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동 7명 중 1명은 빈곤…韓의 2배 수준
일본 아동 7명 중 1명은 빈곤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의 국민 생활 기초조사결과 2015년 기준 아동 빈곤율은 13.9%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3년 전인 2012년 기준 조사 때보다는 2.4% 낮아진 것이지만 OECD 가맹국 36개국 중 23위에 해당하는 높은 수준이라고 마이니치 신문은 설명했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은 아동 빈곤대책이 장래의 수입개선 등에도 높은 효과를 미치는 만큼 유아 교육 무상 정책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우리나라 아동 빈곤율은 2014년 기준 7%로 일본의 절반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