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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30 01:15
별풍선으로 매달 200만원씩 쓰는 친구 어쩌면 좋을까요..
 글쓴이 : 오렌지귤까
조회 : 1,318  

물론 저도 아프리카보고 별풍도 가끔 쏘기는 합니다.

여캠보다는 주로 스타 게임방송을 보기떄문에 한달에 10만원정도 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유독 별풍선을 본인의 능력에비해 너무 무리하게 쏘는 친구가 한명 있습니다.

어느 유명 여캠에게 빠져살더군요

직장 다니기전 알바했을떄부터 별풍을 쏘기 시작했다고 했으니 지금까지 엄청나게 쐈겠죠
 
외국계 대기업에 입사하고는 매달 평균적으로 200만원은 별풍으로 쏘는것 같더군요

아마 지금까지 쏜것만 제 생각에는 8천만원은 넘을것같더군요

30살이면 이제 한창 남자가 본격적으로 아끼며 돈을 모아야할 시기인데..

참고로 이친구 연봉은 5천정도입니다.

이친구는 음주가무 싫어하고 흡연 안하고 게임도 별로 안합니다.

집은 그냥 생활비는 주지않아도될정도입니다.

친구들끼리 만나서 밥먹고 술먹을떄도 이친구는 보조 배터리 2개가지고 다니면서 대화는 집중안하고

폰으로 아프리카 방송에 집중하더군요

그나마 미혼에 차없고 여친없어서 돈 나갈일은 많이 없어도 그래도 기본적으로 나가야 하는것들이 제법 있을텐데 아무리 연봉이 5천이라도 매달 200만원씩 쏘는 친구가 이해가 안가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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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17-07-30 01:18
   
연봉 5천이면 실수령은 350정도밖에 안될텐데 200을 별풍선으로ㅎㅎㅎ
라면매니아 17-07-30 01:19
   
음...

그게 삶의 낙으로 느껴지면 어쩔 수 없는거죠

본인의 자유니...
전쟁망치 17-07-30 01:20
   
워 워 한달에 200만원
1년이면 2000만원
2년이면 4000만원

나같으면 그돈 모아서 집을 좀더 좋은것으로 마련할텐데
리차드파커 17-07-30 01:22
   
남의 사생활이라 어지간하면 관여하지 않는게 좋다고 봅니다만,
정말 가까운 친구라면 정신차리라고 말해줘야 진정한 친구 아닐까요.
연봉 5천인데, 한달에 200만원이면 일년에 2400만원.
즉 연봉의 반을 그런 곳에 낭비한다는건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없군요.
아잉없나 17-07-30 01:23
   
따끔하게 충고해야죠.
아무리 개취 라고해도  이건 아니죠.
파키즈 17-07-30 01:28
   
저라면 아무말 안할듯하네요... 
친구관계 끊을 각오까지 있으면 말 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자기자신이 느껴야해요
Kard 17-07-30 01:30
   
주먹질 하고 싸워도 서로 고소 안하고 다음날 만나서 풀수 있는 친구라면
냉정하고 따끔하게 말씀하셔도 좋고 (근데 얘기해도 본인이 직접 느끼지 않는이상 변할 확률은 적을듯하네요)

그정도 친구가 아니라면 그냥 놔두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자기돈 자기가 쓰는거니까요
한달 200만원을 술값으로 쓰는사람, 피규어 사는 사람, 게임아이템 사는 사람
다 이해해주는것 처럼 그분한테는 그게 그냥 낙인거죠

달 200쓸정도면 스스로 깨닫기 전에는 누가 주변에서 말해도 받아들이지 못할 상태일꺼에요
내가갈께 17-07-30 01:30
   
그게 그 사람 취미인거죠 ㅎ
한달에 200씩 들어가는거면 쫌 고가의 취미이긴 하지만 ㅎ
검푸른푸른 17-07-30 01:44
   
뭐 솔직히 말해 주변인이 보기에는 과도한 소비로 보일수도 있으나,
당사자가 느끼기에는 그게 그만한 가치가 있는 취미라 생각할수도 있는것이고,
주변인이 뭐라 터치하기 힘든 영역이긴 하죠.

그래도 꼭 뜯어 말리고 싶다면 한번 술자리 말고 이성적인 대화의 자리를 마련해서
친구로서 진지하게 걱정된다고 조언한번 해보셔도 나쁘진 않을것 같네요.
너 그렇게 돈 막쓰다 정작 급하게 큰돈 필요할때 어쩔려고 그러냐 등등..

근데 그렇게 진지하게 수차례 충고를 해도 계속 말안들어 먹으면,
당사자가 한번 큰코 다쳐보는것 말고는 정신차리게 할 방법이 없음.

그땐 진짜 돈필요할때 돈없어서 허우적 거려보면 정신차릴듯.
카이조쿠 17-07-30 01:54
   
궁금한점 하나. 저렇게 별풍 쏘는거 카드 결제나 현금 이체 하면 나중에 연말정산에 영수증 처리 다 되는거죠??
수수료 때고 나머지는 기부나 다름 없으니 기부금으로 들어가도 좋고...ㅎㅎ 아..별창이라면 기부는 아니겠군요..
장미여관 17-07-30 01:57
   
그냥 두세요.
어차피 어떻게 이야기하나 충고를 한다한들 다 소용 없습니다.
모든 건 시간이 해결 해 주고 지나간 시간은 나중에 다 본인이 감당할 일이죠
헬로가생 17-07-30 01:59
   
패야죠.
스트릭랜드 17-07-30 02:11
   
원래 그런데 미쳐있으면 뇌에서 도파민이 극대화되서

마약하는 것과 비슷함

주위에서 끊으라고 해도 못끊음

어느때 되면 현실자각할 타이밍 오니까 그때까지 내버려 둬야 ㅎㅎ
     
오렌지귤까 17-07-30 02:19
   
매니저라 유명 여캠이랑 개인적으로 같이 식사도하고

매니저하면서 누리는 권력에도 미친듯하더군요
강철백제 17-07-30 03:09
   
너무 심하네요.
zzins 17-07-30 03:40
   
다른 취미라고 하더라도 한 달에 200을 취미에 돈을 쓴다는 것 자체가 좀 많이 과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