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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27 15:26
일본 현지화 관련해서 역사적 사례를 이야기 하자면
 글쓴이 : 소리넋
조회 : 514  


일본 대중 문화 개방




그냥 90년대 후반에 시작된 이 사례로 설명 가능할듯 합니다.

"일본에 울나라 문화산업 다 잡아 먹힌다"

라고 하면서 호들갑 떨면서 난리를 쳤지만

오히려 역으로 잡아 먹다 시피 하는 분야도 있습니다.
 (물론 여전히 뒤쳐지는 분야도 있죠)





걱정들 하시는거 알겠지만, 호들갑 떨면서

자신의 걱정에 각종 이유를 끼워 맞추면서 정당화 시키지 마세요.

울나라 문화산업의 기반은 저 시절 그렇게 힘들때에도 버텨냈는데

지금은 저 때 보다 몇배는 더 튼튼하고 잘 해 오고 있습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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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랏핫 17-06-27 15:28
   
눈에 보이지 않을뿐 상당부분 잠식당한거 맞지않나요
     
소리넋 17-06-27 15:30
   
내수 시장의 크기는 기초 체력이 다르다 보니 어쩔수 없지만
내외수 구분하지 않고 전세계적인 시장 점유율이나 영향을
따지자면 애니 만화 빼고는 거의 울나라가 오히려 앞선다고 보고 있죠.
tuygrea 17-06-27 15:29
   
한국에 사회악 매국일뽕 오타쿠들 난리치는건요? 일본 애니메이션 만으로도 이정도인데
     
얄루 17-06-27 15:32
   
개네들은 어그로 관심종자구요
그건 세계 어느나라를 가든 다 있습니다.
한국만 그런줄 아시네
          
tuygrea 17-06-27 15:34
   
자국 비하하면서 일본 빨아대는 매국일뽕들은 전세계에 있다는거 저도 잘 압니다
근데 반대로 보면 일본애니가 그만큼 영향력이 있다는거잖아요?
               
얄루 17-06-27 15:36
   
애니말고 뭐가 있다고 그러세요... 그외에 뭐라고 있으면 할말도 없겠지만
                    
tuygrea 17-06-27 15:39
   
일본은 그 애니 하나만으로도 자국문화를 치밀하게 미화하고 주입해서 전세계에 일뽕들을 양산해낼 정도인데
왜 우리나라는 더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도 그만큼 써먹지 못하냐는거죠 오히려 역으로 이용당할 기회를 스스로 만들고있냐고요
                         
얄루 17-06-27 15:45
   
누가 이용당하는지 보는 관점에따라 다른거구용
저는 오히려 돈벌이로만 보는데 님한테는 그렇게 보였나보네요
     
소리넋 17-06-27 15:34
   
네, 이야기 하신 애니 만화 분야는 워낙 일본이 강세이긴 합니다.
그러니 그쪽은 빼고

전세계적인 점유율과 영향력을 비교했을때
음악,영화는 이미 울나라가 일본 넘어선지 오래라는 평가이고요

특히나 상대편 내수 시장에 점유율을 비교하면
울나라에 일본 영화,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일본시장에 울나라 영화/음악이 차지하는거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는 평가죠

우리나라에서도 아주 극히 일부분 이라고 평가되는 매국일뽕 오타쿠들의 사례를 가져와서
이야기하는건 좀 너무 억지 끼워맞추기가 아닌가 싶네요.

정글을 보면서 이야기 하자고 하는데, 숲도 아니고 숲속 쬐그만한 웅덩이의 썩은물 가지고
이 정글은 썪었어 라고 이야기 하시는 꼴이잖아요.

그러니 적절한 비교를 좀 부탁합니다.
Erza 17-06-27 15:35
   
그때 일본시장에 잠식안당한게 우리정서상 일본을 다 받아들이기 힘들어서 그런것이지요..
만약 제대로 개방해서 공중파에서 일본드라마 방영하고 일본연예인들 한국와서 공연하고..
일본 그라비아 모델들이 서점에 버젓이 팔리고 한국 남자들 가슴에 불지폈으면 어찌되었을지 모를일이죠..
X-JAPAN 전성기나 제이팝이 전성기였을 때 문 활짝 개방했음 털렸을것 같은데요..
저만해도 일본의 모든 문화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말은 개방이라하나.. 납득가는 사항에 따른 부분적 개방이라 봐야죠...

우린 그런 일본 문화를 백프로 다 받아들이기 힘든 정서적 유대감과 그로인한 저항이 있었고..
그게 작용해서 그런거지요...분명 일본과의 역사전 관계같은것 때문에라도 알게모르게..저항이 작용했을테구요
     
소리넋 17-06-27 15:38
   
부분적 개방이 아니라 단계적 개방이였고
그런 단계적 개방인데도 당시에는 각종 언론과 사회단체들 죄다
'일본에 다 잡아 먹힌다' 라면서 ㅂㄷㅂㄷ 거렸습니다.

뒤에와서 '사실 그때 이러이러 했으면~~~' 이라는 if는
또다른 ㅂㄷㅂㄷ 일 뿐인거죠.
          
Erza 17-06-27 15:46
   
물론 단계적 개방이었죠..
댐을 가둔 물을 갑자기 방출하면 잠기듯이..
조심히 개방한거겠죠..
그땐 충분히 그럴만한 분석이었습니다.
당시에 일본문화는 지금 한류처럼 대단했거든요..
그 시대를 잘 알면 결과론적으로 얘기해봐야 무의미한거죠..
단, 나는 그때 그런 결과가 나왔다는것에 대해 저런 부분들이 작용했다고 말한거구요
일본문화가 들어와도 버텼다(x)
일본에 대한 거부감이 있어 저항에 부딪혀서 그렇다(o)
나그네 17-06-27 15:46
   
제이팝은 전성기였던 적이 없습니다.
앤화를 앞세운 일본계 자본 유통사가 전성기였지요.
제이팝이 더 많이 미디어에 노출되고 소매시장에 음반 푸쉬하였기 때문이죠
햄돌 17-06-27 15:59
   
일본문화가 지금의 한류만큼 잘 나갔던 적이 없습니다.

비교좀 작작해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