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하면 됩니다. 내가 상대방에게 무관심하면 상대방도 나에게 무관심해질테니까요.
두 분 모두 본인 집이신가요? 계속 그곳에서 살아야 한다면 어쨌든 얼굴을 마주치시긴 하겠지만...
그런데 생활 패턴이 조금 다르다 보면 그렇게 또 자주 만나지지도 않더라고요.
저랑 제 친구는 같은 건물은 아니지만 바로 앞 건물에 살았거든요. 서로 창문 열고 대화할 수 있는.
하지만 생활 패턴이 다르다 보니 그 친구도, 그 친구네 가족들도 일년에 얼굴 마주친 적이 열 손가락 안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