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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06 12:06
우리나라에서 "맥북"의 미래가 궁금
 글쓴이 : 바람노래방
조회 : 1,087  

맥북을 쓴게 벌써 5년이 되가네요!
지금은 맥북은 없고 맥 미니만 있지만, 그 동안 맥북 2대와 맥 미니를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맥북은 회사에서 준거 중간에 신형으로 한번 바꿨고, 퇴직하면서 맥북은 반납하고 집에서 맥 미니 씁니다.
맥을 좋아서 쓰는건 아니고, 맥을 써야 되는 일을 하다보니..
이번에 윈10으로 업그레이드 한 4년 된 삼성 노트북도 같이 쓰고 있습니다.
주위에 맥 애찬론자, 소위 애플빠 많이 있습니다. 
그냥 좋다고만 할 뿐 뭐가 좋다고 확 집어 내지는 못하더군요..
지금까지 맥쓰면서 "이건 참 좋다"라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꼭 그걸 써야하는 특정가 용도가 없다면, 
이걸 굳이 비싼 돈 주고 사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껍데기가 이쁘다? 
UI가 깔끔하다??
이거 말고는 없는것 같습니다.


노트북에서 윈10으로 업그레이드 할 생각이 없었는데, 제가 뭘 실수로 누른건지 자고 일어나 보니 왠 엉뚱한 넘이 떡하니 나타나더군요..
다시 되돌리기도 귀찮고 그냥 그렇게 4개월 정도 쓴거 같은데,

제 개인적인 소감으론 맥을 넘어섰다고 봅니다.
UI가 맥의 UI 보다 훨씬 더 좋다고 느껴집니다. (완전 주관적임..)
성능이야 맥 OS 성능이 좋다고 느껴 본적이 없기에, 그냥 적절한 화면 효과로 잘 가릴뿐...
성능상 경쟁우위는 없다고 보고

요즘 눈여겨보고 있는 LG 그램에 윈10이면 맥을 뛰어넘는다고 보는데, 
같은 가격이면 맥은 이미 오래전부터 경쟁이 안되어서 가격 경쟁력은 이미 오래전부터 없었고.


우리나라에서 앞으로 맥 OS가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까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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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16-02-06 12:08
   
맥북에어가 가벼워서 살까하다 말았는데 엘지 그램이 더 가볍네요
가성비나 서비스로 보면 전 엘지인데...저 처럼 느끼는 사람이 많을듯 싶네요
     
바람노래방 16-02-06 12:09
   
저도 그램을 질르고 싶습니다.
15.6인치도 980g ......
내일을위해 16-02-06 12:16
   
노트북 여러개 써봤는데 엘지거 추천하겠습니다.
깨비깨비 16-02-06 12:18
   
저도 공감하는 바가 있는데 맥을 쓰는 이유는 프로그램이나 아이폰 어플과의 연동이 아니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디자인이나 영상, 사진 등 프로그램들이나 어플들이 뛰어났었죠. 하지만 이미 몇 년 전부터 어플이나 프로그램도 윈도우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쓰는 영상편집 프로그램도 10여 년 전에는 아비드 쓰다가 프리미어 2.0이 대단한 능력을 보여주면서 넘어간 뒤로 애플의 파이널컷을 쓸 메리트를 못 느끼겠더라고요. 어도비가 포토샵 프리미어 애프터이펙트 등의 레이아웃을 공유하면서 효율성이 어마어마하게 증가됐고 이는 파이널 컷만으론 넘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음악하는 친구 역시 맥과 애플을 오랫동안 썼는데 자기가 써왔기에 사용하지 이제 특별한 이점이 없다고 얘기하더라고요. 비싸고 불편한 점도 많고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맥이 성능에 비해 비싸죠. 국내에선 안 되는게 많아 윈도우도 같이 깔아 쓰는 사람이 대다수일 거라 생각하고요. 미래는 좋지 않을 거라 봅니다.
     
바람노래방 16-02-06 12:21
   
예전에는 그래픽, 영상이나 음악하는 사람들은 필수로 맥을 썼었는데 요새는 그러지도 않은것 같더군요.

점점 더 맥이 쪼그라들거라면 사실 저도 좀 고민해야 되는 부분이 있어서...
하루일과 16-02-06 12:31
   
맥의 장점은 더이상 없다고 느낍니다!
http://jaykim361.tistory.com/m/post/622

개인적으로 저 역시 위링크 내용에 90%이상 공감하고 있네요
     
바람노래방 16-02-06 13:03
   
방금 읽고 왔습니다.

저는 앱등이도 아닌데,
제가 불편했던게 제가 몰라서가 아니라, 원래 어렵고 복잡한 것이었군 이란 생각이 드네요.
군말 16-02-06 12:38
   
엘지 그램 14 올해 신상 산 사람으로서 대단히 만족중!(15인치는 제 아끼는 서류가방에 안들어 가더라구요 ㅠㅠ)
     
바람노래방 16-02-06 12:44
   
15인치의 그 광활함을 느낄수 없겠군요 ㅎㅎ
가따뚜라 16-02-06 12:52
   
그램 사고싶은데 못사는 이유가 1Gbps지원을 안해요...
     
바람노래방 16-02-06 13:03
   
wifi 말씀인가요?
di0o0ib 16-02-06 13:07
   
os의 경우 범용성이 제일 중요한데,
맥북의 경우 일단 범용성은 포기.
가성비가 좋냐? 그것도 아니지... 가성비도 포기.
남은 건 사과 로고. 그거 하나 때매 사는 듯...
크림 16-02-06 13:19
   
애플제품을  어쩌다보니 많이써봤는데...
전 회사가 모든제품이 애플제품이었습니다. 당연 업무용 모든 컴퓨터는  아이맥이구요. 회의실이나 공공컴퓨터는 맥미니 그리고 다른 팀은 맥북에어. 테스트용기기로 타블렛이 종류별로 다있었는데 그중 아이패드 시리즈가 다있었죠. 
일단장점은 디자인좋고 레티나 디스플레이. 이건 확실히 좋더군요. 듀얼로 델모니터를 썼는데 델중에서도 중간급이긴해도 아이맥의 디스플레이는 확실히 화사하더군요. 그외엔 그렇게 장점은 ..... 불편한건 역시 국내 웹사이트에서는 잘안맞는거...은행업무 보기도 짜증남...  그리고 확장성이 제로..
구형 아이맥은 램이라도 추가하는데 신형은 그런거 없음.
일체형이라 책상이 깔끔해보인다는것도 좋긴했네요.
넴넴 16-02-06 13:28
   
미술분야는 맥을 많이 쓰는데 역시 화면의 화사함이나 호환성이 주요강점이죠. 삼성이 모니터색에선 가장 떨어지고요. 저는 lg쓰는데 lg모니터도 화면 괜찮더군요.
     
깨비깨비 16-02-06 19:16
   
전문 미술분야나 디자인 작업을 하면 맥은 안 쓰지 않나요? 색감이 조작된 감이 있어서 오히려 crt를 쓴다던가 전문 모니터가 따로 있던데. 비싼 모니터 쓸 거 아니면 엘지 쓰고..
     
하루일과 16-02-07 08:26
   
조심히 말씀드려 보면 맥프로의 400이나 800 모두 AMD의R8, R9 이죠 칩셋, 바이오스, 펌웨어도 똑같아요 다름점은 칩셋 마킹.
랩탑계열은 단순히 AMD 칩셋을 꼽은거고 맥이라 뭔가 특별한 기능이 있진 않네요 만약 특별한 기능이 있다면 롬플래싱 같은건 불가능 했겠죠
맥 모니터도 정확히 말하면 델 모니터의 중간급정도 수준인데 가격은 최상급 이라서 말이 많죠 패널도 델 이나 필립스에서 사용하는 것과 같은걸 쓰고요 내부 보드도 같은걸
저도 97년부터 맥 사용자고 미대 졸업하고 아직도 맥을 사용하지만 솔직히 말하면 미술 쪽에서 맥의 강점은 더이상 존재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