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브룩스
국내에 상영이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몇 년 전 우연히 본 영화인데 스토리가 나름 좋아서 추천합니다
케빈코스트너가 주연으로 등장합니다
그전까지 개인적으로 이 배우의 연기에 별다른 감흥이 없어서 정말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그런 선입견을 날려버리는..
케빈코스트너의 연기에 매료된 느낌?
노련함과 아우라 속에 보여주는 여유로움이 너무 좋았습니다
특히 윌리엄허트의 시크함 속의 여유로움과 잘 어울려서 영화에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리는 느낌이 듭니다
다만 한가지 개인적으로 옥에 티라고 생각되는 것은 데미무어..
데미무어 역할이 주인공의 강력한 적대자가 아니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연기도 어색하고 캐릭터도 약한..
그래서 쟤는 왜 나왔지? 라고 느끼게 되는..
(뭐.. 역할이 형사이기에 나와야하지만..)
그걸 빼면 나머지는 스토리와 케빈과 윌리엄의 연기가 아주 볼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