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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28 20:01
류감독이 군함도란 주제에 어설프게 접근한게 아닐까요?
 글쓴이 : mymiky
조회 : 385  

영화 개봉전에, 국뽕 영화라고 1점 테러하던 사람들이 조용~해 졌습니다 ㅋㅋㅋㅋㅋ
 
감독이 우리 영화 국뽕 영화 아니라고 했는데, 그말이 맞는가 보군요..
 
일단, 대중은 냉정한 존재라,, 대중들의 눈이 정확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천만영화 중에서 저도 이 영화는 별로였는데-.- 왜 천만이지? 하는 작품이 있긴 하죠.
(예를 들면, 7번방은 도저히 이해불가;;)
 
어쨎거나, 상영전부터 올해의 천만영화, 한국인이라면 꼭 보아야할 영화-라는 마케팅과 무색하게
 
대중들의 시선이 곱지 못한게 사실인거 같고..
 
가장 큰 이유는, 대중들의 기대와 뭔가 "핀트"가 엇나간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황정민이 국제시장에서 신파라고 많이 까였던게 한(恨)이 된 모양인지?
류감독한테, 이번 우리영화는 국뽕으로 만들지 말자고 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그렇다보니, 이도 저도 아닌, 모든게 다 짬뽕된..
 
차라리 국뽕영화 였으면
이렇게 싸늘하진 않았을꺼 같단 생각도 얼핏 드네요--;
 
귀향같은,, 아마추어 감독이 제작한 솔빠, 쌈바이 느낌이 물씬 났던 그 영화도
이리 욕을 먹지도 않고, 나름 흥행성공 했는데 말이죠;;
 
친일파 묘사 때문에 욕을 먹는다고 하는데,,
 
암살도 그렇고 밀정도 그렇고
역시 거기서도 친일파가 나오지만.. 별 문제 없었잖아요?
 
그런 친일 압잡이 캐릭터가 나온다고 해서,
새삼스레 놀랄 한국인들은 없지만..
 
그럼에도, 군함도만 이렇게 유별나게 뒷말이 무성한건,,
 
역시 대중들의 기대?에 부흥하지 못한 것임을 제작진들이 인정해야 할듯 합니다.
 
본인들은 억울하다해도,, 대중들의 평가는 항상 냉정한 법입니다.
 
 
 
+그리고 , 감독과 배우들의 인터뷰에서의 잦은 실수와 실언도,
좀 많이 안타깝네요;;
 
역사의식 같은게 갑작히 하루 이틀만에 뽕- 하고 머리에 생기는게 아니고,
꾸준히 역사책도 취미삼아 읽고, 저변을 넓힌 사람들이면 몰라도,,
 
평소에 역사엔 관심이 쥐뿔도 없는데
홍보를 해야 하니까, 괜히 의식 있는척 가식 떨수도 있는거죠..
(배우들도 참 피곤한 직업입니다...)
 
암살에 전지현도, 나는 역사에 대해 잘 모른다고
최감독이 안옥윤 캐릭터를 나한테 주길래, 그냥 열심히 연기 한거다고- 솔직하게 말했다가,
 
역사의식 없이 무식한 뇬, 딴따라들은 이래서 안된다-는 식의 소리를 들었으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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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크 17-07-28 20:05
   
흠..확실히..
소리까무잡 17-07-28 20:08
   
지금은 국뽕영화라고 까는게 아니라 오히려 일본 미화물이라고 까니까
전 개인적으로 보지는 않았지만 진심 무슨 내용이길래 그렇게 까는건지가 더 궁금합니다.
winston 17-07-28 20:14
   
저 좋은 소재를 두고도 앞잡이 조선인을 부각시켰다고 하니
반감이 안나올수 없었을거라고 봄.

감독이 너무 오버해서 지레 겁을 먹고 더 복잡하게 만든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킁킁 17-07-28 21:20
   
음...혹시 영화는 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