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교있는 목소리 해맑은 웃음으로 포장된 모습
꾸밈없는 사랑을 가져보고 싶다고 이야기 하겠지만
허황된 욕심을 채워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찾고 있을걸
그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연인이 아니라 인형일걸
이제는 다시 생각을 해 봐 그런 식으로 살아 가기엔
세상은 아직 깨끗하잖아 한번쯤 다시 생각해 봐
수줍은 그의 고백 너무 유치하다고 코웃음 치며
거짓으로 가득 찬 가식적인 허세엔 가슴 설레이겠지
허영과 착각에 살아가고 있는 너의 모습이 너무 한심해
그대가 진정으로 원하는 건 사랑이 아니라 과시일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