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는 요는 정규직은 안짤리는데 비정규직은 짤린다는.. 어찌보면 차별 커피한잔 하자고 해서 쫄래쫄래 간것도 잘못했는데 문제는 그러면 정규직도 똑같이 짤라야 대는데 그러지는 않은거 같네요 그리고 업무 이야기를 왜 커피숖에서 삼성같은 기업이면 휴게실 있을건데? 거기서 하거나 해도 대는데.. 머 아무튼 둘다 잘못 한거 같네요 머 그거만 한게 아니라서 짜른거는 같네요
뭐 분단위로 동선 체크 보다는
출입카드 기록 내역을 그렇게 왜곡해서 이야기 하는듯 해 보이네요.
좀 큰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건물내 커피숍이나 회의실도 층 하나를 따로 내서
거기 설치해서 이용하게 하죠. 보통 건물중간에. 커피숍도 외부 커피숍이 아니고, 커피머신 부터 음료기기까지
구비되어 있고, 알아서 뽑아서 이용하게 하는식.
당연히 매 층마다 출입카드 대고 입장해야 하니, 몇시네 누가 어느층에 갔는지는 다 나오는거고..
그걸가지고 부당하다고 하는건 좀 아니죠.
근데 저 양반 좀 심하게 휴게실에 사셨었나 보네요.
그런데서 시간때우고 야근수당올리고 이러는걸 용납하는 회사는 없죠.
게다가 경고먹고 잘리고, 선동언론팔이 하는걸 보니 역시 삼성 인사시스템이 잘 찝어내긴 하네요.
일단 업무시간대 커피정도 마시는게 문제 되지는 않습니다. 삼디 에서 플젝 할때도 삼디 현업이랑 업무시간에 커피정도는 마시면서 휴식 했습니다. 무조건 사무실에만 붙어있지 않아요. 자기 해야할 일 아웃풋만 나오면 문제삼지 않습니다. 그리고 게이트마다 사원증 찍고 들어가야되며 이거 다 로그에 남습니다. 커피숍도 외부에 있는게 아니라 회사내 복지센터나 사무동에 하나씩 있는데 거기계산도 사원증으로 가능하기때문에 계산을 사원증
으로 했으면 커피 뭐 마셧는지 까지 확인 다 가능하고 그렇다고 그걸가지고 권고사직 하지않으나 커피숍 이용시간이 문제될정도로 많았거나 허위로 추가수당 신청을 한게 문제로 보이네요. 특히 허위로 추가수당 신청은 가차없을거라 생각되네요.
부정 수당 신청.. 본질은 그거죠..
일할 의욕,성실성을 기대할수없는 직원을 계속 끌고갈 영리기업은 없습니다..
물론 계약직 이기때문에.. 빠르게 잘렸다고 할수는 있겠지만..
직원카드로 출,입과 사내 결제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 되어있는 기업같은경우는 컴퓨터에서 직원로그기록을 뽑아볼수 있는게 인사관리의 기본적인 메뉴인데..
이건 입사할때 업무와 관련한 개인정보를 이용할수있도록한 계약서에 서명했을것이고..
이것가지고 사생활 감시가 어쩌구 하는건 적반하장 이겠고..
부정하게 수당을 타내는 직원을 확인하는데는 동선기록만큼 확실한게 없음..
예전에 모회사에서 대표가 바뀌면서 제일먼저 부정 수당 신청 관행을 타파하기위해 그렇게 설파했는데..
반년이 지나도록 성과가없었음.. 거의 모든 직원들이 창업이후 죄의식없이 저질러온 관행이라.. 내부고발도없고.. 사안을 우습게 여기는지라..
사옥짓는김에 원래 계획에 없었던 사원전자카드 시스템을 만들어 출,입과 결제가 가능토록 하였음..
물론 인사과에서 관리하는 통제시스템 기능엔 사원 출,입기록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뽑아볼수있는 메뉴도 있었고..
이후 로그기록으로 부정수당신청자를 무더기로 걸러내며 본인 소명 확인후.. 1차 경고하고..
상습 적발자는 퇴사시킴..
경영진이 그토록 타파하고 싶어했던 여러 관행들이 보름만에 사라짐..
부수적인 성과로 개인 생산성이 높아지면서 별다른 이슈가 없었는데도 전년대비 당해실적이 1.4배 높아짐..
근데 분단위 동선체크 이거 없는 대기업있나요? 다 추적당해요, 걸음이 느리니 빨리빨리 다니라고 지적받는경우도있어요. 이런것도 못하면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대기업 갈 자격없는거죠, 자신의 모든 인생을 기업을 위해 헌신할 각오가 없다면 대기업입사는 안하는게 좋습니다. 일단 본인들이 답답하고 불안해서 못버텨요
그리고 정규직이 커피한잔 하는것과 비정규직이 하는건 다릅니다. 본인은 억울할수있겠죠, 한잔하자고 해서 따라간거겠지만 정규직은 그래봤자 과장이 핀잔주면서 "눈치껏 행동해야지 으이그 ㅋ" 하고 넘어가겠지만 비정규직은 그냥 짤려요, 군대에서 병장이 개빠지며 늘어지게 있다고 이등병이 병장 따라하는 꼴이죠. 정규직은 해도되지만 비정규직은 하면 안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