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돈주고 표사서 보는 영화인데 당연히 영화로서 얼마나 만족감을 주는지 따져볼수도 있는거지
독립투사 관련 영화니까 영화로써 퀄리티 따지지 말고 무조건 진지하게 봐줘야한다는 논리가 어이없다는 생각 못드세요? 여기가 북한이에요?
역사적 사건이야 인물 다루는 소재면 영화로서 기대하는 흥미 감동 완성도 등등 다 제끼고 무조건 진지하게 봐야해요?
님은 모욕했다고 그러는게 아니라지만 결국
배경으로 사용된 실화내용부분에 대한 태도와 영화에 대한 감상이나 품평을 동일시해서
영화로서 질을 따지는거 자체를 박열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깍아내리는 것, 혹은 존경심과 진지함이 없다는 식으로 이해하고있음. 그러니까 이런 황당한 소리를 하는거라고 봄
영화가 재미없다는게 시나리오 연기 연출 오류적장면 등등 여러 요소로 인해서 만족감을 못줄때 재미없다는건데
님은 이걸 영화가 배경으로 다루는 실제 인물과 사건에 대해서 재미로만 이해하려한다고 정색하는 황당한 소리임
재미로 봐도 진짜 재밌는데... 애국 마케팅이라 마케팅에 애국을 독립운동가 분들에게는 들먹이지 말아요...
그분들이 있어서 지금의 우리가 있어요... 영화도 여러 장르가있고 감독도 그점을 충분히 알아요...
흥행못할꺼라고 그래도 그런 분들이 있어서 훌륭한 영화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박열 이란 인물을 잘보고 느끼고 내가 그시대에 저렇게 할 수 있나? 생각해보면 무언가 느끼고 생각하는게
있을거라 생각해요... 나이를 막 따지는건 그런 깊이가 없어서? 아니면 그냥 너무 단순하게 영화를 봐라봐서
화가나서 그러신거라고 생각해요... 팁을 하나드리자면... 거있자나요 중국집 가서 국밥찾는거 ㅎㅎ
물론 파는곳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중국집을 가시고 싶으시면 중국집 가시면되요 재미로 보는영화는
많아요 이거는 국밥을 찾는영화에요 박열은 재미는 저멀리 치우시고 그시대에 그사람들의 치열한 삶은 보는거에요 그러시면 재미없다고 실패했다고 생각안하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