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스테이 한 적 없는데 그러는거는 걍 시비 털라고 그러는거죠.
태국인들 불법체류자 많아 한국에서 입국심사 강화한 것에 대한 보복성..
몇 년 전엔 태국공항에 태국내 불법체류/비자런 단속강화 관련 안내문에
태국내 불법체류자가 많은 미얀마, 라오스 등과 함께 (보복성으로) 한국을 떡하니 포함시킨
안내문을 세워놓고 한국인들 개쪽팔게 만든 적도 있고 그 이후로 계속 별 문제도 없는 한국인들
입국심사를 괜히 시비 털듯이 하고 있죠.
워낙 태국여행 자주 다니다 보니 스탬프가 많긴 많아요..
다른 사람들은 태클 안걸다가 제 여권 펼쳐보더니 질문이 ㄷㄷ
태국에 왜 이렇게 자주오냐? 일하냐? 어디서 지낼꺼냐? 몇일 있을꺼냐?
여행 코스는 어떻게 되냐? 돈하고 신용카드는 있냐?
숙박이랑 태국 나가는 항공편 바우쳐 내놔라..등등 질문만 15분 정도 받은거 같네요..ㄷㄷ
저도 태국 스탬프가 무지하게 많은데 예전엔 그렇지 않았거든요.
위에 적은 일 이후부터 갑작스레 한국인들한테 시비털듯이 까다롭게 물어보는 일이
많아졌어요.
한국인들이 뭐 할 일 없다고 태국에 죽치고 앉아서 불법체류 하겠어요? ㅎㅎ
태국은 자주와서 문제 안 일으키고 돌아가는 외국인들을 오히려 우대해줘도 모자른 나라인데...
작성일 : 17-06-2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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