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규모 LNG 생산설비 해양플랜트 인도
항공모함 6배 무게
건조를 마친 프렐류드 FLNG는 거제조선소를 떠나 예인선에 의해 한달 가량 이동해, 호주 북서부 브룸(Broom)에서 약 475km 떨어진 프렐류드 가스전(Prelude Gas Field) 인근 해상에 계류(mooring), 해저시스템과 연결됐으며. 이 곳에서 프렐류드FLNG는 향후 약 25년 동안 연간 LNG 360만 톤, 천연가스 콘덴세이트 130만 톤 및 LPG 40만톤을 생산하게 된다.
특히, 프렐류드FLNG는 길이 488m, 폭 74m로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설비이며, 이는 축구 경기장 4개를 직렬 배열한 크기와 같고, 저장탱크 용량 45만 5000㎥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175개에 해당하는 규모이고, 저장탱크에는 국내 3일치 소비량에 해당하는 LNG를 저장할 수 있다.
설비에 사용된 강재 중량만 26만 톤이며, 저장탱크를 모두 채울 경우 중량이 60만 톤에 달한다. 이는 항공모함 6척에 해당하는 무게라고 설명했다.
FLNG(Floating Liquefied Natural Gas)는 혁신적인 부유식 액화천연가스(LNG) 생산 기술로, 해상에서 천연가스를 시추한 후 액화를 위해 육상으로 이동하지 않고 액화·저장·해상운송까지 할 수 있는 종합 설비다.
가스 운송용 파이프라인을 추가 설치할 필요가 없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생산비용으로 제약이 따랐던 원거리의 군집형 가스전에서부터 대형 가스전까지 다양한 가스자원 개발이 가능하다.
시추후에 바로 수출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