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는 이유가 새로운 영화를 보는 것 말고, 환경도 큰 이유라고 생각하거든요.
큰 스크린과 빵빵한 사운드말이죠.
그런 점에서 이번 CGV, 롯데, 메가박스의 보이콧은 실패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개봉 첫날에 인터넷에 올라오긴 했지만, 애초에 영화관 갈 생각이 없는 사람들이 볼 것이고, 만약 인터넷에 뜨지 않았다고 해도 대부분 IPTV나 DVD로 나올 때 토렌트로 다운 받아서 봤을 거란 것이 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