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라고 하는 거 하고
10박, 13박 이렇게 나오는 거 보면
정기 휴가라고 봐야죠.
보통 일병 때 정기휴가 10박 정도 받죠?
상병 때도 기본으로 10박 받는 거 있고
병장 때 받았던가?? 기본으로 햇갈리네요.
아무튼 나온 일수를 보면
처음 1차 정기휴가에 + 2박3일 붙여서 한 번 나온 거 같고
복귀 후에는 2차 정기휴가 나온 듯??
이렇게 보면 휴가를 많이 받는 게 아니죠.
그냥 끌어다 쓴 거지 ㅠㅠ...
나중에 어떻게 버티려고 저렇게 막 쓰지 뭔 사연이라도 있는 분인가요??
부대마다 분위기가 정말 많이 다릅니다. 포상을 많이 뿌리는 곳도 있고, 아닌 곳도 있고. 대대장이나 연대장에 따라서...
말씀하신 형님의 계급이 어떻게 되시는 지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긴 휴가를 연달아 나왔다는 건 정기휴가를 한 번에 몰아나온 것일 가능성이 크네요.
저도 위에 선임들이 많아서 휴가가 계속 밀려서 2차랑 3차정기를 병장 때 몰아서 나왔었거든요 ㅋㅋ
1년이면 상병 막 달았을 거라고 추정이 되는데..
그니까 일병 내내 1차를 아껴서 안쓰고 있다가
상병 달자마자 1차 정기휴가에 + 2박 3일 정도 붙여서 나온 거고.
그 다음에 복귀하고 나서
바로 2차 정기 휴가를 쓰고 나온 걸로 보이네요.
즉 이분은 다른 포상이 많지 않다면 상병 내내 부대에서 버텨야 한다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