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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8 14:39
택시기사가 휴대폰을 가져다 주면 택시비를 줘야하는가
 글쓴이 : 아마란쓰
조회 : 1,257  



1. 아줌마가 택시이용 후 핸드폰을 두고 내림

2. 택시기사가 휴대폰 발견! 꿀꺽하지 않고 연락처를 알아내 주인과 통화함
(발견시점에서 아줌마 하차장소와 멀리 떨어져 있었음)

3. 아줌마曰 "내가 가기 어려우니 나있는곳으로 택시로 이동해서 오라"

4. 휴대폰 전달 후 기사님이 "아까 통화장소에서 여기까지 왔으니 이동한 택시비 ~~원 달라"
아줌마 "내가 왜 돈을 줘야하는데?!"하며 욕설

5. 이후 상황입니다



택시가 요청으로 휴대폰을 태우고 이동했으로 이동한 택시비를 주는게 맞다???
아니면 그냥 가져다 준거니 안주는게 맞다??
아무리 생각해도 전자쪽이 맞는거겠죠? 기름값도 들어갔는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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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에엑 17-06-28 14:42
   
택시가 지 기산가? 어디서 오라가라임
그냥 핸드폰 경찰서에 맞겻어야했음ㅡㅡ 막 엄청 먼 파출소에다
뭐꼬이떡밥 17-06-28 14:42
   
안줘도 문제 없지요..

다만 예의상..

주는게 맞지요.

종종 예의를 모르는 사람에게 예의를 차리라고 하면 저런 문제가 생기지요
슈프림 17-06-28 14:42
   
최소한 기름값이라도 사례를 해야되는거 아님
메탈돼지 17-06-28 14:42
   
사실 택시기사가 근처의 파출소에 맡기거나 또는 택시회사의 유실물 센터를 통해 시청으로 넘기면 서로서로 가장 비용을 저감하는 방법인데

물건을 잃어버린 사람에게도 귀책사유가 있으므로 어느정도 보상은 해야죠.

전 보통 10만원정도 드립니다.
관성의법칙 17-06-28 14:43
   
딱히 돈을 줘야 된다는 법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저같으면 줄거같네요.
역적모의 17-06-28 14:43
   
택시비 + 사례금 주는게 한국적인 인심이라고 생각해요 ㅋ

솔직히 기사는 휴대폰 버려도 상관없고, 아줌마는 잃어버린 책임도 있고 큰 손해 볼 거 액막이한거고.
모래니 17-06-28 14:44
   
당연히 주는게 맞아요.
바뀐애 17-06-28 14:45
   
당연히 줘야지요
더구나 지가 오라고 해 놓고..
기사가 무슨 자기 종인 줄 아나
사람까지 칠려고 그러네..
메탈돼지 17-06-28 14:45
   
우리나라는 분실물을 당연히 돌려줘야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외국같은경우엔 공공기관의 경우도 분실물센터는 유료 사설업체에서 운영합니다. 

예를들어 공항에서 핸드폰 잃어버려서 공항 분실물센터 가서 찾았다면 보관료 줘야지 물건 줌
보롱이 17-06-28 14:45
   
저럴 줄 알았으면 달라고 말안했을텐데 ;;
인생재발신 17-06-28 14:45
   
꿀떡 안하고 찾아줬는데
감사한 마음에 얼마 더 얹어서 줘도 되겠구만
그 아줌마 드릅게 까칠하네..
니킥은 또 어디서 제대로 배우셔가지구 ㅡㅡㅋㅋ
미우 17-06-28 14:45
   
택시비를 줘야하나는 택시비로 청구할 수 있냐라는 얘긴데
영업 행위인가 등의 단순하지 않은 문제 같고요.

분실물 10% 가치를 받을 수 있는 것은 권리 아닌가요.
살면서 두번 핸드폰 두고 내린 적이 있었는데 내리자 마자 알아채 가까운 거리였음에도
사례겸 해서 5천냥~10천냥 정도 드렸었는데
화면은 얼마나 멀리서 왔고 기사분이 무리한 금액을 요구한 경운지 내용을 모르겠으나
행동 하는 것만 봐선 너무 경우가 없는 거 아닌지...
쿨쓰 17-06-28 14:47
   
보통 분실시 돌려받을 때 요즘은 기기값의 10%정도를 사례비로 주는 것 같던데

그것도 아닌 심부름 기름값도 안줄려는 심보는 이해하기 힘들군요 대단
archwave 17-06-28 14:50
   
좀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 듯.

택시가 꼭 사람이 타고 있어야만 요금 내야 하나요 ? 요즘은 아니겠지만, 옛날엔 급한 물건을 택시로 운반하는 일도 잦았음.

[ 나있는곳으로 택시로 이동해서 오라 ] --- 이건 빼도 박도 못 하는겁니다. [ 휴대폰 ] 이라는 화물을 운송해달라고 주문한거죠.

분실물 습득에 대한 사례는 법적으로도 보장되는 것으로 아는데요. 이 경우 분명히 택시비에다가 사례비까지 얹어줘야 계산이 맞는겁니다.
     
미우 17-06-28 14:55
   
그리 생각할 수도 있다고 보지만 그런지 아닌지는 확실한 게 아니지 않나요?
택시 콜로 부르면 콜비라고 달라고는 하지만, 말씀대로면 그것도 오라고 했으니 온 거리만큼 미터기 끊어야 맞을 거 같은데요? 물론 콜은 이후 영업을 위한 것이고 이건 영업을 위한 이동이 아니긴 한데.
거리나 상황상 어려운데 요금을 준다고 하고 부른 게 아닌 경우 법원까지 가면 어찌 될런지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archwave 17-06-28 15:34
   
콜 택시는 애초에 특정 택시를 부르는게 아니죠. 센터에 보내달라고 전화하면 센터는 가장 가까운 택시를 그 사람에게 보내주는 것이고요. 또한 콜 비용을 요금에 얹어서 더 비싼거고요.

일반 택시를 콜했다면 콜비를 줘야 되는게 맞겠고요.

저도 위에 댓글 저리 쓰긴 했지만, 정말 법적으로 따지면 어찌 될지는 저도 궁금하긴 하네요.
푸른거북이 17-06-28 14:58
   
오래전에 지갑을 택시에 떨군적이 있는데 탄 택시번호도 모르고 돈도 없고 답이 없는 상태로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 해야 하나 길가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10분정도 지나 다행이 택시 기사분이 되돌아 와서 사례 해드린적 있네요 어느정도 드리는게 맞는거 같음
화니정 17-06-28 15:02
   
원인제공을 한 사람이 손해를 보는게 당연한거겠죠.
아줌마 참 세상 거시기하게 사시네..
아날로그 17-06-28 15:05
   
어이쿠~~~~ 깜짝 놀랐습니다.....우리 마누라쟁이 인지 알고.......

마누라랑...키도 체형도 비슷한데다....
가까운데 다닐 때....요즘 날씨엔....저런 회색 트레이닝복...입고 다니거든요....ㅋㅋㅋ
문재인 17-06-28 15:38
   
저 영상....
확!!!! 마 확!! 확!! 시바 확!!! 
그 영상인가?
크레스포 17-06-28 15:59
   
저도 몇년전에 택시에 두고 내렸었는데 와 달라고 하고 만원 드린적이 있네요.
물론 기사님이 요구하진 않았지만 드렸습니다.
왜냐하면 제 폰을 주러 오는 사이에 한분 태우고 돈을 버실 수도 있는 상황이니깐요.
또한 폰을 팔아 치우지 않고 주러 와주시는 것도 고마웠습니다.
고로 도의적으로도 얼마간 챙겨 드리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건달 17-06-28 16:06
   
보편적인 상식으로 주는게 맞죠.
안그럼 미쳤다고 그걸 배달하러 가나요. 가다가 우체통에 쳐 넣던지 우체통 안보이면 쓰레기통에 넣으면 되지...
승리만세 17-06-28 16:24
   
진짜 개돼지는 때려야 맞을 듣는다
동북아 17-06-28 17:23
   
택시비 + 사례비는 줘야 ㅋㅋ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당연히 줘야하는게 아닌가 싶음??

택시기사들은 그냥 가까운 지구대나 경찰서에 버리시는게 ㅋㅋ 속편함

(전에 택시비 + 운전하시며 드시라고 음료 몇병 드렸더니 싱글벙글 좋아하시던데 ㅋㅋ)
류자키 17-06-28 17:24
   
제 집사람도 7년전쯤에 택시에서 폰 분실했었는데 집사람이 전화해서 담날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날 기사가
사례금 15달랍니다 거리도 가까웠음 집사람친구가 어이없어서 그건 좀 아니지 않냐고 따졌나봐여 지 딴앤 친구 생각해서 합의 봐준다 했는데 사고 친꼴 ㅋㅋ (일단 합의한다하고 적정사례금만 주면 되는데 성질이 급한듯)
 집 사람이 어찌해서 연락했는데 20아니면 합의볼 생각없으니 버리면 그만이다 잘 생각해보고 다시 연락해봐라
이러길래 집사람 빡쳐서 욕한마디 하고 포기 했었어여 그래도 여기 계신분들은 인성좋은 기사분 만나셨나보네여
몇몇 쓰레기들이 성실하고 인성좋은 기사분들까지 싸잡아서 욕먹이는 경우가 허다하죠
공짜쿠폰 17-06-28 18:20
   
아유 택시비 그거 얼마한다고...줘라 줘....

ㅅㅂ 그돈 아껴서 부자되냐?

택시기사야 거리와 시간이 돈인 사람인데, 자기 일도 아닌 손님 물건 갖다주러 왔으면 택시비정도는 줘라...

내가 택시기사라면, 저 여자 하는 짓 보니 당연히 욕설도 했을 것 같은데 모욕죄로 고소 해버리면 됨....합의금 못받아도 저 여자 벌금내게 하고 말지..
구름위하늘 17-06-29 14:23
   
당연히 주어야죠.
시간 + 노력 + 기름값 .... 을 생각하셔야 하고

지갑 잃어버린 것 돌려는 상황과 같은
분실물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5~20%의 사례금을 주도록 되어 있음.
안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 것은 도둑 심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