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0&oid=005&aid=0000397191
아이티는 왜 가난한가. 1804년 독립하기 전까지만 해도 아이티는 프랑스 식민지 중에서도 경제적으로 가장 풍요로운 땅이었다. 아이티를 가난하게 만든 결정타는 프랑스의 배상금 청구였다.프랑스는 1825년 식민지 상실에 대한 보상으로 당시 프랑스 1년 예산과 맞먹는 1억5000만 프랑을 요구했다. 헷갈리면 안 된다. 프랑스가 아이티에 식민지 배상금을 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아이티에 달라고 요구한 것이다.이 금액은 당시 아이티 독립정부의 연간 수입보다 10배나 많은 금액이었다. 신생 독립국가인 아이티는 교육과 재건, 보건 등에 사용해야 할 정부 수입의 80%를 옛 식민지배국에 고스란히 바쳐야 했다. 2004년 아이티 정부는 프랑스에 ‘식민지 배상금’이 원인무효라며 전액 탕감을 요구했지만 프랑스는 거부했다.
현재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인도등 전세계에서 벌어지는 계급갈등,민족갈등,종교분쟁등의 상당수가 유럽 제국주의 국가들이 분쟁의 씨앗을 뿌리고 나몰라라 하고 발뺀탓이죠
90년도에 80만명의 사람들이 학살당한 르완다 학살만 해도 벨기에가 식민지배 할때 통치의 원활함을 위해 종족갈등의 요소를 심어둔게 원인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