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국내에서 유튜브 조회수 카운트는 1인당 1일 1회씩 집계되는데,
미국 Pop들은 미국 스트리밍 서비스랑 연동되서 스트리밍으로 듣는것도 유튜브 조회수로 집계된다고 하더군요. 들은 이야기라서 확실하진 않지만 어느순간부터 미국 pop들 조회수가 폭발하는거 보면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봅니다. 한국pop들은 1억이 되느냐 마느냐로 놀고있는데 미국 pop들은 10억단위로 놀고있으니까요. 그런데 정작 이번 빌보드 소셜 투표만 보더라도 팬덤 화력에서 별 차이가 안난다는걸 보여주었죠. 6년 연속 비버가 수상했었던 상인데 막상 투표결과는 꽤나 격차가 났으니까요.
강남스타일 노래가 2012년 나온건데 그때 기준으로 집계된 조회수와 현재 미국pop들 조회수가 같아졌다고 하더라도 실제 조회수나 파급력은 그만큼 된다고 봐야할지 의문이지요.
사실 이만큼 한 것도 대단한 것죠
왜냐면 저 순위권에 있는 음악들은 강남 스타일을 제외하면 대부분 스테디셀러라 할수 있는 음악들인 반면 강남스타일은 절대 스테디셀러가 될수 없는 유형의 노래임
강남스타일과 가장 유사한 스타일인 LMFAO만 봐도 강남스타일이 첨 등장했을때만해도 저스틴 비버와 맞먹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유행이 잠잠해지자 10억뷰를 겨우 넘기는 수준에서 뷰가 정체됨
게다가 강남스타일은 노래보다는 뮤비를 즐기기위해 이루어진 뷰가 대부분인데다...지속적으로 뷰를 올려주는 고정팬층 또한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진짜 이정도 뷰도 엄청나게 선전한 거
한마디로 유행이 지났기 때문에 뷰순위가 뒤집히는 것은 어떻게 보면 필연일수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