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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3 11:03
원더우먼이 재미없다까진 이해해도 쓰레기라는 표현은 이해가 참..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661  

그러면 좋은 평가를 내린 그 많은 평론가들이 쓰레기 보고 좋다고 평가를 내린것?

재미있다 없다는 취향의 호불호로 볼수 있어도 쓰레기다 아니다는 단순한 호불호를 넘는 건데..;;

그정도까지 댓글을 달고 평가를 내리는 분들은 

1. 여배우의 출신이 싫어서

2. 난 찬 마블, 반 DC(즉, DC가 잘되는 꼴이 싫어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그럴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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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에김군 17-07-03 11:06
   
3.쓰레기라고 퍼뜨려서 리얼을 보게 하려고

크..빅피쳐..완성

나만 당할순없다!
Habat69 17-07-03 11:06
   
영화는 자기가 판단하는거죠.
맛집추천하고 비슷한거라 보심이
     
그럴리가 17-07-03 11:07
   
쓰레기랑 재미의 호불호는 접근이 다른 겁니다.;
          
어벙이 17-07-03 11:13
   
흠 그럼 리얼 욕하는 애들도?
재미등 기준은 개인 주관적인거라
평론가 평이 좋다고 무조껀 좋은거 아님
막말로  예술작품 그림or 현대미술등  평가와 대중시선 차이는 어찌 설명하실껀지

원더우먼 안봐서 평가 못하겟지만
최근에본 옥자는 드럽게 재미없었음
설국보다 더 재미 없었어요
               
그럴리가 17-07-03 11:50
   
평론가 평이 좋다고 무조건 좋은거 아니다 라는 말로 다 되는 게 아닙니다

그래도 기본이라는게 있는건데, 재미가 없다 = 쓰레기 가 되는게 아니죠

소규모 독립영화가 왜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힘들까요? 재미를 주기는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일반적으로 두루 두루) 그러나 작품성이나 그런 부분에서

점수를 받기도 하죠. 그런 영화를 우리가 쓰레기라고 부르는가요?


내가 그래서 쓰레기랑 재미의 호불호는 접근이 다르다 라고 한 것이고

재미 없다면서 영화가 쓰레기다 라는건 기본도 안된 영화라는 이야기인데

영화 평론으로 밥먹고 사는 평론가들이 기본도 안된 영화에 호평을 하는 건

밥줄을 끊겠단 이야기죠. 평론가라고 해서 쓰레기를 쓰레기가 아니다 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그들도 사람이고요... 기본적인 걸 망각하지 않아요. 오히려 평론가다보니

재미 외의 영화로서의 다른 완성도를 더 따지는 직업이기도 하고요.
미우 17-07-03 11:07
   
전 쓰레기도 이해는 해요. 취향이고 개인 평가인데 뭘 어쩌겠습니까.
문젠 그렇게 평가한 근거로 삼은 팩트가 다 틀림. ㅎ
     
그럴리가 17-07-03 11:08
   
표현의 자유라고 해도, 일종의 공개된 리뷰인데, 상식에 너무 벗어난거잖아요.

만물내생각위주설 도 아니고;;
          
미우 17-07-03 11:14
   
실제 여러 사람에게 쓰레기로 표현되는 영화도 있고 평론가도 쓰레기라는 단어를 쓰기도 하니까요.
(저도 많은 이들이 보거나 아직 보기 전인 건 그렇게 생각하더라도 표현의 수위를 낮추거나 아예 말을 아끼는 편이긴 하나 속으로 쓰레기라 생각하는 영화도 많고)
표현이야 심하다 싶으면 그것도 의견이니 반대 입장으로 짚어주면 되는 거지만 하겠단 걸 하지 못하게 할 방법은 없잖아요.
아무튼 재방송이지만 틀린 내용으로 하는 표현이니 뭐 거기까지 안가도 뭐...
               
그럴리가 17-07-03 11:20
   
제 말은 쓰레기를 쓰레기라고 표현할 정도면
영화가 그정도로 진짜 개핀이라는 건데

아무리 평론가와 대중이 재미 여부를 가지고 호불호 많이 갈린다고 해도

영화 기본이 안된 것들(쓰레기라고 할수 있는 것들은) 거의 차이가 없어요

배트맨 대 슈퍼맨 같은 경우도, 기본이 안된 것들이 꽤 있다보니, 평론가나 대중들도

같은 생각을 가진거죠.
     
달의뒷면 17-07-03 11:12
   
원더우먼도 잘 모르고 영화도 안봐서 설정이 정말 그런줄 알고 대충 검색해봤는데,
글 내용이 설정과  안맞아서 당황한 1인
훵키 17-07-03 11:10
   
평론가평점이야 뭐 워낙 대중들과 반대되는 경우가 많아서 평론가 평점은 좋은데 대중들 평가는 안좋은것 이해는 됩니다만 저는 원더우먼 진짜 재밌던데 마블보다 디씨가 한국인정서에 잘맞는것 같음
람보다리 17-07-03 11:11
   
재미  더럽게  없으요!  돈아까워  미칠뻔  했으요!
     
그럴리가 17-07-03 11:13
   
재미 없다고 매번 '고래 고래 소리지르며' 등장하는 분들이 있는게 신기해서 그렇습니다

나도 재미없게 본 수많은 영화들이 있지만, 그 영화 언급될때마다 이거 재미없다고 고래 고래

소리 지르듯이 댓글 안씁니다.


게다가 재미 없다는 사람이 그렇게 많으면, 이렇게 성공할리가 없죠.

본인이 소수에 속한 편인거고... 그래서 그런지 광고하듯이 그러는게 너무 티가  나는거죠.
우갸갹 17-07-03 11:13
   
개인적으로 너무 기대하고 봐서 그런지 이야기 진행과정도 전혀 매끄럽지 않았고 간간히 섞여있는 여성(?) 페미니즘적인 메시지나 자립적인 여성(?)으로 성장하는 패턴도 그냥저냥 식상한데다. 조연들도 무미건조하고 특색이 없어 있으나 마나한 정도... 마을 전투씬은 정말 훌륭했는데 마지막 보스와의 전투는 별로였음.
     
그럴리가 17-07-03 11:16
   
진행과정이 매끄럽지 않았다 와 페미니즘 메세지가 식상하다는 건 영화를 잘 안보고 쓰신거 같네요
봤다고 해도 잘못 해석하신거고..

일단 진행과정이 매끄럽지 않으면 절대 평론가들에게 점수가 좋게 나올수가 없어요(재미 여부랑
상관없습니다 이 부분은)

오히려 페미니즘의 아이콘이었던 원더우먼을 다루는 영화에서 남성과 함께하고 남성으로 인해
각성하고 성장하는 걸 그려내서 페미니즘 색채가 오히려 많이 없어서 놀랐다는 평가가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주연은 원더우먼 혼자입니다. 크리스파인이 맡은 트레버는 조연이고요
그런데 조연이 무미건조 하다는 말 자체가 참... 희안한 일이군요.
크리스 파인이 맡은 트레버야 말로 진짜 주인공이다 할정도로 평가를 받았는데.
          
우갸갹 17-07-03 11:53
   
일단 진행과정이 매끄럽지 않다는 건 영화를 보고 쓴 겁니다.
1. 아마존이 사는 섬이 발견될 때 뒤따라 오던 대형 전함은 온데간데없고 상륙보트만 쳐들어오죠. 오지 못한 이유라도 있어야 하고 상륙보트가 돌아오지 못하면 찾아야 하는 게 맞죠.
2. 독일군 파티에 들어가는데 갑자기 차를 구해오고 여자옷도 우연히 구하고 등에 칼을 차고 있는데 아무도 신경안쓰고...
3. 화학탄을 실험하는데 근처에다가 쏴버리고 만약 그게 국경근처의 적 마을이었다면 더 웃긴 게 수뇌부의 파티 장소를 그런 곳으로 설정한다는 것 자체가?

평론가들의 점수를 맹신하지 않습니다. 평론가들이 개구려하는 작품도 나중에 재평가되고 평론가들이 물고빨고하는 작품도 대중의 외면을 받기 쉽죠. 물론 여러 사람들의 평을 참고하기는 하지만 전 주체적으로 영화를 봅니다. 남들이 재미있다고 하는 것도 제가 재미없으면 재미없고 남들이 재미있다고 하는 것도 그 정도는 아니네하는 정도의 생각은 합니다.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 백인백색의 감상을 굳이 남의 의견을 따라 바꿀 이유는 없습니다.

원더우먼이 패미니즘의 아이콘이었나요? 오히려 초기에는 바비인형처럼 미모와 짤록한 허리로 섹시함을 어필하던 캐릭터였는데? 차라리 슈렉의 피오나처럼 매력적인 스토리라인에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았으면 감탄하기라도 하지 어설픈 스토리라인에 원론적인 메시지만 툭 튀어나오니 뭐가 이렇게 구려하면서 봤네요.

크리스파인 말고도 뭔가 있을 것처럼 변죽을 울리던 동료들은 조연이 아닌가요? 걔네들은 왜 있어야 하는 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가네요.
               
그럴리가 17-07-03 11:59
   
영화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이 그것도 DC 영화라면 엄청나게 비판을 해왔던 평론가들이
DC영화에 대해서 완성도 면에서 점수를 많이 주었다면, 나름 공신력이 생기는 겁니다

백날 평론가가 이거좋아요 해도 님이 별로하면 님한테 별로겠죠. 근데
님이 주장하는 근거 자체가 힘을 실릴려면, 공신력을 발휘해야한다는 겁니다.

나 개인조차도 님이 평가한 원더우먼의 단점들이 공감이 안되는데...

거기다가 기본적으로 영화를 배우고 공부한 사람들이 평을 내린것과 너무나도
상반이 된다면, 누구 말이 더 공신력이 있을까요?


님이 재미없다는건 줄거리가 전혀 매끄럽지 않다 도 이유 중 하나인데,
님이 그런식으로 평가를 내버리면, 다른 사람들도 그런 생각에 영향을 안받을수가
없어요. 영화 리뷰라는게 그런겁니다. 그런데 그게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이해할수 있는 리뷰 파트라면 내가 별말을 안하는데 그렇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님이 어떻게 생각하든, 어떻게 판단하든 그건 님 생각일 뿐이지
공신력이 있을만큼의 정확한 분석은 아니다 라고 말을 하고 싶은 겁니다.


그리고 원더우먼의 캐릭터를 만든 작가가 남자인데 애초에 페미니즘을 생각하고
만든 캐릭터에요.

내가 우스개 소리로 만물내생각위주설 이라고 한 것도 이런 부분에서 따지는거에요

기본적으로 공부는 하고 따져야 되는데, 자기 생각으로 페미니즘 아이콘 아닌거 같은데?
자기 생각으로 스토리가 별론데? 자기 생각으로 공감이 안되는데 원론적인 메세지인데?

다시 말하지만, 구리다는건 그냥 님 생각이고 사실은 님같은 사람이 적다는게 현실이라는 겁니다.
                    
우갸갹 17-07-03 12:25
   
아니 개인평을 하는데 왜 공신력을 따져요? 그럼 개인은 영화평을 못하나요? 개인 감상은 평론가의 별점을 보고 감정을 조절해야 하고요? 무슨 아무나 올리는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신력같은 소리를... 그럴거면 뭐하러 영화보고 개인의 감상을 적습니까?
말도 안되는 걸 가져다 붙이시는군요.
당장 검색만 해봐도 재미있다 재미없다. 실망이다. 그런대로 괜찮다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데 ... 그냥 평론가의 의견을 따라라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말입니까?
제 감상평은 원더우먼은 기대했던 것 보다는 실망이었다. 개인의견이요. 반대로 대중의 평가가 박하던 영화였던 맨오브스틸이나 와치맨같은 건 전 정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바로 제 평가에 의해서요.

그리고 줄거리 개판인건 맞아요. 특히 개연성은 밥말아 먹었다고요. 뒤따라오던 전함은 온데간데없고 스파이랍시고 노트를 훔치는 것도 다 보이는 곳에서 독가스 실험을 하는데다 보안도 어설프고... 초반 두 장면이 거슬렸는데 이후에도 마찬가지군요.
그리고 개연성도 중요한 영화에 평가기준 입니다.

그리고 원더우먼 원작자가 페미니스트라고 한 사람은 맞는데 결박성애자에다 부인2명과 한 곳에서 사는 무척 복잡다난한 사람이었고 1941년 미국에서 탄생한 세계 최초의 여성 슈퍼히어로 원더우먼은 20세기 중반 미국 페미니즘의 표상이면서, 번번이 사슬에 감기고 재갈이 물린 채 등장해 남성의 왜곡된 성적 욕망을 자극하기도 한 자기모순적 캐릭터입니다.
자기모순적이요.
패미니스트라고 주절되는 사람들의 특징이기도 하죠.

그리고 구리다는 건 제 생각이 맞고 저 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원더우먼이 인생영화라도 되시나? 뭘 아 난 재미없었어라는 말에 그리 상처를 받습니까? 난 꽤 괜찮았는데 그러고 퉁치면 될걸...
                         
그럴리가 17-07-03 12:34
   
댓글 중후반은 참 쓸데 없는 내용이 많네요.

상처 받은거 없습니다.

개연성이 개판인거 맞고요.->그러니까 님기준으로만요.

개연성이 일반적으로 개판이면, 평점이 좋게 안나온다니깐요?

내가 영화 스포일러 자제하려고 님이 막 스포하는거 그냥 대충 넘겼는데

그런 부분도 별 문제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그런게 문제가 되었으면
(일반 상식선에서 문제가 되엇으면) 지적되는 파트여야 맞습니다.
대부분 평론가나 나 같은 사람들은 그런 부분에 대해 지적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님만 개연성이 있고 나나 평론가들은 개연성이 없는건가요?

자꾸 평론가라고 해서 다 맞는거 아니다 라는 문장으로 퉁치려 하시는데
님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준다면, 님만 개연성 여부를 판단할 능력이 있고
나나 다른 많은 평론가들이나 사람들은 개연성부분 파악 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
밖에 안되요.

그게 말이 된다고 보십니까?

그러니까 개연성이 떨어지는거 맞구요(사실이구요. 팩트구요. 일반적 상식이구요)
이거는 님 만 그렇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재미같이 되게 주관적인 부분하고 개연성 같이 객관성이 어느정도 받혀줘야 하는 부분은
평을 내릴때, 조심해야 합니다. 전 님이 재미없다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단 한마디도
태클 건적 없어요.

그리고 자기 모순적 캐릭터라고 해서 페미니즘 캐릭터가 아니게 되는건 아닙니다.
페미니즘 캐릭터이자 성적욕망을 자극한다 라고 퉁치려고 하는데
그렇다고 페미니즘 성격이 사라지는건아니죠.
님 초반 주장이 페미니즘 캐릭터라고요? 아닌데요? 라고 페미니즘 부분은 부정해놓고
이제와서 딴소리 합니까
                         
우갸갹 17-07-03 17:21
   
아니 그러니까 자꾸 평론가가 어쨌다는 말로 이 영화가 괜찮다고 하는데 개연성 개판이라서 난 재미가 없었다는데 왜 내 의견이 잘못되었다는거죠? 아 중간에 전투씬은 잘 만들었다고 썼습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기대보다 구렸다고요. 이게 물고 빨고 할만한 작품인가? 대충 패미니스트적인 냄새좀 풍긴다고 평론가들이 업됐나? 이게 제 생각이라고요.

그리고
'그러니까 개연성이 떨어지는거 맞구요(사실이구요. 팩트구요. 일반적 상식이구요)
이거는 님 만 그렇게 생각한다는 겁니다.'  이건 도대체 뭔 말입니까?
개연성이 떨어진다는데 사실이라며 써놓고 그런데 나만 그렇게 생각한다니??

패미니즘을 말하면서 슈렉의 피오나를 예로 들었죠? 패미니즘을 말하는게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말하는 방식이 뻔하고 구리다는 말입니다. 그러니 메시지가 아무런 반향도 없었다는 소리고요.
그리고 패미니스트가 패미니즘 캐릭터로 만들기 위해 기획했었지만 여성을 결박, 과한 노출 등으로 자기모순에 빠지게 되면서 논란이 된 캐릭터라고 했습니다. 일부에서는 과연 패미니즘이란 딱지를 붙일 수 있을지 의문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요.

아 스포에 대한 건 별거아니 제 간단한 감상평에 너무 달려드니 짜증이 나는 바람에 실수 했습니다. 그건 사과드립니다.
                         
그럴리가 17-07-04 07:22
   
패미니즘과 성상품의 모순적인 캐릭터다 라는건 님이 나중에 덧붙인거고
첨에는 패미니즘 캐릭터가 아니다 라고만 했어요
내가 그래서 캐릭터에 대해 공부는 하고 말해라 했더니
나중에서야 님이 모순점이 있다라고 지적한거지.

그리고 이 영화는 페미니즘 영화가 아닙니다. 감독 또한 페미니즘 캐릭터인
원더우먼이지만, 그런 의도로 만들지 않았다고 분명 밝혔습니다.
                         
그럴리가 17-07-04 07:27
   
님은 자신의 생각을 대단히 중요시 여기는 타입인거 같은데
나도 그런 때가 있어봐서 뭔지 압니다.

근데 말에요. 내가 자꾸 평론가들이나 다른 사람들 이야기하는 건

님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돌아보라는 취지에서 하는거에요.

왜냐하면 자꾸 본인 생각을 객관적인양 이야기를 하니까요.


평론가들과 대중은 엇갈리기도 해요 라는 말이 있는데 그건 보통
영화의 구조나 이런 기준점이 있는게 아니라, 재미 라는 주관적인 부분에서
갈리는 거에요.

그래서 님이 재미의 여부를 언급하는게 아니고 메시지 방향이니 철학이니
개연성이니를 언급하면, 일종의 영화적 기준점에서 봐야 하는데
많은 평론가들이(그러니까 영화를 심도있게 파고들어서 그걸로 밥먹고 사는 사람들이)
님이 주장하는 그런 문제점을 거의 지적을 안한다는건 객관적인 지표로서
님의 주장이 그저 님만의 생각이라는 이야기가 되는 겁니다.
                         
그럴리가 17-07-04 07:35
   
아주 쉽게 표현해서

영화안에서의 개연성을 흔히 A라는 기준으로 판단  한다면

님은 B라는 기준으로 개연성을 따지고 있는거에요

진짜로 개연성이 엉망이면 그래서 평점이 좋을수가 없는거에요

내가 왜 자꾸 평점 이야기를 하겠나요?

진짜 맛없어.. 누가 먹어도 맛없어.. 그러면 진짜 맛없는 음식이겠죠?

근데 9명은 맛있게 먹는데, 님 하나만 맛없대.. 님한테 맛없는 음식이 맞아요

그래서1. 난 맛이 없어서 안먹겠다 이러면 그만인데, 2. 야 그 음식이 뭐가 맛있냐?
맛없는 음식이잖아 그래서 난 싫다고 라고 말을 한다면..
맛있게 먹는 사람들 입장에서, 그 음식이 뭐가 맛있어?가 말이 안되는 상황이
되는거죠. 그러면 이렇게 대답하겠죠. 그거야 '너한테나 그러겠지'

그래서 제가 댓글 중에 '님한테만 그런 겁니다' 라고 표현한 것이에요.

님 스스로 못느끼시는 것일수도 있는데 2번의 태도로 댓글로 감상평을
쓰고 있단 겁니다.
sunnylee 17-07-03 11:14
   
개인취향 영화 리뷰 만큼  .. 쓸데 없는것도 없지요.
원래 개인소감 글은 일기장에나 써야 하는데.
아! 그냥 ..
공감을 얻기위해선 정확한 분석, 반대하는 사람의 의견도 종합하는 객관적인 입장이 아닌
그런글을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 쓰니..ㅉㅉ
민성 17-07-03 12:47
   
액션씬 음악 괜찮. 여배우 짱이쁨(갤가돗만 봐도 표값은 건짐)
스타일리쉬 액션씬을 잘살림. DC의 가능성을 보인 액션씬
그러나 여전히 DC유머코드는 이해가... 특히 남자목욕탕 유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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