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25만원(보통 회사원 평균)
그중 10만원 적금
이자율 25프로 하면
몇년 모으면 천만원 될지
계산해보고 얘길 하던가..
이러니 틀딱 소리 튀어 나오지..
60년 후반 70년 초반 출생자들
이 성장 과실은 향유하면서
imf도 직격탄 비껴간 제일 복받은 세대
고만..
뭐든 지난 기억으로 얘기할 땐 서로 상황에 따라 인지하는 범위도 다르기에
격앙된 마음은 추스리고 다 같이 되짚어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당시에도 주택부금도 있었고 주택 대출도 많이 했습니다.
빚내서 집사는 사람이 없는데 저런 상품들은 왜 있었을까요.
그리고, 당시엔 분명 월급쟁이 집사는덴 10년 걸린다는 말이 있었고
지금은 30년 걸린다는 말이 있고 이는 맞는 말이지만 환경이 다릅니다.
지금도 시골가면 2천만원에 살 수 있는 집도 있습니다.
당시엔 입지에 따른 집값 차이의 비율이 낮던 시기고, 지금은 엄청나게 높죠.
문제는 단적으로 말하면 시골 집을 사려고는 하지 않는다는데 있습니다.
시골에 집사면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손가락 빨아야되니까요.
그러나 현재도 젊은 시절부터 괜찮은 직장에서 열심히 하면 10년 안에 도심에 집사는 것도 가능합니다.
초봉 3~3.5부터 시작해 대출 안고 분양 받아 연봉 5~6천쯤에 팔고 변두리 이사가면 10년 안에도 널널히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10년 30년이란 말이 직접 비교대상이 되는 말은 아니란 겁니다.
그래서 그 간극을 줄이려면 산업도 지역도 균형 발전이 필요한 거죠.
그리고 서민에겐 시대 불문 언제나 자산 증식은 어려운 과제죠.
이걸로 세대간 어쨌느니가 쌍심지 켤 일은 아니지 않는지.
60년후반에서 70년초반 출생자들이 사회생활 초년생때 imf 가 터져서 합격후 입사 거부되거나... 합격해서 들어간 기업이 무너져서 백수가 되거나 하는 험난한 사회생활을 하신분들이 많죠... 꿀빤분들은 이때 출생자들중 공무원이나 공기업에 들어간분들이죠....이때는 공무원 되기 엄청 쉬었거든요..70년대 중반세대들은 imf로 한 2년동안 기업이 신입을 안뽑아서 공무원으로 갈아타거나 백수로 지내며 알바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제대로 직격탄 맞은 세대구요..기업 들어가기 어려워지면서 70년대 후반세대들부터 본격적으로 스펙 쌓기 시작한 세대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