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상에 각기 다른 데탑이 연결된 모니터 두개, 그리고 노트북이 하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키보드 3개, 마우스 3개를 책상에 올려놓고 그때 그때 바꿔서 씁니다.
책상이 꽉차고, 선들로 너저분하고, 무엇보다 작업할때 귀찮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피씨 3대까지 페어링 되는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를 질렀습니다.
버튼만 꾹 눌러주면 페어링된 기기 3대가 바로 변경되기 때문에 정말 개편합니다.
메인 컴퓨터 쓰다가 세컨 컴 쓸때 버튼 꾹 눌러주면 바로 세컨 컴퓨터용 키보드와
마우스로 변경됩니다.
지저분한 선들이 싹 사라지고, 책상에 키보드 하나 마우스 하나만 있으니까 정말
깔끔해 보이구요. 더구나 요즘 좀 가격이 나가는 무선제품들의 경우 딜레이도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fps 게임 하는거 아니면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도 없습니다.
진작에 왜 이걸 안썼나 후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