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KPOP이 문화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느낌의 글에는 동의할 수 없음.
예를들어 애국심과 자부심 같은 말로 희석시키려는 사람들..
난 이걸 부정하는 사람들이 이상함...
여기 사이트 번역된 해외반응이나 올라오는 글들만 보도라도 자부심 넘치는것 같은데..
일본진출에 대해서만 의견차가 달라져서 자기 논리를 앞세우기 위해 이를 부정하는것 같음..
그리고 한국과 일본 특수관계 그리고 일본이 저지른 그간 유튜브 사건이라던지..
그 외 김연아한테 한짓을 보면 일본이 어떤놈들인지 뻔히 알면서 그런걸 무시한체..
자본주의 논리에 의해서만 설명하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갈등은 더 커지는것 같은데;;;
확실하게 할건 KPOP은 문화임.. 자부심과 국뽕은 자연스러운거고 이걸 애써 부정하려는게 이해가 안감;;
모든 나라가 문화에 대한 자부심은 다 있음.. 스스로 칭찬하고 스스로 내세우는게 어색한 민족이라 그런가..
하다못해 그런 문화를 못가져서 어필을 못할 뿐이고 감춰져서 그렇지 모든 나라가 다 가지고있음..
인간의 본능임.. 동네에서 훌륭한 사람이 나오면 마을 잔치하고 지역따지는것 처럼...
헐리우드에 진출한 한국배우를 보는 우리나라나 케이팝 그룹에 속한 자국의 가수를 응원하는 동남아 팬들..
심지어 할리우드 영화는 대놓고 키워드가 국뽕 투성이임...
실제로 미국에서 실세인 유태인 자본에 의해 돌아가는 나라라 유태인에 반하면 안되는 나라임..
우리가 일본 진출하기 위해서 일본에 반하면 안된다는 말과 같음...
이 가생이 사이트와 한류열풍사랑과 같은 해외반응도 단순히 해외반응 보려고 커진게 아님..
다 우리나라가 세계에 자랑스러워 할만한 부분들에 대해 반응을 보던게 확산되어..(2002년 월드컵)
드라마로 시작된 한류가 케이팝에까지 영향을 끼치고 이제는 다채로워졌음..
단순히 아이돌이 중요한게 아니라.. 그 문화가 자리잡고 커온게 기획사들이 잘해서가 아니라.. 전반적으로 우리나라 젊은사람들의 문화가 상업적으로 표출된것 뿐임..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해외에 알려지게 되면서... 거기에 대한 자부심이나 자존심도 높아지는게 당연..
아이돌도 케이팝의 카테고리 안에 있지 그걸 벗어날 수 없음..
한류라는게 어느 한 장르만 성공해서 영향력이 커진게 아니라 전반적으로
방송-영화-음악-게임-댄스-타국문화 흡수력 등이 모두 골고루 발전해서 서로 연계되어있기 때문에 문화파워가 대단한거라고봄
그런데 아이돌이 기업이익만 보고 일본과의 특수한 관계를 외면한체 말하는건 아니라고 봄...
일본진출을 자본주의 논리로 인해 이익과 관련해서 가는걸 부정하지는 않음..
하지만..이걸 케이팝이 아닌 단순히 그 아이돌을 만든 기업이 알아서 할 일이다..
그런 사고는 아니라고봄...다 연계가 되어있고..관련있음..
독도발언했다가 일본진출 못하고 사드 얘기했다가 중국진출 못하다가..
또 그들이 기회를 줘서 가게되고...이런 국가적 특수성을 무시하는게 불가능하단 사실쯤은 알거임..
그들도 자국에 마음에 안드는 일이 있을때 시장을 닫아버리는데 그걸 이익이라는 관점 하나만으로 저 두나라에 대한 비난보다 그런 여러가지 이해관계를 부정하는 사람들이 비난받아야됨?
돈을 벌러가는건 이해하지만...위의 특수한 한일관계와 자부심을 가졌다고 반대의 의견을 내는 사람들을
단순히 국뽕이다 풀어서말해 인종차별과 같은 문화차별자로 인식하는 점은 정말 우려되는 수준임..
위에 말했다싶이 문화와 국가관계를 별개로 보는 것도 웃긴게..이미 그렇게 작용하고있음에도..
애써 부정하고 있음...
일본진출이 일본의 돈을 벌어온다는 생각을 하지만..
나는 일본이 케이팝에 투자해서 기획사 몫을 좀 떼주고 지네들이 돈을 버는 개념으로 봄..
나중에는 그 영향력이 어디까지 미칠진 모르겠지만..
단발성으로 보면 일본진출해서 자기네들 돈버는걸로 끝나지만..
장기적으로는 일본시장의 의존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점도 있음...
지금은 단순히 한국 최고의 인기 아이돌을 데려와서 단물 쪽쪽 빨아먹겠지..
추후에는 한류를 이용해 무슨꿍꿍이가 있을지 모르니 경각심 정도 느끼는걸로 부정하는거임..
일본 현지화도 좋고 일본어로 노래부르고 다 좋음...
그것에 경각심을 가진사람들이 반대하는건 단순한 차원이 아니라는점임.
작성일 : 17-06-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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