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쓴게 벌써 5년이 되가네요!
지금은 맥북은 없고 맥 미니만 있지만, 그 동안 맥북 2대와 맥 미니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맥북은 회사에서 준거 중간에 신형으로 한번 바꿨고, 퇴직하면서 맥북은 반납하고 집에서 맥 미니 씁니다.
맥을 좋아서 쓰는건 아니고, 맥을 써야 되는 일을 하다보니..
이번에 윈10으로 업그레이드 한 4년 된 삼성 노트북도 같이 쓰고 있습니다.
주위에 맥 애찬론자, 소위 애플빠 많이 있습니다.
그냥 좋다고만 할 뿐 뭐가 좋다고 확 집어 내지는 못하더군요..
지금까지 맥쓰면서 "이건 참 좋다"라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꼭 그걸 써야하는 특정가 용도가 없다면,
이걸 굳이 비싼 돈 주고 사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껍데기가 이쁘다?
UI가 깔끔하다??
이거 말고는 없는것 같습니다.
노트북에서 윈10으로 업그레이드 할 생각이 없었는데, 제가 뭘 실수로 누른건지 자고 일어나 보니 왠 엉뚱한 넘이 떡하니 나타나더군요..
다시 되돌리기도 귀찮고 그냥 그렇게 4개월 정도 쓴거 같은데,
제 개인적인 소감으론 맥을 넘어섰다고 봅니다.
UI가 맥의 UI 보다 훨씬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완전 주관적임..)
성능이야 맥 OS 성능이 좋다고 느껴 본적이 없기에, 그냥 적절한 화면 효과로 잘 가릴뿐...
성능상 경쟁우위는 없다고 보고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 LG 그램에 윈10이면 맥을 뛰어넘는다고 보는데,
같은 가격이면 맥은 이미 오래전부터 경쟁이 안되어서 가격 경쟁력은 이미 오래전부터 없었고.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맥 OS가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