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시고 냉철한 후기 좀..

헐 ㅋㅋ;; 저도 참을성이 없어서 일단 글 읽어보니까 조선인 나쁘게 나온다길래 열받아서 뛰쳐나올수도 있어요 ㅎㅎㅎ

사람들 말 들어보면은 초점을 일본에 착취당하는 조선인보다는
친일파에 당하는 조선인 구도로 많이 잡은것처럼 보이던데...

아니에요. 전 님을 믿습니다.
그 동안 봐왔던 님의 성향이라면 충분히 버티실 수 있을 뿐 아니라, 뜨거운 감성을 차가운 이성으로 잘 포장한 멋드러진 후기까지 내놓으실 수 있을 거에요.

그러니까, 님 돈 들여 봐주시고 후기 좀..ㅋㅋ

어차피 공짜라서 돈은 안듭니다. 근데 좀 시비조로 보이니. 막줄은 안적으시는게 좋을듯.

아..이거 제 딴엔 개그랍시고 친 드립이었는데..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역시 평소 농담 잘 안 하는 사람이 농담하면 이런 불상사가 나나 보네요..ㅠㅠ

아 개그란건 아는데 혹시나 오해할수 있으니. 안적는게 좋다고 했을 뿐이에요. 별다른 뜻은 없습니당.

그걸 왜 물어봐요.?

자기의지대로.

다만 갠적으로는 노잼.

그걸 왜 물어보다뇨.

물어보면 안되는걸 물었나요 ?? ㄷㄷ;;

꼭 봐야죠! ㅎ_ㅎ

비추
신파에다가 군함도의 역사적 참상을 액션물로 왜곡

저는 한 1~2년 뒤에 채널 CGV나 OCN 같은 영화채널에서 할때 보려고요.... 저는 영화평이 호불호로 극명하게 갈리면 이런 선택을 가끔 한답니다

전 다음에 티비에서 할 때 볼래요.

택시운전사는 기대 중이라 나오면 보러 가려고요.

음..지금 영화관에서 보셔두 되고 나중에 DVD로 보셔두 되고...
결론은 어쨌든 무조건 한번은 꼭 보세요.

어차피 무료표로 보는거라. 딴걸 볼까 이걸 볼까 고민중인데, 너무 별로면 안보고.

그래도 볼만하면 볼까해서요. 어느 정도의 부스럼을 가지고 논란 타령하는거면 일단 보고.
판단할까 해요.

일단 군함도에 관련한 내용을 영화로 만들었다는데 전 의미를 두고싶고

보고 감동이나 재미 2가지중 한가지만 얻으면 만족 할겁니다.

촉바리의 넷공작이 시작됫을 뿐이죠

무료표면 화제의 영화니 보세요.
프랑스 사람들은 책을 보는 이유가 다른 사람들과 식사중 같이 대화에 참여를 하기 위해서라고 하더군요.
마찬가지 이 정도 화제성이면 보는게 대화를 나누기에도 좋을듯합니다

제가 일뽕 기미가 조금이라도 있는 애니메이션을 보면 1화 중간보다가 때려치는 스타일이라.

일단 보긴 해야겠네요. 보고 판단해야될듯.

촉파리나 짱개기 넷상 설쳐되는꼴이란 한글좀 안다고 번억기써가며 날뛰는꼴이란
배가 아플정도로 웃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억울하게 끌려간 분들의 상황,  일본인들과 대비대는 한국인들의 삶, 처한 현실에 대한 기회주의자(친일)들의

선택은 나름 잘 표현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단,대중매체나 주변에 듣던 그곳은 지옥이라는데 영화로 본

그곳은 지옥으로 보이진 않았습니다. 중간부터 주연들에 대한 사건들이 생기는데 입대 몇 개월차인 이등병은

모든 무기를 쓰며 날아 다니고, 주먹 쓰는 깡패 출신은 끝까지 본인이 영웅영화의 주인공처럼 행동합니다.

아픈 우리민족의 역사를 보고 듣고 싶어서 보러 갔는데, 보고 남은건 착하고 멍청하게 그려진 한국인들의

내부 갈등과, 역사완 다르게 악덕 사업주 밑의 광산에서 탈출에 성공하는 액션 영화만 기억에 남네요.

감독과 배우들이 현실과 정치에 타협한것 같은 느낌!! ㅎ

개인적으로 류승완 감독 영화는 초기작인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말고는 별로 안좋아 하기때문에 이번꺼도 볼까 말까 했는데 논란도 많고 이리저리 글들 읽어보니 어떤 식일지 대충 감이 오네요...제가 안좋아 하는 연출방식 모든걸 갈아 넣어 만든 영화일듯...그냥 택시운전사 보러 갈렵니다...(예전에 화려한 휴가도 영화적인 완성도가 너무 떨어져서 실망했었는데 이번엔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5.18영화이길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