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베트남과 라오스에 생산공장을 가지고 계셔서 동남아 쪽은 잘 아는 편임.
베트남에 눌러 사실 생각 아니시면 개인이 투자목적으로 베트남 부동산에 관심 갖는 건 위험한 생각.
지금 호찌민 부동산은 거품이 극에 달해 있고 동화는 계속해서 평가절하될 가능성이 큼.
호찌민 사이공강 주변 다이아몬드, 골든 리버 같은 고급 맨션들 미분양 현재도 쌓여 있음.
게다가 공산국가라서 언제든 외국인에 불리하게 부동산법이 바뀔지 모르는 리스크.
그리고 베트남은 절대 중국처럼 성장 못함. 저나라는 성장하면 할수록 무역적자 쌓이고 인플래 오르는 구조.
90년대 고도성장기부터 만성적 무역적자였다 삼성에서 15조 투자 후
2012년 정도부터 겨우 무역적자 탈피했음.
지금 현재 베트남 전체 GDP에서 한국기업이 차지하는 비중 약 35%
삼성 혼자만 약 20%. 외환보유고도 매우 적고
(약 4개월분 수입액에 불과) 정부 재정부 채도 매우 높음.
옛날 한국이나 90년대 중국의 고도성장과 같은 그런 분위기가 아님.
인구가 1억 가까운데 국가 총 GDP가 2천억 불 밖에 안 되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거임.
값싼 인건비랑 법인에 대한 세금 지원으로 법인이 진출하긴 좋을지 모르나 개인투자는 정말 신중해야 함.
언제든 유동성 위기가 올 수 있는 취약한 경제구조의 나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