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원전이 너무 컸죠.. 지금 민진당은 거의 불만만 있었다하면 마구 던지는 쓰레기통 신세라...

아마 자민당이 이에 걸맞는 병크를 터뜨리지 않는 이상 힘들 겁니다.

리먼브라더스 사건이후에 정권교체가 있었습니다.

문제는 역시 경제였고 민주당연정으로 정권을 잡았는데


사람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큰 그림으로 흐름을 쳐다봤을때 자민당에게 도로 정권을 내준 이유는

중국의 부상입니다.


일본국민들 입장에서 중국의 부상을 견제할 세력으로 민주당이 맞지 않다고 여기고

자민당으로 도로 정권을 주게 됩니다.

센까꾸열도 갈등이 사실은 결정타였습니다.

큰 그림으로 보면 아시아의 패권경쟁, 미국과 연관이 깊습니다.


이당시 일본의 지식인들이 느꼈던 현실은 중국의부상, 미국의 현실적인 파워.

두가지 성찰을 하게되었고


미국을 극복할 대상이 아닌 같은편이 되어야 일본이 살수 있다라는 인식이 널리 퍼지게 됩니다.

이게 아베를 만들어낸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작년에 보니 젊은 층에서의 자민당 지지율이 60%가 넘는거에 반해
민진당 전체 지지율은 10%도 안되던데요.
제1야당 타이틀마저 뺏길 지경이라고 봅니다.

자민당 일당독재 관제 민주주의 헬본

이번에 아베 스캔들, 자민당 여성 의원 막말 사건 등으로
혹시나 했는데 오히려 2석 줄었더군요
자민당이 폭망 하긴 했지만 자민당표 싹쓸이 해간
'도민 퍼스트회'도 결국 자민당에서 파생되 나온 보수 성향 정당이라
크게 보면 그 밥에 그 나물일거고
결국 민진당이 설 자리는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을 듯 싶네요

유능한 정치인이 없어서겠죠
한국도 정치인을 씹고 욕하지만 일본 상황은 더 심각하니

오자와 이치로라는 사람이 일본 민주당 만들고 어떻게 보면 민주당은 오자와의 당이었는데 무슨 뇌물수수사건 같은 것으로 자만당이 오자와의 손발을 다 묶어버렸죠. 한국처럼 감방 보낸것도 아니고 정치가인데약점 잡혀서 찍소리도 못하는 그런 짝인데 그와중에 민주당이  집권에 성공하고 하토야마 등등 두세명이 총리를 배출했지만 구심점이 힘이 없는 당이라 맥아리가 없었죠.. 자민당이 오자와를 잡고 민주당 무력화 시켰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국민들의 특징 아닐까요?
속맘과 겉맘이 틀린...
그리고 오랜 자민당 집권에 대해 적응해버린 국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