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를 예로 들면 해외에 수출하는건 자동차 완제품이고 바퀴 철판 유리 전장품 등의 이동은 내수로 잡히죠. 거기에 한국이 중간재를 수출하고 그걸 중국 공장에서 가공 혹은 곧바로 내수로 돌리기도 하구요. 문제는 중국인들의 B2C 구매력이 중국이 생산하는 양을 소화할 수 있느냐 그건 아니라는 말이지요. 즉 중산층 규모가 내수시장을 못받쳐 준다는거...
중국이 당장 망할 가능성은 거의 0에 가깝습니다.
제가 생각할때 만약에 중국이 망한다면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3가지 입니다.
현재 중국정부의 부채가 엄청납니다.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당시 미국보다도 부채가 더 많아 이자 갚기에도 벅찰겁니다. 신문기사에 보니까 중국의 지자체인 랴오닝성인가 그 쪽은 지방재정 파산수준이라고 하더군요. 재정위기로 인해 중국경제가 블랙홀처럼 헤어나오기 힘들어져 언제 일어설지 모르는 수준이 되는거죠.
두번째는 소수민족의 독립입니다. 아직 이 가능성은 낮아보이는데 티베트, 몽골, 위구르 등 소수민족이 독립하기 시작하면 중국은 지금 영토의 반도 건지지 못할겁니다.
마지막은 환경오염입니다. 이건 중국정부도 인정한건데 2030년에 중국의 대부분 식수가 환경오염으로 오염되어 물 공급이 부족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미래는 어찌될지 모르지만 지켜봐야 알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