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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10-22 21:15
"오타"때문에 초난감 했던 일화.
 글쓴이 : 5000원
조회 : 998  

밑에 오타 얘기가 나와서 올려봄.

이거 전에 올렸던 거라 보신 분들은 뒤로가기 누르시길 ㅋ
 


한 6~7년전이였던거 같네요.
당시 인터넷으로 취미관련 동호회 활동을 했었는데

동호회 아는 애 하나가 아주 심한 기계치였음.



걔가 나한테 지 모니터 사진 찍어서 보내며 메뉴 어떻게 열고 조정을 어떻게 하는거냐고 물어봄.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알려줌.


다음날 한 20대 여성 회원이 동호회에 가입해서 인사차 회원 몇명하고 채팅을 하게 됨.

근데 어제 그놈이 채팅방에 들어오자 마자 저한테...

"형 어제 형이 말해준대로 해봤는데 발기가 잘 안되요"


(발기=밝기)


그리고 짧은 정적이 흐른 뒤...

"아카시아님이 채팅방을 떠나셨습니다"

실화임...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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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루 18-10-22 21:16
   
저는 웃고 갑니다.
대신 다른 분을 남기고 갑니다.

     
5000원 18-10-22 21:18
   
아니 이런 아재개그에 웃어버리고 말다니 자존심 상하네요 ㅋㅋ

역적모의 18-10-22 21:16
   
     
5000원 18-10-22 21:31
   
별명있다 18-10-22 21:17
   
네 예전에 글은 글이네요 ㅋ
     
5000원 18-10-22 21:19
   
보셨었군요 ㅋ
쥬스알리아 18-10-22 21:19
   
난감하셨겠네요~ㅎ

     
5000원 18-10-22 21:19
   
난 뭣보다 그 분한테 게이로 찍힌게 너무 안타까울뿐 ㅋ
유일구화 18-10-22 21:19
   
발금
이렴 18-10-22 21:23
   
오타는 아니지만 조금 전에 친구가 저녁먹으러간다길래 맛밥~ 한다는게 밥맛~ 했음ㅜㅜ
의식도 못하다가 친구가 말해줘서 알았네요 ..자연스러웠다고..
     
5000원 18-10-22 21:34
   
"이거 괜찮으시다면 드세요. 별로 생각이 없으시면 버려버리셔도 좋구요"

라고 말할 생각이였는데 긴장해서

"이거 버리려고 했습니다만, 괜찮다면 드세요"

라고 말해 버렸다는 인터넷 일화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ㅎ
아날로그 18-10-22 21:23
   
     
쥬스알리아 18-10-22 21:25
   
이짤 보니까 어제 받은 쪽지 내용이 생각나네요~

          
아날로그 18-10-22 21:26
   
헉.....저는 쪽지 보낸적 없는데요......
며칠 전....편식가 한테만 보냈어요.
               
쥬스알리아 18-10-22 21:27
   
아~ 다른분이요~ㅎ
                    
리루 18-10-22 21:28
   
쪽지내용: 네...마님 ????
                         
쥬스알리아 18-10-22 21:35
   
뜬금 없는 내용이긴 한데 이런 식이네요~

                         
아날로그 18-10-22 21:37
   
어.??......누룽지 좀 긁어주셈~!!! (굽신~굽신~)
                         
5000원 18-10-22 21:37
   
ㅋ 누군진 몰라도 개찌질한 놈일세 ㅎ

맘에 담아두지 마시길 ㅎ
                         
쥬스알리아 18-10-22 21:39
   
저 은근히 정게에서 적이 많은 것 같아요~ㅎ
암튼 답장으로 되갚아 드렸어요~ㅎ

'님은 전생에 부엌떼기한테 많이 맞으셨을거'라구~ㅎ
                         
5000원 18-10-22 21:43
   
ㅋㅋ 잘 하셨음. ㅎ

여윽시 만만하지 않으신 쥬스님이심 ㅋ
                         
리루 18-10-22 21:50
   
전생에 동네 사람들의 화풀이를 책임졌을 동네북의 쪽지였군요.
               
5000원 18-10-22 21:28
   
                    
아날로그 18-10-22 21:34
   
쥬쏼랴 님 때문에 어차피 변태로 오해받은거.....에잇~~~

                         
리루 18-10-22 21:39
   
이런 분이셨어
                         
쥬스알리아 18-10-22 21:40
   
                         
5000원 18-10-22 21:42
   
에게~ 실망임.
               
역적모의 18-10-22 21:33
   
대충 보니 독하게 편식하는 사람에게 막고라를 신청하신 거 같아요 ㅋㅋㅋ
지청수 18-10-22 21:29
   
글을 읽다가 웃긴 나머지 헤프게 큭큭 거리며 웃었네요.ㅋㅋㅋ
     
5000원 18-10-22 21:31
   
전 저 당시에 등에 식은 땀이 ㅋ
          
리루 18-10-22 21:33
   
기계치 분의 발기가 어찌 되었는지가 무척 궁금합니다.
위 일화와 함께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평생 어둠의 다크가 함께 했는지...
               
5000원 18-10-22 21:36
   
글게요 요즘 뭐하고 지내려나 ㅋ

기계치라 그런지 평소에 오타도 쩔어서 이후에도 실수 많이 했을거 같은...ㅎ
jennnny 18-10-22 21:41
   
ㅋㅋㅋㅋㅋㅋㅋ
     
쥬스알리아 18-10-22 21:44
   
요즘 넘 조용하게 활동 하시는 거 같아요~ㅎ
          
아날로그 18-10-22 21:49
   
가을타시나 봅니다.
               
jennnny 18-10-22 21:52
   
추워요~`
집에 가면 골아 떨어짐~~~~^^*

그리고 원래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이라서...=/=
                    
쥬스알리아 18-10-22 21:55
   
힘내요~~
                         
jennnny 18-10-22 21:56
   
네에` 흑~~~ㅠ.ㅠ`
역시 알리아님 밖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