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정통성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있다는 것은 이념 성향에 상관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져 왔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제헌 헌법에 임시정부를 계승한다고 명시되어있고 교과서에서 그렇게 배우기 때문이다.
그런데 갑자기 느닷없이 2006년 이영훈이라는 교수가 새삼스럽게 건국절을 만들자는 주장을 동아일보 칼럼에서 주장한다. 우리는 당연히 임시정부수립년도인 1919년 부터 건국 몇주년 이런식으로 해 왔지만 건국절이 공휴일이 아닌것을 교묘하게 파고 들었다.
이렇게 논란을 촉발한 후 이듬해 2007년 9월 한나라당의 정갑윤 의원이 광복절을 건국절로 변경하는 국경일 법안을 제출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고, 이명박 정부 첫해인 2008년 광복절 행사 명칭을 ‘대한민국 건국 60주년 및 광복 63주년 경축식’으로 추진하면서 격화됐다.
이영훈 교수는 누구인가?
이영훈은 대한민국의 경제학자이다.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조선후기 토지소유와 농업경영'이란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안병직 교수의 수제자로, 뉴라이트 진영에서 식민지 근대화론을 이끌며 여러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안병직과 이영훈은 도요다 재단으로 부터 연구자금을 받아 식민지근대화 이론등을 만들어 낸 뉴라이트 인사들이다.
도요다 자동차에서 한국에서 번돈을 한국에서 사용하겠다며 만든 공익재단을 이용해서 뉴라이트같은 친일행적을 지원하는 것이다. 도요다 재단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수많은 일본계 자본들이 음성적으로 친일행각을 지원한다. 편의점, 대부업, 저축은행등등...보수여당시절 쉽게 침투한 일본 자본이 친일 스파이 활동의 자금줄인 것이다.
그럼 왜 일본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부정하고 싶은것일까?
대한민국은 한국국민의 노력과 전혀 상관없이 미국이 전쟁에서 승리해서 거저 얻어졌다는 논리를 주장하기 위해서다. 광복이전의 독립 투쟁역사를 완전히 무시하겠다는 의도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안중근,윤봉길은 단순한 테러리스트가 되는거고 모든 독립군활동은 단순히 마적질로 바꿔버리기 쉽기 때문이다.
소위 한국 보수는 왜 이런 일본의 계략에 쉽게 넘어가게 되었나?
가장 큰이유는 보수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박정희 추종세력의 박정희 컴플렉스에서 원인을 찾아볼수있다. 만주에서 독립군 사냥하던 박정희를 미화하기 위해선
그 독립군들을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운 의로운 군인으로 인정할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일본은 이러한 논리로 반일의 대명사였던 이승만 조차도 국부로 추앙하게 만드는 왜곡된 역사인식을 한국보수들에게 주입시켰다.
일본의 의도는 한국내 갈등과 역사인식 혼란을 부추키는 것이다.
한국내 일본자금의 반한공작 지원행태를 주의깊게 살펴야 한다.
작성일 : 18-08-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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