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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12 22:04
비정규직은 전부 정규직으로 전환하면
 글쓴이 : Devilous
조회 : 956  

말이 안되지 않나요?
 
차라리 지금 계약직을 함부로 못 자르게 하거나 무기계약으로 전환시키고
 
이제부터 사람뽑을 때 계약직은 못뽑게 하거나 뽑더라도 몇가지 중요사항 같은걸 만들던지 해야지
 
지금 비정규직은 전부 정규직으로 전환해버리면 그 금액을 전부 기업에게 당장 부담하라는 건지....
 
공공부문에서는 특히 전부 세금으로 충당해야 될텐데
 
아무리 생각해도 말이 안되는 거라 생각하는데요
 
아니면 정치적인 쇼 밖에 생각이 안드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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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007 17-05-12 22:06
   
급여는 그대로고 계열공사 만들어서 무기계약직으로 고용보장 및 채용한다는 내용입니다
eS007 17-05-12 22:08
   
일단 무기계약직 전환되면 동일노동 동일임금을 요구하면서 데모할겁니다.
     
별명없음 17-05-12 22:10
   
국회 청소노동자들 정규직화하면 데모할거라던

구캐의원 김태흠 같은 주장이네요... ㅎㅎ
없습니다 17-05-12 22:09
   
그리고 우리나라가 이상한거지 원래 비정규직이 정규직보다 돈을 더받는게 정상입니다. 일자리의 불확실성을 보상해야 하기 때문이죠.
통수저격 17-05-12 22:09
   
무기계약직? 그게 정규직이랑 뭐가 다른가요?

그럼 지금 비정규직 일단 자르고 정규직으로 뽑을까요? 최소한 공사중에 수익률 높은 인천공항이기에 가능한겁니다. 

그리고 누구처럼 비정규직 늘리고 국가세금으로 만든 인천공한 해외에 팔어먹겠다는것도 아니고 세금을

국민에게 돌려주겠다는데 무슨 소리 하시는건지?  이런 정당하게 세금을 활용한다면 무조건 찬성임!
없습니다 17-05-12 22:10
   
우리나라에 비정규직이 생긴게 1997년인데 그때 이상하게 일본식으로 적용된게 그대로 와서..
송대장 17-05-12 22:10
   
기업가세요?... 기업가가 아니시면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하는짓은 당장 그만둬야 합니다...

노동자의 권리이고 현재의 노동시스템은 분명 잘못이 있어요..

현실적으로 어렵다 어렵다 하지만.. 사실 어려울것도 없습니다
미쳐 17-05-12 22:10
   
말만 무기계약직이지 5년계약직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정권 눈치 보느라 어거지로 하는거지
정권 바뀌면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입법법안을 수정하는게 근본적인 대책이라고 ㅅ9ㅇ각합니다
     
winston 17-05-12 22:14
   
어거지 부분은
님 희망사항인가요?
          
하이1004 17-05-12 22:17
   
저거 진짜 5년지나면 효력이..
그전에 빨리 법을 고치던 대책이 있어야 될터인데요..
돌아온드론 17-05-12 22:19
   
비정규직을 없앨순 없다고 봅니다.  기업의 생존을 나라에서 보장해주지 않는한요.  기업환경이 변화면 기업도 변해야되는데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고용 탄력성이 없으면 버틸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다만 동일한 업무에 대해선  비정규직이 더 많은 급여를 받는 방식으로 바뀌는게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fanner 17-05-12 22:33
   
아 또 경제노예가...
비정규직의 태생이 어딘가요 imf기업난 속에서 기업들이 살려고 만들어진겁니다.
기업난이 끝났지만 비정규직이란 꿀을 놓일수 없던 기업들이 여지껏 꿀을 빤거에요.
비정규직이라는게
"근로기준법 9조(중간착취의 배제) 누구든지 법률에 따르지 아니하고는 영리로 다른 사람의 취업에 개입하거나 중간인으로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한다."
를 위배한 비상시 법률에 의해서 만들어진겁니다.
비정규직이라는게 노동법에서는 불법이에요. 그런데 이것을 부칙등으로 불법이 아닌 편법으로 만들어 있는게 현실이죠.

그리고 정규직 전환의 현실성에 대해서 기업들의 논리가 '기업죽는다, 경제망한다' 이건데요.
그냥 막말로 고용공포를 이용한 협박일 뿐입니다.
막말로 당장 모든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시키면 한 4년,5년 힘들겁니다.
하지만 나라가 망할까요? 천만에요! 비 건전한 대기업의 새끼기업들과 비리기업들이 다들 망하겠지만
건전한 기업들과 튼튼한 기반이 있는 대기업의 뿌리들은 살아남을 겁니다.
그렇게 빈곳에는 건전한 중소기업들이 채워질것이고요.
몸속의 피를 싹 빼다가 다시 채우는데 고통이 없을수는 없죠.
 하지만 썩은 피가 몸속에 가득차서 살날이 얼마 남지 않게 되면 언젠가는 다 빼내야 할겁니다.
늦을수록 고통도 커지고 피해도 커지겠죠.
베스타니 17-05-12 22:34
   
비정규직을 전부 정규직으로 돌리면 더 바랄께 없겠으나.....

좀 힘들어보이고.....

기업에서 보기엔 해고가 쉬운게 비정규직을 쓰는 가장 큰 이유니....이것도 힘들테고....

현실적인 타협점은....아마도 임금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근로자의 38%를 차지하는 비정규직의 임금이 정규직의 50%대 수준에 불과한거......

이걸 먼저 고치는게 가장 현실적이고 시급하며 바꾸는데 있어서 정부나 기업이나 접근하기 쉬울듯.....

다양한 소비촉진 정책이나 결혼장려정책이나 출산정책이나.....

분산되있는 국가지원사업들의 가장 간단하면서 원천적인 이유인.....근로자 소득의 증진.....

비정규직의 임금을 현실적으로 반영해주면 많은 부분들이 해결될듯.....

돈없어서 소비못하고 결혼못하고 아기못낳고......이건 정규직 이야기가 아님.....

비정규직의 임금을 정규직의 80~90%까지 끌어올리고.....

이에 들어가는 비용을 정부와 기업간의 조절로 부담을 나눈다면......가능할듯.....

위에서 언급했지만 다양한 소득지원정책에 사용되는 예산만 재편성해도 재원마련 가능할듯.....

부족한 부분은 기업쪽에서 당연 부담하면되고......
솔피 17-05-12 22:46
   
비정규직 대부분에 용역하청 직원들입니다. 용역업체와 하청준 기업만 편하고 배불리는겁니다.

용역업체라는게 진짜 중간에서 직원들한테 가야할 돈 기생충같이 빨아먹는게 용역하청 하는 놈들인데

웅호하는 분이 계시네요...
환상속으로 17-05-12 23:00
   
뭔가 착각을 하는 듯.. 정년이 있으니 촉탁 계약직은 유지되는 것이고 앞으로 점차 개선해 나가면 됩니다. 비정규직 없는 시대에도 잘 만 살았어요. 지금 비정규직은 정상이 아니죠. 일본의 안좋은 걸 따라 배운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