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라면은 싼맛에 먹어야지
기본이상 가격 하는 라면에 비교하면 좀 빈약해보입니다 ㅋ
일반적인 라면이 5개들이에 4500원 넘어가는데
진라면은 마트에서 구입하면 5개들이가 쌀때는 2400원대도 나오고 비싸도 2700원 수준
3000원 넘는건 못봤네요
아껴서 사는 자취생들에게는 감사한 라면이죠
맛이라는 건 개인적인 취향이라 단정짓기가 어려워요. 미각 촉각 시각 청각 후각 소위 오감이라는 것은 객관적인 수치를 만들 수 없습니다. 적응이라는게 있기 때문인데요. 대게 처음보다 익숙해진 상태에서 좀더 긍정적으로 변합니다. 냄새가 고약해도 조금 있으면 덜해지죠. 청각 역시 스피커 구입후 1주일 후면 귀에이징이 일어나게 됩니다.
시각도 첨볼때 별로인데 계속 보면 괜찮아져요. 그래서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거죠. 처음 보았을때
잘생겼다 라던가 이쁘다던가.. 좋은 느낀다면 외모가 좋은 겁니다. 자주 보게 되면 더 잘생겨 보이고 이뻐 보이고 그래여.
하옇튼 1년만에 먹어보는 것이라면 일단 자신의 입맛이 현재상태에 적응되어 있기 때문에 다르게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죠 mx400 이라는 이어폰은 1만원대에서는 진리로 통했던 놈입니다. 저도 첨듣고 감동모드.. 그러다가 고급 ie8 을 구입후 감동...시간이 지난후 다시 mx400 을 들었더니 왠 깡통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주일간 mx400 을 듣고 나니 다시 첨 구입했을때 감동모드가 오더군요...
귀에이징 하던데 이것이구나 했죠. 귀는 적응합니다. 그래서 이어폰이던 스피커던 밸런스 좋은걸 사는게 장땡입니다. 그리고 이어폰에 현재 만족하고 있으면 바꿀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