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케이팝  가수의 문제가 아니고...
그 가수 개인의 문제죠
처리?도 그렇게 해야 하고

예술 문화 활동을 하는 사람들 한테
국가 대표의 의무를 지울 필요는 없다 봅니다

개인이 아니라 회사가 시키겠죠.  사과 이렇게 하라는지...

공감합니다. 꼭 저러는 사람들이 연예인을 공인이라 하죠. 연예인은 그냥 연예인일 뿐입니다. 그 이상 과도한 기대를 할 필요도 없고 의무를 줄 필요도 없죠.

연예인의 사회적 영향력은 무시 못 하죠. 특히 아시아에서 인기 있는 케이팝 가수들은요.

국가대표의 의무를 요구할 필요는 없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케이팝 최고의 인기가수로서 국가대표의 위상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죠.
그 가수의 팸덤들도 그렇게 자랑하고 있고요.

그건 어떻게 보면 일본이 가진 힘이이자 무기겠네요.
가수들 뿐만이 아니라 그 가수를 지지하는 팬덤들이 더 문제임.
이명박이 독도가서 한류 끊겼다고 팬들이 그당시 엄청 까던거 생각납니다.
정치적 쇼니 뭐니 해도 독도간거때문에 한류가 끊겼다고 화내는건 좀 많이 어이가 없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일본은 한류를 몰아내려고 한창 시동걸고 있던때였었는데 말이죠.

그렇지만 가수들이 일본에서 현지화를 하는건 우리가 말릴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가수들이 일본어 열공해서 성공하고 싶다는데 왜 우리가 말립니까?

한류가 끊겨서 화냈다기보단 당시 MB의 의도가 너무 빤해보여서 욕했던 거죠. MB 위기 타파에 괜히 노다지만 잃었으니까요. 더 얘기하면 정치얘기이기에 그만 하겠습니다.

저도 한마디만 하자면 이명박이 독도를 가던 안가던 한류는 식었을거라는 겁니다.
자연적으로가 아니라 일본에 의해서 인위적으로요.
이명박 때문이라는건 속좁아보이지 않은것처럼 보이기 위한 일본이 만든 핑계일 뿐입니다.

난 이렇게 말해주고 싶네요..
돈과 이익을위해 현지화 하는것도 맞고 거기 기준에 맞춰야 되는건 동의하는데..
그걸 우리와 일본의 특수한 상황이 자본의 논리엔 별거아니라는 식의 접근은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못가게 막는게 아니라 가되 경각심은 가져야된다는겁니다.
내가 만약 일본 입장이라면 아무 이유없이 한국가수들을 일부러 방송에서 띄워줘가며 인기있는
 자국가수들 무시하고 활동하게 해줄것 같지 않거든요..
분명 무슨 꿍꿍이가 있습니다.
문화적으로나 국가적으로나 자존심 쎈 일본이 이런걸 허무는게 애초에 말이 안됩니다.

보이지 않게 한류를 금지했던 일본이 어는 순간 갑자기 하나둘셋 하며 거이 모든 일본 매체들이  그것도 정규방송에서 한류를 띄워주는게 의심스럽고  찜찜한 생각이 드니  한류가 지금 일본에서 인기 있다고 해도 예전만큼 기쁘지 않습니다.

이런 논리라면 반대로 님은 문화를 정치화 시키는 것 아닌가요? 밑에서도 말했지만 '문화 산업'이예요. 산업이라고요 산업. 문화와 문화산업을 동일시하지 마세요.

까놓고 말해서 이런식이라면 요즘 헐리웃 영화에서도 중국시장 의식해서 중국배우에 중국 스텝에 중국풍에 심지어는 스토리까지 바꾸는데 이건 뭐 헐리웃이 중국에 종속화 되는 건가요?

뭘 우려하시는지는 알겠는데... 님이 우려하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아요. '산업'적 측면에서 저들에게 알랑방구 뀐다고 해서 우리나라 뮤직팜이 저렇게 흘러가는 것도 아니고요.

우리나라 음악은 어쩔 수 없이 김치찌개 된장찌개 맛이 날 수밖에 없습니다. 제 아무리 블루지하게 연주를 해도 그건 한국식 블루스가 되지 미국의 종속이 아니예요. 오히려 님은 지금 우리나라 대중문화를 과소평가하고 계십니다.

현실을 말한 것 뿐입니다. 실제론 모 아이돌 가수는 사과도 일본 눈치보며 x같이 사과문 쓰고요. 정치화가 아닙니다. 현실입니다.

그러니까 그 짐을 왜 걔들한테 지우냐고요.. 걔들은 그냥 딴따라예요. 광대라고요. 절대 공인이 아니예요. 걔들이 만약 사과 안한다? 머뭇거린다? 그럼 신나게 까면 그만입니다. 친일발언 하거나 우리나라 시장 업신여기면 안 팔아주면 그만이고요.

님이 생각하는 그런 덜떨어진 애들도 있겠지만 지디나 써니, 황찬성 같이 자기 할 말 하고 사는 애들도 있습니다. 그냥 지들 꼴리는대로 하는 거예요. 이런 애가 있으면 저런 애도 있는건데 왜 자꾸 공적 의무를 끼워넣으려고 하시는지...

참고로 일본 현지화의 아이콘인 보아도 일본에서 한창 잘나갈 때 한국음악이 일본보다 수준 높다고 했었고 안중근 기념회에 기부도 했습니다. 심지어는 옷에 조그만 일장기 깨알같이 있는거 태극기로 바꿨죠. 할 애들은 다 해요.

그 중국화가 되는걸 미국에선 별 말이 없는 걸로 아시네..
이미 충분히 그것에 대한 비난이 생겨나고있어요..
그러니까 님은 걍 기업의 논리라니까요..
그 문화를 소비하고 즐기는 주체들은 우려한답니다..
기업 입장은 그 기업에 입사하고나 하시라고요...

비난이 있느냐 아니냐가 아니라 '종속화'에 대해 말하는 겁니다. 핀트 좀 제대로 잡아주세요. 애초에 비판이 없으면 그게 민주사회입니까?

종속맞죠.. 왜냐 케이팝이 우수합니다..
그런데 시장이 크다고 가는겪입니다.
라틴가수가 미국간다고해서 라틴팝이 우수한게 아닙니다.
미국 자체가 팝문화는 범접할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합니다. 거기다 시장도 전세계 1위구요
그 라틴 가수는 더 높은곳을 향해가지만..
케이팝은 돈 땜에 가는겁니다 그냥 돈 때문에요..
아이돌을 할려고 미국에서 한국 오는 연습생들이 왜 일본에 안가고 이리 온댑니까..

자본에 종속된다는 표현을 내가 썼는데..
그건 앞으로도 계속 일본시장을 보게 된다는 겁니다.
그게 종속이란 개념입니다.
문화를 소비하는 팬덤입장에서 봤을 땐 돈벌러 가는건 어쩔 수 없겠지만..
옹호하는건 그룹의 성장을 위해서도 더 나은 수준의 것을 접하러 진출하는게 아니라
그냥 궤도에 올라왔으니 돈벌러나가 갔다오자 지요..

제가 위에서 계속 말했잖아요. 문화 '산업'이라고요. 큰 시장으로 돈이 몰리는 건 당연한 거예요. 만약 종속화가 되려면 우리가 식민지처럼 쟤들한테 쪽쪽 빨려야 돼요. 그러니까 지금 대만의 미디어산업이 중국에 종속된 것처럼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게 바로 종속이죠. 이건 종속이 아니예요.

그리고 위에서 아무개님에게도 한 말이지만 님같은 분들은 우리나라 대중문화 수준을 너무 무시해요. 앞으로도 일본시장을 보게 된다? 그런다고 뭐 걔들한테 목매답니까?

지금 이순간에도 해외에 더 뻗어나가기위해 우리가 안 보는 곳에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어요. 지금보다 시장을 다변화할 수도 있고 수익구조에 지각변동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왜 계속 일본에 종속된다고 하시나요?

물론 님이 우려하시는게 뭔진 알아요. 근데요... 그건 우리가 체급이 안 되었을 때나 해당되는 말이고요(위에서 말한 대만). 우린 이미 산업 노하우적으로나 시스템적으로나 일본에 꿀릴게 없어요. 님이 우려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저도 일어나지 않는 일에 대해 이렇다고 말한 잘못이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근데 그게 근거가 없느냐 그게 아닙니다.
물론 세계로 뻗어나가겠죠.. 허나 일본자본은 세계 어디에나 있습니다.
내가 왜 이런 부정적인 사고방식을 자리잡게 되었냐면 과거 일본의 행동에 있습니다.
최근 방탄소년단 일본 유니버셜 사건에서 리액션 영상 삭제건도 있었지요..
그냥 우려하는 겁니다.
우려하는게 나쁜건 아니잖아요.. 충분히 근거가 있어 생각한 것들이고..
그래서 부정적인 의견을 낸겁니다.
근데 이런 근거를 무시받는것 같아 하는 얘기구요..
분명 일본이 행했던 더러운 짓거리들은 실제로 있었습니다.
그 바탕으로 내 생각을 말하는건 문제없다고 봅니다.

이 분은 만날 일본어 가사 내는것 가지고 할 말이 무지하게 많은가봄. 아주 지겹네요. 우리나라가 인지도가 바닥인 허접국가도 아니고 뭘 그런거 하나하나에 매달리나요. 케이팝이 우리나라를 알리고 꼭 대표해야하나요 국위선양 한국 알리기 이런거 할 때는 훨씬 지났어요 그만 좀 망상에서 빠져나오세요

사이다

한류때문에 한국이미지 좋아진건 부정할수 없습니다...지금보다 한류가 덜 유명할땐 일본어 버전 내는거 신경도 안썼지만 이제는 인지도가 더 올라가면서  신곡 하루만에 유튜브 천만인 시대 입니다..그만큼 전세계 팬이 확장 되어가고 있고  그에따라  인기있는 가수들이 일본어 버전을 내면 그팬덤들이나  우연히 케이팝을 알게된 팬들이 자연스럽게 일본어 버전을 클릭하게되고  듣다보면 일본어도 익숙해지면서 제이팝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되고 관심도 가지게 되어있습니다.그게 사실이고요..전 요즘 일본이 한류를 금기시 하다가 갑자기  확 풀어버리는걸 보면 찜찜해 지네요..서로 다른 의견이 있다고 해서 망상이다 뭐다 하시는건 좀 지나치시네요.

이런게 진정한 오지랖

방연게 잡게 지난 글을 보니 병적으로 집착하시는게 눈에 보입니다
그냥 말을 말아야지.. 계속 똑같은 말만 되풀이하게 되네
애초에 가치관이 다르다고 그러려니 하겠는데 일뽕들 잡음 만드는것 그 이상 이시네요
지속적인건 분명 문제가있죠

진짜 이분은 좀 심한 거 같아요.... 맨 이 얘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