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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6-25 20:24
와..진짜 완전 다행 ㅠㅠㅠㅠ
 글쓴이 : 흑요석
조회 : 923  

여친이 원래 생리주기가 칼 같은데 3주전 쯤 생리를 했어야했는데 오늘까지 계속 안했어요.

근데 서로 설마설마 아니겠지 하면서 계속 기다렸습니다.

근데 여친이 때때로 멀미가 난다 그러고 머리에 열이 있다 그러고 그래서

설마설마 하면서 생리 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헉 설마 임신한건가?ㅜㅜ 하면서 임테기를 해보자 해서 오늘 임테기를 사가지구 여친이 집에 갔는데 도착하고 얼마 안 있어서 생리가 터졌다네요 ㅋㅋㅋㅋ

아까 전화와서 오빠오빠! 나 생리했어 ㅜ 배아파 ㅜ 하는데 얼마나 안심이 되던지..ㅜㅜ

근데 너무 무섭습니다 ㅜㅜ 정말 조심해야 할 듯..

글구 냉방병 증상으로 생리가 지연이 되는 게 있더라구요.
여친이 일하는 곳이 에어컨 빵빵이라 평소에 많이 춥다고 호소했었는데 그게 이유였을 수도 있겠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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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기 16-06-25 20: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족쇄찰뻔했구만요
     
흑요석 16-06-25 20:27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3주동안 스트레스 많았습니다 ㅠㅠ 여친은 얼마나 힘들었겠어욥 ㅠㅠ
곧파 16-06-25 20:27
   
근데 살짝 눈쌀지푸려지는 글이네요
피임을 하세요
바야바라밀 16-06-25 20:27
   
총각에겐 가장 무시무시한 일이죠.
늙은이 16-06-25 20:39
   
준비 없는 자에겐 멍에가 씌워 지리라!
붉은밤 16-06-25 20:40
   
피임을 하던지 하지를 말던지 선택하세요!!!(느낌이 안온다라던가 그런 헛소리는 사절!!!)
가생이다냥 16-06-25 20:43
   
진짜 피임제대로 안하고나서 안절부절 못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되네;;
     
흑요석 16-06-25 20:45
   
피임 항상 합니다;; 저도 교육 받은 사람이고 생각있는 지성인이에요.

피임 했는데 생리가 자꾸 지연이 되니 안절부절 한 겁니다 ㅡㅡ

피임을해도 임신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짱똘 16-06-25 21:35
   
피임 기구가  100% 방지책은 아니란 점이죠.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하며,
일이 벌어졌을 경우, 책임의식에 투철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 각오도 없이 관계를
한다면 참 거시기 하죠.
언제나, 항상, 상대 여성분을 책임질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야 할 겁니다.
안절부절 했다? 이 말의 의미가 뭘 뜻하는지 알겁니다.
별 생각없이 쓴 글에서 님의 속마음이 읽혀진 것이라
봅니다.

한마디 더 덧붙이면, 돈없다고 결혼 못하는 것 아니고,
자식 못 키우는 것 아닙니다.
고생은 하겠지만, 그것이 고생이라고 생각을 절대로
안한다는 것은 내가 장담을 합니다.
홍초 16-06-25 20:48
   
왜 애타게 기다리기만 하셨지;; 정말 임신있을 수도 있었던 일인데 ..
특히 주기가 일정했따면 ..
바로 병원에 가보자고 했어야했다고 생각해요.. 그랬으면 3주간 끙끙앓고 있지 않아도 됬을 텐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