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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2 19:26
요즘 우리나라 사람 목숨이 파리목숨 되가는 거 같습니다
 글쓴이 : CK홀릭
조회 : 824  

최근에 있었던 아파트 외벽 작업자 줄 끊어 죽인 사건부터.. 아파트 기물파손하고 주민에게 망치 휘두른 여자, TV소리 줄이지 않았다고 노부 때려죽인 패륜아. 이 모든게 '시끄럽다' 라는 이유로 그런 거랍니다. 참..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사람 목숨을 이리 가볍게 여기는 나라가 된 건지. 왜이리 분노조절을 못해서 인간임을 포기하는 사람같지 않은 사람들이 많아지는 걸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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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야로 17-07-02 19:33
   
그런 사건은 아주~~~~~~~~~~~~~~~~드물게 발생하기 때문에 언론에 보도 되는겁니다.


미국은 어떤 주 에서 총기로 점원 1명 손님 1명 살해하고 도주한 뉴스는 뉴스 축에도 끼지 못합니다.
드래곤쥐 17-07-02 19:34
   
전세계가 자국을 그렇게 생각할것같습니다ㅋㅋㅋ
5000원 17-07-02 19:38
   
그냥 그런 일이 있으면 그 사건에 대해서 비판하고 까면 됩니다.

굳이 거기다가 "우리나라"를 대입할 필요는 없죠.

다른 나라라고 그렇지 않은것도 아니고 우리나라가 더 심한것도 아니고

굳이 나라전체를 투영할 필요는 없음.
Sulpen 17-07-02 19:42
   
옛날에도 그런 사람들은 있었고 현재에도 그렇습니다.
5천만의 인구중에 그런 사람 몇 없겠습니까?
오히려 강력범죄들은 옛날이 더 무서웠습니다.

한국식 느와르 영화가 생각보다 흥행한 이유중에 하나가 그 사실성과 긴장감 때문인데, 그런 시나리오의 인물과 배경은 과거 1980~2000년대 사이에 있었던 강력범죄들과 시대적 배경에 기반하고 있지요. 그 시대는 빌딩속 정글같은 세상이 존재했지만 민간에는 비교적 잘 숨겨져있던 시대인거고, 지금 시대는 평화로운 초식세상에서 분노조절 장애를 일으킨 사건 정도만 벌어지는거지요.
팔하코 17-07-02 19:45
   
'사람목숨 가볍게 여기는 나라'급이 되려면 전국토가 산안드레아스 정도는 되어야할겁니다.
만수길 17-07-02 19:52
   
뭐 사람을 아무 이유 없이 길거리 철조망에 떼거지로 가둬두고 방치하는 나라도 있던데요
정부가 시민을 개처럼 취급하고 거길 자기일 아니라고 당연하다는듯이
뭐가 잘못된건지 인식조차 못하고 지나가면서
 미국보다 좋은 나라라고 생각하는 나라도 곁에 있는데요
종이0523 17-07-02 20:26
   
이슬야로님 말처럼 정말 우리나라가 사람 목숨을 쉽게 생각하는 나라라면 그런 소식이 뉴스화 될리가 없겠죠.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사람이 죽는게 참 특별하고 안타까운 일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