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의 원룸 가운데 하나에
살던 사람이 나갔는데..정리를 안하고 사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너무 심하게 안했더군요.
구직때문에 맘고생 많이 했던 것은 알겠는데 (그래서 배려도 많이 해줬구요..) 그래도 인간적으로 너무 엉망으로 썼네요.
그것까진 그렇다치는데 악취가..장난아닙니다.
동물을 키웠는데 왜 그 분뇨를 제대로 안치웠는지..
수년을 살아서 그런지 완전히 찌든 내가 ㅎㄷㄷ
머리가 다 아픕니다...
이거 냄새를 빼야 장판이든 도배든 새로 손을 보고 세를 줄텐데요.
일단 문이란 문은 다 활짝 열어 환기는 시키고 있는데..하루이틀만에 빠질 것 같지 않네요 ㅠㅠ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