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가정용으로 쓴것이고 저건 영업용 즉 매일 달린다는거지요...밧데리 충방전횟수가 가정용이랑 비교가 안되지요... 그만큼 많이 쓴다는 애기.. 좀타는 화물차는 한달에 만키로 타요..일년에 12만키로...그사이에 얼마나 많은 충반전을 할지...가정용 10년 타는걸 1년에 탄단 말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는 전부 전기화물차로 바뀌었으면 하네요...
전기차든 하이브리드 차든 배터리는 80% 이상 충전이 안 되고 30% 이하로 방전이 안되도록 로직이 되어 있죠. 이론적으로는 보통 DOD80 잡고 15만 에서 20만 km 가 수명인데 실제로는 그 이상으로 타는 경우가 많아요.
실증된 사례도 1세대 프리우스가 가장 많은데 1세대 프리우스는 그 마저도 납축 전지(차 시동 걸 때 쓰는 배터리)를 사용한 거라 요즘 나오는 배터리는 그 보다 수명이 더 길걸로 예상 되죠.
전기차 단점은 말씀대로 에어컨이랑 히터 키면 주행 거리가 정확하게 반토막 나는데 에어컨 보다 히터쪽이 전기 소모율이 더 크죠. 다만 현기차에서 나오는 전기차는 히터를 틀어도 기존 전기차 보다 전기 소모율이 덜 쓰는 방식으로 하는데 나온지 얼마 안 되어서 아직 검증은 안 되었죠.
그리고 겨울철에 낮은 온도로 전하 이동이 부자유스러운 시기에도 주행거리가 확 주는데 배터리 덥힌다고 또 전기를 써서 겨울 되면 히터 안 틀어도 주행 거리 반토막 나죠.
그래도 충전이 자유로운 단독 주택이라면 출퇴근 용도로는 최고죠. 요새 나오는 전기차들 주행 거리가 300km 넘는 게 대다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