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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8 23:59
세르세이와 제이미가 매력적인이유
 글쓴이 : 뭐꼬이떡밥
조회 : 520  

이건 제 개인적인 주관입니다.

세르세이를 보면..

주도적으로 움직이죠..

왕좌의 게임에서 상당한 역활이 있는 케릭터 중에서 
여성케릭터 이면서도 가장 주도적으로 행동합니다.
 
누구를 의지하지도 않고요 도움도 별로 받지 않고 
오로지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데
저는 매력을 느낍니다.

아들을 잃고 딸을 잃어도 오로지 권력을 향해 나아가죠.


그다음은 제이미.

시즌1에서 제이미는 참 싹아지 없다? 라고 느꼈는데.
키큰여자(브리엔?) 를 만나고 부터는 상당히 변하게 되죠.
마치 사람이 180도 바뀌어서 ..
침착하고 냉혹한것 같기도 하면서 인간미도 보이고.
어쩌면 라니스터 인물중 가장 성격상 둥글둥글하다는 느낌?
그러면서도 
자기 누이와 그런 관계인... 복잡한 케릭터죠 
그래서 좋아요. 그냥 매끈한건 재미없잖아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자기소개랄게 뭐있어 가생에 떡밥투척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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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닷컴 17-06-29 00:03
   
킹슬레이어.. 저도 브리엔 만나서 겪던 스토리 정말 재밌게 봤어요ㅎㅎ

세르세이도 용엄마의 가장 큰 라이벌이 될 거 같은 느낌..
     
뭐꼬이떡밥 17-06-29 00:06
   
요번시즌이 마지막이라던데 

제가 바라는 것과는 달리 ...

존눈이하고 용녀가 살거 같아요..
          
기성용닷컴 17-06-29 00:08
   
어.. 제가 듣기로는 회차 조금 줄이고

시즌 7, 8로 나눈다고 들었어요~

아마 마지막은 아닐거예요 ㅎㅎ
강운 17-06-29 00:12
   
세르세이는
아버지 힘을 의지하다가 아버지가 죽고 거기다가 아들에 딸까지 잃고
자기 몸도 잃었으니 더이상 가릴거 없이 행동하는거라고 전 보여지네요

제이미는 포로로 끌려가 있으면서 많은걸 느껴서 개과 천선한거 라고 봤지만
결국 세이르세이를 따르게 되는거 같고요 (뭘하든 가족이 우선)
가새이 17-06-29 00:20
   
서세이가 주도적이란건 틀렸어요 최순실같은 역할이죠
왕에게 의지하고 아들에게 의지하고 아버지에게 의지하고 제이미에게 의지하면서
주어진 권력에만 의존하다가 이제서야 주도적인 역할이 된거죠

제이미가 팔짤리고 온순해졌는데 그래도 냉정하고 사악한면이 있고 서세이밖에 생각안하고
성격은 티리온이 제일좋음
     
뭐꼬이떡밥 17-06-29 00:34
   
로버트한테 의지했으면 제이미를 통해서 아이들을 낳지 않았겠죠.
왕의 부인이 동생과 바람피면 목이 잘릴텐데 말이죠. 겁도없이.
컨트롤 되지 않는 아들을 어떻게 의지해요. 마운틴을 고쳐서 자기 보디가드로 만든것도 세르세이 이고 신전을 박살낸것도 세르세이 에요
세르세이가 주도적으로 움직이게 된것을 암시하는게 바로

무당이 세르세이를 예언해 준거에서 확실히 드러나죠.
세르세이는 자신의 운명을 어느 순간부터 알았던거에요

자신의 운명을 아는 자가 남에게 의지할리 없죠
팬텀m 17-06-29 11:47
   
서세이: 멍청한 주제에 자기가 똑똑한 줄 알고 가족 빽 믿고 주도적으로 움직여 주도적으로 말아먹음.
제이미: 지 잘난 맛에 살던 인간쓰레기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나서 조금 사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