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맥주 VS 외국 맥주 이렇게 표면적인 이름보다 그 안의 상품들이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제가 위 영ㅇ상을 보진 않았지만 처음 정지화면에 나온 상품들을 보면 한국 맥주로 OB라거에, 클라우드, 카스인데요. 오비라거랑 클라우드는 외국 라거 맥주랑 상대적으로 가장 흡사한 거 같구요. 카스는 좀 다르지만 개인적으론 카스도 좋더라구요 맥주다운 보리맛은 떨어져도 청량감이 풍부해서...
그리고 외국 맥주로 나온 거중에 두 개는 먼지 모르겠고 나머지 두 개가 칼스버그랑 삿포로... 하나는 버드와이저네요.
딴건 평판이 어떤지 모르나 버드와이저의 경우 맥주 맛 따지고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개욕먹는 맥주로 알고 있음. 한국맥주 비슷하게 싱거운걸로 유명하고 그래서인지 미국 맥주 중에 가~장 싸요. 미국 가서 사보면 진짜 쌈. 한국에서 한국 맥주 사는것보다 쌈. 원래 미국 물가가 먹는거에서 싸기도 하지만 그 많은 맥주중에 가장 싼게 버드와이저. 별명은 king of beer...............ㅋㅋ
제가 진짜 물같아서 싫어하는 맥주이고 외국애들도 분명히 싫어할겁니다 하이트가 근 15년 동안 맛이 바뀌었다면 모를까... 한 15년 정도 한 모금도 하이트 안 먹어서 잘 모르겠지만 제가 먹었던 하이트라면.......
간혹 한국 맥주 쌍욕하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한국 맥주랑 외산이랑 차이 없다고 블라인드 테스트 들어서 얘기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정확히는 기억 안나는데 나무위키에서 한국맥주로 찾아서 보니까 그 블라인드 테스트가 공정하지 못한 요소가 있었던걸로 압니다....... 뭔진 잘 기억 안납니다만.
저는 하이트 빼고 나머지 한국 맥주들도 좋아하고 외국 맥주들도 좋아하는데 한국 맥주가 싸서 괜찮은거지 같은 가격이면 웬만하면 외국 맥주가 더 좋습니다.
제가 맥주를 좋아해서 웬만한 맥주들은 거의 마셔봤는데...
입맛이야 제각각이겠지만...
수입맥주 이것저것 마셔본 사람이라면...
국산맥주 정말 드럽게 맛없게 느껴집니다.
요즘은 좀 나아졌다곤 해도...
클라우드 정도나 그냥저냥 마실만하다 정도지..
그 수많은 수입맥주들에 견주기엔..
솔직히 민망한 수준이죠...
저런 블라인드 테스트 보면...
맥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고..
상대적으로 변별력이 떨어지는 라거..
그 중에서도 싼맛에 마시는 맥주나...별로 인기없는 맥주 몇 종 가져다 놓고 하는걸
블라인드 테스트랍시고 하고 있더군요..
우리는 에일은 언감생심...라거밖에 안파니까...
수입맥주 늬들도 무조건 라거여야만 해...ㅋㅋ
그 수많은 에일맥주들 마셔보면 다시는 국산맥주 안찾을텐데...
예전에 방송 및 신문에 대대적으로 등장했던
맥주 블라인드 테스트 기사....
그거 두산에서 진행한겁니다.
그래서 맥주 좀 좋아하는 사람들한테서
버드따위 가져다놓고 늬네가 섭외해서 늬네가 진행하는게 블라인드 테스트냐며
호되게 까였었죠....
까였다기보단 아는사람들은 전부 비웃었었죠...
국산맥주는 그냥 소맥 말아먹기용...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닙니다.
뭐 국산맥주에 길들여진 입맛때문에
수입맥주가 안맞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한 번씩 마셔보면...
입맛에 맞는 맥주가 있을겁니다. 아무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