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결과를 분석해 보니 국산 맥주에 대한 선입견이 맥주 선호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수입 맥주를 즐겨 마신다는 참가자들이 국산 맥주를 가장 맛있는 맥주로 꼽기도 했고, 참가자 대부분이 국산 맥주와 수입 맥주를 구분하지 못했다. 한 50대 남성은 “평소 아사히 맥주를 즐겨 마셔 맞출 자신이 있다”며 장담했지만, 아사히를 ‘가장 맛없었던 맥주’로 꼽았다. ‘수입 맥주 애호가’임을 자처했던 한 20대 여성 참가자는 카스를 가장 맛있는 맥주로 꼽았다. 이 참가자는 “익숙한 맛이라 가장 맛있는 맥주로 뽑았다”며 “국산 맥주가 맛없다는 편견이 깨진 느낌”이라고 했다.
클라우드는 탈 한국 맥주인데. 그리고 편의점이나 비어마트 같은데서 파는 외국 맥주들도 다 맛 없는 것들이라. 외국 직접 가서 먹는 맥주는 정말 맛있습니다. 방사능 터지기전에 일본 가서 먹은 생맥주나 동유럽 일주 가서 먹은 맥주 독일가서 먹은 맥주는 아직도 못 잊습니다. 한국에서도 수제 맥주는 맛있어요. 그냥 애초에 시장에 내놓은 맥주가 맛이 있는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