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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02 13:23
에어컨 설치사진인대 이거 정상 일까요??
 글쓴이 : 조비연
조회 : 1,319  

sfs22.jpg


lg 휘센이고 이제 2년 되었어요.


이사해서 재설치 했는대 처음에 찬바람 나오다가 안나옴..


두번째 다시 AS 불러서 가스 새는것 같다 하여 냉매충전하고 다시 초반에 찬바람나오더니 또 안나옴..


어제는 무더위에 열대야에 습하고...액체괴물 될뻔했음...


오늘 우연히 에어컨을 다시보니 이렇게 냉매 나오는 부분에 서리가 껴있네요..


에어컨 설치기사에게 전화하니 시간없다 언제 볼지 몰른다 배째라는대..


자기가 본사에 전화해서 수리받으라네요  비용은 준다고..


처음부터 뭔가 설치를 잘못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 전문가님 계신가용??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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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렛 17-07-02 13:25
   
원인이야 모르겠지만, 당연히 제대로 설치됐는데 저렇진 않겠죠. ㅡ.ㅡ
팔랑구 17-07-02 13:26
   
가스가 세는곳이 있는거 같습니다.
주로 많이 새는곳은(관에 문제가 없다면)
알루미늄으로 실외기 발열판 및 실내기 발열판에 기름으로 찌든때가 있는곳이 없는지 확인하시면 그곳이 새는곳부분입니다.
이느무스키 17-07-02 13:26
   
냉매가 세는거 같은데요 세지 않고 저리 밖에 파이프가 얼리가 없죠
즈믄다솜 17-07-02 13:35
   
100% 냉매세면 물방울이 맺히는 현상이 나타 납니다. 당장 퐁퐁 풀어서 발라 보세요. 방울방울 생길 겁니다.  AS 기사가 대리점 기사가 아닌 협력업체 기사가 나오면 이런식으로 대충 해댈때가 있습니다. 요즘은 증거 수집 핸폰으로 다 잘 할수있으니깐.. 미눗물 발라서 거품 나는것도 찍고 해두시길.! 그리고 쫌 많이 엄청 따지세요. 이런건 어느정도 갑질?해도 되는 겁니다. 그리고 절대로 기사가와서 원래 이런다. 조금씩 세는게 정상이다.  우리 잘못은 아니다. 누구나 어느 집이나 다 이런다라는 개소리 할때는 그런것도 확실히 녹음을 해뒀다가.. 본사나 대리점 상대로 바를때 증거 자료용으로 보이세요. 암말도 못하고. 완벽하게 잘 해줄겁니다.  인정을 하는 기사가 대부분이지만.. 그러지 못하고 이래저래 남 핑계대는 기술적 무지라해서 나불나불 대는 기사들에게는 참교육이 필요합니다.
shvv 17-07-02 13:37
   
이슬 맺히는건 정상일겁니다.
배관 내부의 온도와 외부 온도의 차이가 커서 그런거죠.
무상 as기간이 2년이니까 그 안에 신청해서 as 받으세요
가스만 충전하지말고 가스가 새는 부위를 찾아야 될듯
백투산 17-07-02 13:50
   
에어컨 설치기사중에서 악덕 인놈들 있습니다.

일명 호구 뜯어 먹기로  대충 설치해서 가스나 배관 계속 교체 하게 만드는 놈들인데

원래는 1번으로 해결됩니다.
pria 17-07-02 13:54
   
배관은 단열처리를 하나하나 끝까지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결로현상도 방지하고 팽창과 수축으로일한 손실을 단열처리가 어느정도 커버해주는 거죠. 사진은 비온뒤 찍은거 같아 더 심해보이지 냉매쪽 관이 저리 보이는건 정상입니다.  다만 앞서 말한거와 같이 저렇게 두면 손실이 발생하고 전기는 전기대로 많이 돌고 가스는 가스데로 빨리세는 것이죠. 아이스박스를 생각해보시면 좀 쉽게 이해 가실 겁니다. 단열처리를 잘 해줘야만 에너지 효율이 올라가고 고장도 줄일 수 있습니다. 한번 실내에서부터 실외기까지 이어지는 연결부터 점검 받아 보셔야 할 듯 합니다.
참치 17-07-02 14:04
   
냉매 빠진것 같은데요?  그런데 사진은 좀 엉망이군요. ㅎㅎㅎ  별의별 쓰레기들이 많아서.
벽창호 17-07-02 17:09
   
에어컨 배관과 실외기를 연결하는 접속구 쪽에서 새는 것 같습니다.

냉매가스가 누설이 아니면 배관 속의 차가워진 냉매와 따뜻한 공기가
접촉하는 부분의 단열이 안되어 있어도, 결로로 인하여 물방울이 많이 맺히지...
배관에 서리가 낄 정도가 되지는 않습니다.
배관에 서리가 낀다는 것은 냉매의 누설로 온도가 아주 낮게 내려가야 합니다.

물론 냉난방기는 겨울에 낮은 온도에서 계속 가동할 때 실외기 쪽에 결빙이 되어
얼음이 얼기도 하지만....예열히터가 녹이면서 가동하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잘 알수 없지만요.

배관을 연결할 때 저 부분은 용접이 아닌 동관을 확관하여 연결하는데,
그 부분에서 샐 확률이 90% 이상입니다.

그 쪽 용어로 배관을 확관한 부분을 사라 라고하고 합니다.

설치한지 2년 미만이면 무상 A/S인데, 장비부분이 아닌 공사부분이기
때문에 LG서비스센터 비용은 발생할 것 같습니다.
어디에 의뢰하여 설치하셨는지는 모르지만, A/S처리하더라도 작업자에게
경비를 받을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벽걸이와 스탠드 2대를 사용하는 2 in 1 모델인데,
작업자가 기술이 없거나, 정말 성의없이 설치 했네요.
벽창호 17-07-02 17:20
   
참고로 2 in 1 모델은 냉매가 친환경냉매인 R-410A 냉매인데,
장비 속에 냉매가 충진되어 있는데.....R-410A 냉매를 사용하는 모델은
벽걸이 형은 배관 5m, 스탠드형은 배관 8m까지 냉매가 기본으로 충진되어 있지만...

배관 길이가 늘어 날 경우 m당 전자 저울로 추가 냉매를 정확하게 주입해야
정상적인 냉방 또는 냉난방 사이클이 나옵니다.
만약, 냉매가 모자라거나, 냉매가 많으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습니다.

또, 기본 배관 길이가 아닌 배관길이가 길어 질 경우 진공펌프로 배관의 진공을
잡고 냉매를 보충해야하는게 원칙입니다.

2 in 1 모델은 기본 배관이 없기에 배관 길이만큼 계산하여 진공 잡고, 추가냉매를
전자 저울로 정확하게 잡아서 주입해야 됩니다.

24평 미만 가정용을 기준으로 그 이상의 중대형이나 상업용, 천정형이나 멀티 제품,
또는 냉난방이 아닌 가정용 냉방기(에어컨) 또는 냉난방기 제품은 LG나 삼성 등 메이커의
교육과 자격을 취득하고, 메이커 설치 감리사의 통제를 받지않는 그야말로 초짜가 설치해도
제재나 제약을 받지 않기에....
형편없이 설치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벽창호 17-07-02 17:36
   
이사할 때 설치했으면, 이삿짐 센터를 따라 다니는 설치자에게 설치했을 가능성이 높은데
LG나 삼성 메이커와 전혀 관계없는 개인사업자 일겁니다.
(LG베스트 샵이나 하이마트, 홈플러스 등에 의뢰하여 설치한 것 이라면 괜찮겠지만요.)

만약 A/S 받고 처리비용 입금 안해주시면, 이삿짐센터 사무실로 연락하셔서 민원 제기
하시고, 그래도 처리가 안되면 소비자고발센터에 연락해서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보기엔 LG에 A/S 접수하고 처리하더라도, A/S가 장비부분 고장이 아닌 공사부분 하자라면
공사업체가 처리해야할 확률이 높습니다.

누설부분을 처리하더라도 기존업체가 추가 경비없이 처리해주면 몰라도, 일단 누설이 되어 냉매가
날라갔다면 잔류 냉매의 양을 정확하게 모르니 배관과 장비의 냉매를 다 날리고(방출하고)

장비 + 배관 라인의 진공을 새로 잡고, 냉매를 전체 충진해야 할 겁니다.
추가금액 제법 많이 나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