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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8 13:11

한국여자들은 여름을 어떻게 보냈을까요

글쓴이 : 아루카도

구글에 여름 한복을 검색해봤는데 그냥 평상시 한복보다 얇을뿐 풍성한 치마저고리는 똑같은거 같은데... 그 더운데 부채 들고 온몸 거의 다 덮는 한복 입고 어떻게 여름을 났을까 궁금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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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루카도 17-06-28 13:15 ㅋㅋㅋ한복 입고 더워 죽겠는 몸에 부채질 열심히 했겠죠? 중국 치파오 베트남 아오자이 보면서 갑자기 드는 생각이었어요 ㅋㅋㅋ한복 입고 더워 죽겠는 몸에 부채질 열심히 했겠죠? 중국 치파오 베트남 아오자이 보면서 갑자기 드는 생각이었어요



		역적모의 17-06-28 13:18 그런데 땅은 흙이고, 뚫린 공간도 더 많고 그늘도 꽤 됐을겁니다. 도시같은 복사열이나 열섬효과는 적어서 좀 더 시원했을거예요. 그런데 땅은 흙이고, 뚫린 공간도 더 많고 그늘도 꽤 됐을겁니다. 도시같은 복사열이나 열섬효과는 적어서 좀 더 시원했을거예요.



		산진달래천 17-06-28 13:13 부유층은 모시옷 서민층은 삼베옷. 부유층은 모시옷 서민층은 삼베옷.



		아루카도 17-06-28 13:16 여자들 삼베옷 입고 밖에 돌아다니기도 했나요? 여자들 삼베옷 입고 밖에 돌아다니기도 했나요?



		미우 17-06-28 13:14 그리 생각하면 뭐... 여름에 뙤약볕에서 농사 어찌 지었을까가 더 의문스럽지 않을지? 그리 생각하면 뭐... 여름에 뙤약볕에서 농사 어찌 지었을까가 더 의문스럽지 않을지?



		아루카도 17-06-28 13:15 그건 하인 시키지 않았을까요 그건 하인 시키지 않았을까요



		미우 17-06-28 13:18 문명이 지금보다 못하던 시절이었고 그땐 우리만 그런 것도 아니었죠. 부자집만 말씀하신 건 아닐텐데 하인 시킨다는 건 ㅎㅎ 지금의 에어컨 같은 최선(?)이 아니었을 뿐 복색이든 부채 같은 도구든 물에 발을 담그든 다 그 시대에 알맞게 지냈을 거에요. 아열대로 넘어가는 지금 같은 기후도 아니었고, 열 펄펄 나는 지금의 도심 하고 달리 우리네 전통 가옥이 또 바람은 잘 통하고... 문명이 지금보다 못하던 시절이었고 그땐 우리만 그런 것도 아니었죠. 부자집만 말씀하신 건 아닐텐데 하인 시킨다는 건 ㅎㅎ 지금의 에어컨 같은 최선(?)이 아니었을 뿐 복색이든 부채 같은 도구든 물에 발을 담그든 다 그 시대에 알맞게 지냈을 거에요. 아열대로 넘어가는 지금 같은 기후도 아니었고, 열 펄펄 나는 지금의 도심 하고 달리 우리네 전통 가옥이 또 바람은 잘 통하고...



		보롱이 17-06-28 13:18 하인 ㅋㅋㅋㅋㅋㅋ 어느나라에 사시는 왕자나 공주님이신가요? 하인 ㅋㅋㅋㅋㅋㅋ 어느나라에 사시는 왕자나 공주님이신가요?



		역적모의 17-06-28 13:21 뙤약볕에서 일하기보다는 새벽에 나가서 일 하고 해지면 자고. 근무시간은 새벽 4,5시 부터 시작하고 취침은 7,8시에 취침하고 그러지 않았을까요? 조선 시대엔 써머 타임도 있었다는데 ㅋ 뙤약볕에서 일하기보다는 새벽에 나가서 일 하고 해지면 자고. 근무시간은 새벽 4,5시 부터 시작하고 취침은 7,8시에 취침하고 그러지 않았을까요? 조선 시대엔 써머 타임도 있었다는데 ㅋ



		미우 17-06-28 13:22 아주 더울 땐 쉬는데... 덜 더울 땐 한낮에도 일해요. 그래야 새참 먹거든요. ㅋㅋ 논 농사는 뭐 7~8월 사이 한참 자랄 땐 장마지면 물 빼러(비오니 이땐 덥진 않고) 볕 쨍쨍하면 물대는 거 말고는 크게 할 일은 없긴 한데, 그래도 잡초 뽑고. 밭 농사도 있고. 아주 더울 땐 쉬는데... 덜 더울 땐 한낮에도 일해요. 그래야 새참 먹거든요. ㅋㅋ 논 농사는 뭐 7~8월 사이 한참 자랄 땐 장마지면 물 빼러(비오니 이땐 덥진 않고) 볕 쨍쨍하면 물대는 거 말고는 크게 할 일은 없긴 한데, 그래도 잡초 뽑고. 밭 농사도 있고.



		역적모의 17-06-28 13:31 옆 집 말자는 왜 뽕밭에 들어갔는가.. 옆 집 말자는 왜 뽕밭에 들어갔는가..



		미우 17-06-28 13:33 말자의 행방을 어떻게 아시는가.. 대체 일 안하고... 말자의 행방을 어떻게 아시는가.. 대체 일 안하고...



		슈프림 17-06-28 13:22 죽부인요..여자는 죽남편이겠죠..ㅋ 죽부인요..여자는 죽남편이겠죠..ㅋ



		허브민트 17-06-28 13:23 사람은 다 적응하면서 살게 되어 있어요 사람은 다 적응하면서 살게 되어 있어요



		coooolgu 17-06-28 13:26 더위요 일하는데 더위가 무슨상관이겠습니까? 한복입고 대청마루에 앉아서 부채질하는 여성은 금수저 양반댁 귀부인이나 그렇고.. 대부분 논이나 밭에 김매기 나물캐기등으로 하루를 보냈겠죠. 더위는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이 식혀줬을테고.. 더위요 일하는데 더위가 무슨상관이겠습니까? 한복입고 대청마루에 앉아서 부채질하는 여성은 금수저 양반댁 귀부인이나 그렇고.. 대부분 논이나 밭에 김매기 나물캐기등으로 하루를 보냈겠죠. 더위는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이 식혀줬을테고..



		Habat69 17-06-28 13:26 옛날 서양 귀족복장들 보면 우리한복은 그나마 양반이네요 옛날 서양 귀족복장들 보면 우리한복은 그나마 양반이네요



		알브 17-06-28 13:36 17세기 전후로는 소빙하기라서 겨울엔 춥지만 여름은 지금만큼 덥지는 않았음... 17세기 전후로는 소빙하기라서 겨울엔 춥지만 여름은 지금만큼 덥지는 않았음...



		홀로장군 17-06-28 13:54 그때는 지구 온난화 시기가 아니어서.... 대구 아니면 살만 했을겁니다 ^^ 옆집 에어콘 환풍기 열기도 받을일 없고 자동차에서 나는 열기도 없었고 그때는 지구 온난화 시기가 아니어서.... 대구 아니면 살만 했을겁니다 ^^ 옆집 에어콘 환풍기 열기도 받을일 없고 자동차에서 나는 열기도 없었고



		애니비 17-06-28 14:57 울나라서 추위가 쭉 문제였지 더위가 뭐...넘 추워서 내려왔을텐데 옷같은거면 상류층은 또 뭔 수가 있거나 일도 안했을거고 평민 이하는 가볍거나 자유롭겠고 전후? 경기도사진보니 사방이 탁 트여 유럽 어디 평야같더군요 숲도 알맞게 우거졌고 땡볕말곤 지금보다 훨씬 션했을듯 울나라서 추위가 쭉 문제였지 더위가 뭐...넘 추워서 내려왔을텐데 옷같은거면 상류층은 또 뭔 수가 있거나 일도 안했을거고 평민 이하는 가볍거나 자유롭겠고 전후? 경기도사진보니 사방이 탁 트여 유럽 어디 평야같더군요 숲도 알맞게 우거졌고 땡볕말곤 지금보다 훨씬 션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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