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봇 분야 경력자 채용..드론-SW 개발자 물색
- 양산 제품 개발하는 '글로벌기술센터'에 배치
- IoT 시대 맞아 명맥만 잇던 '삼성표 로봇' 강화
- 양산 제품 개발하는 '글로벌기술센터'에 배치
- IoT 시대 맞아 명맥만 잇던 '삼성표 로봇' 강화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0여년 만에 산업용 로봇 사업에 재진출을 타진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으로 꼽히는 로봇 시장에 삼성이 다시 뛰어든다는데 의미가 있다. 그 동안 로봇에 대해 제한적으로만 투자해왔던 기조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특히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소형 로봇 역량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산업용 로봇 관련 경력 개발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산업용 로봇 개발 △로봇관련 소프트웨어(SW) 개발 △메커니즘 디자인 등이다. 근무지는 경기 수원이며 필수 역량으로는 최소 6년 이상의 관련 경력을 요구하고 있다.
◇경력 개발자 채용..드론도 만든다
특히 산업용 로봇의 경우 정해진 대로 자동으로 물품을 운반하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와 ‘드론’으로 불리는 무인기(UAV)를 주요 요소로 짚었다. 그 동안 드론 관련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드론을 개발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는데, 관련 인력 채용에 나서면서 실체가 드러난 셈이다.
이번에 뽑는 인력은 노경식 마스터(임원 대우를 받는 연구위원)가 이끄는 글로벌기술센터(수원 소재)에 배치될 전망이다. 이 조직이 실제 양산 제품을 만드는 조직인 점을 고려하면, 삼성전자가 드론이나 AGV를 직접 만들 가능성이 높아진 것. 현재는 로봇청소기를 주로 연구하고 있는데, 로봇청소기에 주행 기술이나 시각정보 처리 기술, 기계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 등이 적용되고 있어 응용 연구도 가능하다. IoT를 연계해 스마트공장이나 스마트홈에 적합한 제품 개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산업용 로봇 관련 경력 개발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산업용 로봇 개발 △로봇관련 소프트웨어(SW) 개발 △메커니즘 디자인 등이다. 근무지는 경기 수원이며 필수 역량으로는 최소 6년 이상의 관련 경력을 요구하고 있다.
◇경력 개발자 채용..드론도 만든다
특히 산업용 로봇의 경우 정해진 대로 자동으로 물품을 운반하는 AGV(Automated Guided Vehicle)와 ‘드론’으로 불리는 무인기(UAV)를 주요 요소로 짚었다. 그 동안 드론 관련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드론을 개발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는데, 관련 인력 채용에 나서면서 실체가 드러난 셈이다.
이번에 뽑는 인력은 노경식 마스터(임원 대우를 받는 연구위원)가 이끄는 글로벌기술센터(수원 소재)에 배치될 전망이다. 이 조직이 실제 양산 제품을 만드는 조직인 점을 고려하면, 삼성전자가 드론이나 AGV를 직접 만들 가능성이 높아진 것. 현재는 로봇청소기를 주로 연구하고 있는데, 로봇청소기에 주행 기술이나 시각정보 처리 기술, 기계 스스로 학습하는 딥러닝 기술 등이 적용되고 있어 응용 연구도 가능하다. IoT를 연계해 스마트공장이나 스마트홈에 적합한 제품 개발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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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간 다양한 산업에 진출하는 삼성전자입니다.
파운드리도 본격 시동걸고
전장사업(작년에 하만인수하고 추가로 확실하진 않지만 올해엔 피아트 계열 부품사인 마그네티 마렐리도 인수예정이라고..)
그리고 산업용로봇,드론까지
전망좋아보이는건 착실히 준비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