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것들은 기록 밀도를 올리기 위한 방법들인데
그것과 상관없이 it 기기 중 유일하게 집적도와 함께 오류율이 증가하는 부품이 hdd/odd 입니다.
레딧의 한 포스트에서 일반적인 그런 생각에 대해 밴더 관계자와 통화해 실제 그렇다란 답을 들었다는 내용도 있고(다른 오류 원인도 많아 필드에서는 심각하게 큰 차이는 아니라 해명했다는).
예전 구글에서 대량의 테스트 데이터를 공개하기도 했지만 제조사와 기간, 열문제에 대한 것만을 담고 있었고
총체적인 상관관계에 대한 리포트는 아직 없죠.
다만, ata 커멘더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도구(디스크 수리 키트나 직접 제어하는 소프트웨어로도 가능함)로 보면
우리가 보기에 잘 돌아가는 디스크도 실제론 읽기나 탐색에 실패해 재시도로 결과가 넘어오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많이들 알고 있는 S.M.A.R.T(자체 진단) 정보에는 이런 횟수가 카운팅이 되고 있고요.
그러나 일정 수준의 오류율이 증가한다고해서 그것을 그대로 가성비로 다룰 수 있느냐는 다른 부분입니다.
요샌 년마다 오류율 리포트 같은 걸 내보내기도 하니까 참고하고 검증 안된 신규모델을 바로 구입하지만 않으면,
서두에 언급한 그런 특징(성능/용량/가격과 상관있는 부분이기에)이 내 용도와 맞는지 정도 고려하면 됩니다.
시게이트가 악명이 높긴한데 4t 이상 넘어가면 wd blue랑 별차이가 없다더군요
그리고 장기간 빡세게 쓸거면 wd red 도 괜찮습니다.
나스용으로 개발된거라 내구력 좋고 3년보증~ blue보다 5만원정도 비싼게 흠이지만~ㅎ
그리고 red+도킹 스테이션 증정 행사 종종하더군요~ 그럴때 구입하면 오히려 이득~
부족할때 마다 하나씩 늘리고 하나씩 바꾸다 보니 2tb*3개 PC에 붙어있는데 ...모잘라서 중요한 데이타만 DVD로 굽고 굽고 하며 버텼었는데... 쓸데없는 야구동영상 다 지우고도 또 부족해지고 예전 DVD들 슬슬 맛가길래 NAS 구매해서 중요DVD들이랑 PC의 중요데이타 옮기고 있는 중이네요.
모 통신회사에서 xxxxxBOX 라는 클라우드를 구축 운영했었는데...
거기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버, 기타 등등 인프라의 80% 정도 시스템 구축하고 운영 했는데요.
지금은 모르겠고 작년까지 72PB 정도 구축해서 사용했는데요.
클라우드서버 만 700대 이상이고 대부분은 36Bay 마지막은 72Bay 까지 들어왔죠...
디스크 종류는 SATA3 이고 용량은 1TB 2TB 3TB 4TB 썼는데...3TB가 제일 많았고요
1년간 Disk Fault 비율을 말씀드리자면 1,2,3TB 는 근소하게 차이나지만 비슷합니다.
1,3TB가 비슷하고 2TB가 약간 적은 정도
기본 한서버당 한달에 평균 2개 정도 Fault 가 발생했죠
긍데 4TB 는 1년간 한번도 장애가 발생하지 않았어요
물론 1,2,3,4TB 는 전부 엔터프라이즈 용이 아닌 일반용입니다.
암튼 이런 이유때문에 업체를 불러서 왜 이런거냐고 물었더니...
2의 배수 디스크가 장애가 적다고 하더라구요...뭐 대충 이런얘기 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