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체르노빌 원자로 1기가 작살난 것으로 최소 500경 베크렐, 최대 1200경 베크렐 가량의 방사능 물질이 사방으로 누출되었다. 이때 누출된 방사능 물질의 총량은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원자폭탄 리틀 보이의 400배. 체르노빌에서 날라온 낙진 때문에 벨라루스는 국토 33%가 오염된 상태. 북구, 영국, 독일, 이탈리아까지도 상당량 오염되어, 암발병률이 증가.
한 때는 이탈리아 파스타에서 방사성물질 오염이 검출되어 일본이 수입금지하기도 함.
후쿠시마에서 터진 원자로는 3기가 노심용융. 체르노빌과 비슷한 고열에 의한 증기 폭팔, 수소와 산소에 의한 폭팔등이 있었음. 이러한 폭팔은 체르노빌과 비슷한 정도의 낙진오염을 유발하였을 것으로 판단함.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원자력 사고 레벨은 판단 주체와 사고 경과에 따라 휙휙 변했다. 초기엔 최고 7등급 가운데 4레벨로 판단되었지만 2호기 폭발음 이후 프랑스 당국은 6등급으로 평가했고, 기사 미국의 일부 원자력 전문가들은 7등급으로 상향을 주장했으나 IAEA의 공식 발표는 5등급이었다.
차이점: 체르노빌은 우선 수 많은 인명을 희생해서 일단은 콘크리트로 봉쇄 성공. 후쿠시마.. 지금도 뿜뿜.. 노심은 아래로 계속 열심히 내려가고 있음. 지하수를 만났을 확률.. 90% 이상 열도 본섬의 물은 전부 오염되었다고 보면됨.
그럼 그 물로 자라난 곡물과, 가축과, 그걸 마시는 사람은? ㅎㅎㅎㅎㅎㅎㅎㅎ
즐거운 일본 여행되세요~
나는 일본에서 비지니스 관련 초대가 오는데 거절하고 있음.. 계속!!! 필요하면, 다른 곳에서 만나자고 함. 위키것 가져옴.. 잘써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