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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02 18:43
봉급모아 집산다는건 예전이 더 어려웠습니다..
 글쓴이 : 휘파람
조회 : 788  

지금받는 봉급으로 집살려고 하면 당연히 못사겠죠..

지금만 집 장만하기 어려운게 아니라 예전도 마찬가지였어요..

지금의 소득으로 예전집값을보니 집장만이 쉬워보이겠지만

그당시엔 그때 소득으로 몇십년이나 평생 일해야 집장만하는거 같앗습니다

지금 부유한분들은 몰라도

어렵게 사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생활비 3/1을 몇십년 저축한후

목돈을 모아서 은행에 대출받아서

아파트나 주택을 구입하고  살면서 대출을 갚다보면 봉급이 올라서..

예상보다 일찍 대출갚게돼거나 집값이 오른케이스가 대부분일겁니다..

지금 봉급으로 몇십년 걸려야 집장만 하는건 당연한건데..

예전에는 몇년만 일하면 집사니..하는건 그건 금수저들 이야기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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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 17-06-02 18:45
   
그때는 서울집값이 쌌짢아요.ㅎㅎ 우리집도 그때 서울에 집 샀으면.. 최소한 8억짜리 아파트는 1채 갖고 있을텐데./
     
휘파람 17-06-02 18:50
   
그당시 서울 집값이 싸다해도 84년도 서울올라갔을대
그때 집값이 1000-2000만 정도였습니다..
그때 양배추인형인가 만드는 공장이 목동에 있어서
그 공장에서 일한적 있어요..그때 월급 7만원 받았어요..
원래 서울 집장만한분들 시골 땅 팔아서 서울에 집장만한 분들이 많을겁니다
봉급모아서 몇년만에 집장만 같은건 말도 안돼는 소리죠..
그때 한창 중동에 일나간분들 중동에서
많은돈 번분들은 몇년만에 집장만 했긴하지만요
     
마일드커피 17-06-02 19:04
   
티오/

당시의 월급수준으로 당시의 집값을 평가하셔야지요
납땜질 17-06-02 18:52
   
수십년 모아도 못사는데?
대체 이양반은 어디서 살았을꼬?
80년대 중반 수도권 아파트(당시 엄청나게 고급임)
1000만원 지금 빌라 3억 이것도
참 싸게 잡은건데..
     
납땜질 17-06-02 18:53
   
그리고 82년 봉제공장 임금이 6만원
어디서 나왔는지..
당시 회사원 월급 25만원 할 때라
약 10만원 정도 받았다...
성공한사람 17-06-02 18:52
   
아버지 왈 80년대 초에 내 월급으로 7~8년 정도 모으면 집 살 수 있었다고 말씀하심
     
티오 17-06-02 18:58
   
그게 정상입니다.
     
Marauder 17-06-02 19:55
   
내월급이 아버지월급이요?
쌈바클럽 17-06-02 18:54
   
예전 언제요?

작지만 80년대 초반에 200만원 쯤 하는 집 장만.
90년인가 89년인가엔 당시 정확치는 않지만 2000만원 쯤 하던 집 장만. 80년대 초중반 봉급은 20~30만 쯤 했나 싶고 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은 200~300정도 받으셨던걸로 앎.

물론 완전 번화가는 아니었어도 인천에서 아파트 살 정도는 생각보단 금방이었던데요.

요즘은 그냥 기본 억대고..
아라미스 17-06-02 18:54
   
이 분 뭔 소리하는건지 ㅋㅋㅋ 그땐 집값이 지금처럼 다 오른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스트릭랜드 17-06-02 18:57
   
예전에는 그래도 저축으로 재테크가 됐는데 지금은 저축만으로 재테크가 안됨

그게 가장 큰 차이

그래서 사실 지금이 더어려움
휘파람 17-06-02 18:57
   
한국에 봉급 오른게 88올림픽댐에 건설경기가 일어나면서
그때부터 공장들 봉급 올랐어요..
님들이 아는 봉급은 시대상황이 몇년 차이 납니다
Irene 17-06-02 19:01
   
그 당시를 혼자만 사신 것 처럼 말하시네요.
     
휘파람 17-06-02 19:06
   
난 못사는 사람이니 나와달리 잘나신분들도 많을겁니다..
일단 난 내가 아는 범위로만 이야기하니
솔직히 다른분들에 대해선 잘 몰라요..
단지 내경우엔 그랬다는거죠
지금 우리나라 노인 xx률이 왜 높을까요..
그시절 성공한분들만 있는게 아니죠..
잘사는분들은 잘살고 못사는분들은 못살쟌아요
한민족번영 17-06-02 19:03
   
이분은 나이도 여기 평균 보다 훨 높으신데

추억 오류가 심하시네요 ..

80년대 90년대 매스컴 언론과 신문등지에서 하는말이

서민이 집살려면 5년-10년이라고 했습니다.

헌데 이게 2005년도 이후 10년 -15년이 되더니 지금은 20년을 모아야 한다고
언론에서 떠듭니다.  느끼는게 없으신지요?
     
Marauder 17-06-02 19:56
   
지금도 서울아니면..... 살만하죠
아비요 17-06-02 19:04
   
그때는 집 사두면 값이 올라서 그냥 돈이 벌리던 시기... 현재는 일부 이득이 있을수도 있으나 보통은 자력으로 다 갚아야 하는 시대죠.
이상해 17-06-02 19:08
   
80년대 공무원 줄만 서면 들어간다 했을때 시절 이야기 하시네요
개천에서도 용났던 시절 아닙니까 ㅎㅎㅎ
세상이 다릅니다.
ultrakiki 17-06-02 19:08
   
에휴 ....
kpopgogo 17-06-02 19:13
   
80년대 재테크방법중 하나가  청약저축 열심히부어 1순위만들고 때를 기다리다보면 곳곳에 아파트 건축이 붐을 이루어 시간이 좀 흐르면 당첨가능성이 높아져 청약저축한지 빠르면 3년 늦어도 10년이면 아파트 당첨이 가능했음.  아파트 대금의 절반은 은행대출로 나머지 절반은 완공후 전세를 놓아 해결했고, 아파트 당첨된 주인은 다른 곳에서 세를 얻어 살다보면 경제가 고성장 하던시기라 수시로 아파트 가격이 폭등하여 처음 아파트 살 때 빌렸던 은행 대출금이 어느새 살때 아파트 가격의 절반에 달했던것이 아파트 가격의 십분의 일도 안돼서 쉽게 집장만을 할 수 있었음.
사무치도록 17-06-02 19:27
   
그런데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는지... 경제 관념이 너무 없으신거 아닌가...
80년대 상상을 초월하는 고금리는 둘째 치고라도 후에 또 올까 싶을 정도의 경제 호황기
물론 봉급에 비해 필수품 가격이 높고 임금착취가 만연해 있었고 서민은 대출 문턱을 넘기 힘들었다는 점을 감안 하더라도 80년대와 지금을 비교하면서 그때도 지금만큼 집사기 힘들었다라는건 이해할 수 없군요.
활인검심 17-06-02 19:30
   
당시엔 이자가 비쌌지만 대출이 쉬워서 살 땅을 은행원만 데리고 가서 보여줘도 땅값을 모두 대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집도 집값의 90%는 대출 해 줘서 조금만 돈만 있으면 쉽게 살수 있었죠...
엄청 부자이신 어떤 사업하시는 분이 자기가 부자가 된 계기가 그렇게 공사장 근처에 땅을 잔뜩사서 골조나 재료 창고로 임대료 사업하며 갖고 지내다가 부자가 됐다는 분 뵌적 있어요


빚지더라도 다달이 이자만 잘 갚으면 어떻게든 집값이든 땅값이든 올라 나중에 다 갚고 남았습니다.
빚지는게 무서워서 벌어서만 하려고 하면 안되긴 했죠.... 대신에 물가대비 급여가 현재에 비해 쌨고 자기가 조금만 투잡하거나 잔업등 열심히 일하면 월급 이상을 쉽게 가져가던 시대였습니다. 제 아버지도 집 1000만원 대출 받아서 3할이자 갚아가며 살 때 잔업등 초과 수당의 일을 열심히 하니 몇년만에 다 갚았다 라고 하셨습니다. 저 대학 들어갈때 IMF터지기 전만해도 결혼후 둘이서 일해서 모으면 웬만해선 잘산다 소리 듣는다고 했었습니다. 당시엔 힘든일 한다고 하면 꾸준이만 하면 자식 교육 다 시키고 집 도사고 땅도 샀었습니다.

지금은 뭐 대출받아도... 아 역시 부동산!!!
가을과나1 17-06-02 19:31
   
서울과 지방의 차이
서울 중심쪽하고 변두리 집값차이  일듯하네요.
NightEast 17-06-02 19:36
   
본인밖에 모르신다면서 왜 본인기준과 경험으로 과거 현재의 전체를 다 판단하시려고 그러시는지?
그땐 월급 2 30해도 서울에 200만원으로 주공아파트 분양받아 입주할수 있는 그런 시기였음
지금 애들은 자신에게 투자해야할 돈도 엄청나고 그렇다고 그 돈 비빌만한 일자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집값 전월세 생활비물가 대출상황 등등 모으고 비비고 자시고 할 건덕지가 없어서 허덕대는건데 7 80년대 상황 들어다가 지금 더 풍족하네 사정좋네 이러니 누가 공감함?? 구체적 수치나 자료로 설득하는것도 아니고요
aviation 17-06-02 19:43
   
예전엔 아끼고 저축하고 어케해서든 살수가있었지욤 왜냐하면요
1. 경제호황기 네 윗불들 말쌈처럼 월급도 얼마안될때였어요 그런데요 사실 죽도록 일들 하셨어요
일욜나가서 일하고 잔업에 곱배기에 일로시작해서 공장 근로자분들기준이에요
해서 월급이 뻥~하고 많이 나오셨지요 다 고만큼 일한거지만요

2. 은행금리가 높아서 적금몇년이면 목돈이 됬죠 이걸다시 적금으로 즉 원금이 다달이 다시 적금으로 부어지는(돈이 돈을부름요)지금은 뭐 금리다들 아실테니

3. 당시에 물가도 생각하셔야하실듯요 물가가 많이 낮았지요 공감하실듯요 100원이라도 쓸때가 많았어요 나름
짐음 1000원으론 ㅜㅜ

4. 당시 호봉(?)비슷하게 받는 근로자들도 많았어요 즉 입사연차가 오래되면 고만큼 월급보정이 이뤄지는
요즘 중소 생산직들은 아줌마들은 거의 다 최저에요 5년일하신분들도 최저 갇 들오신분들도 최저
남자들도 비슷해요 임금동결 어 그런데 최저는 올랐는데 시급으로 따지자면 내 시급은 그대로 (결국 보면 -라는)

국민학교 2년때 200만원들고 대구와서 결국 대출안끼고도 24평짜리 사시더군요 부모님이요 지두 고3때 일한거 일부분 보태드렸지만욤
punktal 17-06-02 20:09
   
97년 IMF전만 해도 우리나라가 저축율 세계 1위였습니다.그 만큼 가정들은 경제가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