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뭐 그런 맥주가 있습니다.
오래 전에 싱가폴라에서 맛봤던 맥주인데요.
아렛님에 댓글 달다 갑자기 타이거라는 맥주가 생각이 나서요.
그 기억을 한 나도 대단하지요? ㅋ
그저 대중적인 맥주라고, 여기선 이 걸 마셔야 한다고
둘러보니 다들 타이거 먹고 있어서...
하루종일 비가 내리다 말고, 해가 쪼리다 말고...
덮긴 더운데.. 또 비는 오고 ㅋ
노천 식당가에서 밥 한 그릇 시켜 놓고 들이킨 "타이거 맥주" 아 정말
맛있었습니다.
왼편으로 보이는 사자닮은 놈의 입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 같이
션하면서도 까칠하게 목을 긁는 그 느낌...
햐
간만에 잊었던 하난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타이거 맥주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