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잘못 다셨네요.
코스프레 여신.jpeg로 바꾸세요.

시러요
영자한테  혼남

네.

문제가 몇가지 있음.
일단 말이 안되는게

노비가 가짜족보를 만들어 성씨를 가졌다 한들 돌림자를 맞추어 이름을 지을수 없습니다

본론으로 가서
여자의 집이 좋은 집입니다

아무리 양반이라 한들 원수와 척을 두는데..

하물며 천민과 혼인이라뇨...

저도 예전 어르신들 이름만으로 어디성씨 몇대손이다 그집과 우리집 너희집 과의 관계까지 쫙 꾀시는 분 있으셨습니다.
한마디로 조선시대 양반족보는 다 꽤는 분.
물론 그분이 꾀는 족보는 메이저 클라스족보죠.

여자의 집에서 보면...

노비에게 양반의 처자가 시집가는 꼴이니 절대 안되죠.

그랬다가는 집안 망신으로 다시는 그 집은 같은 메이저 클레스의 양반들과 혼인을 할수 없습니다.

시대가 바뀌었다 한들... 누군가에게는 그게 목숨다음으로 중요하기에

그래요, 도시는 잘모르겠는데 지방은 아직도 한복있고 엣헴거리며 이게 전통이니 뿌리니 하며 별 그지같은 짓거리 하는 사람이 아직 남아있죠. 그렇게 신분질서 철저하고 혈통을 중시해서 나라를 자의든 타의든 통째로 일본에 건네준 장본인들 후손들이 아직도 지네들이 고결한 혈통인줄 알죠. 그딴 쓰레기 혈족보단 개똥이 말똥이같은 노비들이 훨씬 자랑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