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 가온 차트 있어요 하려다가 본문에 있네.

근데 힘들껍니다. 오죽하면 예능에서도 언급을 안해요..

가온차트. 있긴함
인지도가 낮아서 그런듯

저도 가온차트 생각하면서 들어왔는데..

소속사들마다 또 방송사들마다 이해관계가 달라서 복잡할거 같네요..ㄷ

우리나라에서는 cj나 로엔,4대 기획사의 힘이 너무 많이 영향력을 갖고 있어 빌보드 차트같이 공정성있게 하기에 근본적으로 힘들어요.
일본의 가장 공신력있다는 오리콘 차트조차도 쟈니스같은 거대 기획사의 장난질이 있다고 하더군요.

가온차트는 공식음악차트 아닌가요?
애초에 가온차트 만든 이유가 공식음악차트를 만들자 해서 만든걸로 아는데..

빌보드같은 메거진이 없어서요.
그거 님이 만드시면 되겠네요.
돈 투자하셔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빌보드나 오리콘은 공식차트가 아닙니다. 그냥 수많은 음악 매거진 중에 하나였을 뿐. 단지 규모가 커지다보니 자연스레 쏠린 것 뿐이지요.

우리나라의 경우 음악산업이 방송가를 중심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이렇게 된 겁니다. 어찌보면 굉장히 기형적이죠. 그래서 뮤뱅이 k차트라고 자신들이 그 역할을 하려고 했지만 결국 그 속내는 빤히 보였죠.

겉으로는 글로벌 시대에 자기네가 적합하다는 둥 가요톱텐이 90년대까지만해도 거의 공식차트 같은 역할을 했으니 그 역할을 이어가겠다는 둥 했지만 결국 이유는 기득권.. 뭐 이 이후의 일은 빤히 우려한대로이고요.

참고로 음악계가 노력하지 않은 건 아니예요. 90년대에 그나마 몇 없던 음악매거진 추려내서 협회 차원에서 하려고 했죠. 근데 차트가 발표날 때마다 가수 매니저들이 전화해서 항의하고, 그러면 그 다음주엔 순위가 올라가있고 이런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결국 공신력을 위한 시도가 가장 공신력이 떨어지는 결과를 낸 아이러니..

멜론차트-가온차트

댁 나라가 어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