 ..그런데  극소수겠습니까...  그리고 군인들에게 감사 할줄 모르는건 군대 않간 남자들도 그럴수 있습니다  특히 이중국적가진 사람들.. 철이 없는 거죠 ..생각도 별로 없고 대부분의 한국여자들이 군대를 않간다고 고마워 하지도 않는다고 생각 하진 말았으면 합니다  생각보다 많은 여자들이 감사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신규유저 15-03-22 04:09
   
네 뭐 그렇게 믿고 사는게 정신적으로는 이롭죠

현실을 알면 머리만 아프니
                         
DnWMR 15-03-22 04:18
   
누구든 명심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지나가는 아무나에게 선입관을 가지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세상을 사람을 제데로 읽읍시다
                    
DnWMR 15-03-22 04:14
   
저희 어머니도 7남매를 홀로 키우셨어요
지금 이 땅 이 세상에 떠들며 어필하는 것들은
많은 저희 어머니같은 분들이 아닙니다
그 숭고함을 자신들의 추악함을 가리기위한 싸구려 방패로만드는 요즘 것들(불쌍하고,추악한패미들)입니다
          
DnWMR 15-03-22 04:06
   
눈씻고 찾아봐야 보일까말까죠
대부분은 아무관심이 없고 나머진 군대에 군짜라도 떠들면 질색하는 티내면서
앞서 언급한 대부분을 이끌며 이상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수십년동안 그래왔는데 잘 모르시네요
하긴 요즘은 이것들이 약아서 분위기 보며 몸사리고 있죠
몇년전 부평인가 어디서 남편 죽인 여자가있었는데 나도 선처를 탄원하는 뭔가? 동참하고싶어서 이래저래 뒤지다
우연히 아가맘인가? 뭔가하는 애엄마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규모의 블로그를 들어가게됬는데 정말 인간들이 아니었습니다
제가 글 남긴걸 기억합니다
" 정말 땅이 하늘로 솟아 꺼꾸러지는 심정이라고.."
여자들 서로 텔레파시라는게 있어요 그조작질을 그렇게 불특정 다수가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숨어서 그렇게 조직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지... 사람 생명을 가지고...
그 대규모의 평범한 사람들이.. 정말 내 영혼이 하늘로 솟아 거꾸로 떨어지는 기분입니다
카페라테 15-03-22 03:07
   
정신없는 여성이군요.
MeGaWeB 15-03-22 04:46
   
예비군이 완전군장에 행군이라니...
올해부터 예비군 빡세진다더니 진짠가
무다무닼ㅋ 15-03-22 05:27
   
이게 다 여성부떄문임
셀프마님 15-03-22 05:51
   
미개하네요
더닭나이트 15-03-22 07:55
   
정말 SNS 좋은 점이, 저런 미친냔 미친남 가릴 수 있다는 점.
빨간사과 15-03-22 10:27
   
왜 가만히 있는 군인을 내리라해 자기가 내리지
군인은 뭐 인간도 아닌가
북극물범 15-03-22 13:06
   
뭐 제 주변에도 그런 여성들이 몇몇 있기 때문에 딱히 새삼스럽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네요..ㅋㅋ;;
철원 포병부대로 동원예비군 받으러 간 적이 있는데 불가피하게 회사에서 자리를 비울 수 밖에 없음에도
군대간게 무슨 벼슬이라고 저렇게 쉬러 가냐는 개소리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천안함때도 우리나라 최대의 여초사이트에서는 예능방송이 재대로 방영이 안되니 열받아서 미치겠다고
쟤네 죽은거랑 자기네랑 무슨 상관이냐며 민원이라도 넣어야 하는거 아니냐는 글이 들끓기도 했죠.

그래서 저 개인적으론 전쟁난다 해도 절대 다시 입대할 생각 없어지더군요.
어차피 누가 알아주길 바라고 군복무했던 것은 아니지만 이런 년들이 즐비한 이런 나라를
지킨다는 명분으로 동원되서 개죽음 당하고 싶지는 않고
그냥 가족이랑 도망치다 안되면 xx이라도 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