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이나 겉옷은 똥오줌 안묻나요.
똥오줌도 다 공기 중에 날아다니고 더 한 것도 날아다닙니다.
비 와서 신발 속 젖으면 남들이 화장실 가 똥오줌 묻히고 걸었을지도 모를 도로를 적신 비가 발에 스미는데 길은 어찌 걷을 수 있을 지...
아예 똥 범벅이거나 싸서 넣었다면 몰라도. ㅎㅎ
수건은 진짜로 같이 빨면 안되는게 위생도 위생이지만 수건에서 빠지는 보풀들이 다른 옷에 묻기 때문에 같이 빨면 안됩니다
만약 같이 빨고 싶다면 세탁망을 이용해 주시면 됨
수건을 따로 세탁망에 넣어서 빨면 포풀이 다른 옷에 묻지 않습니다
걸레도 마찬가지 걸레는 수건보다 더 많은 보풀이 발생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세탁망에 넣어줘야 해요
특히 여름 옷은 포풀이 잘 붙는 원단이 많기 때문에 세탁망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솔직히 세탁망만 이용하면 같이 빨아도 크게 문제되지 않아요
그리고 속옷이면 속옷 양말이면 양말등 옷의 종류에 따라 세탁망을 이용해 주는 습관을 들이시면 굳이 세탁기 여러번 돌리지 않아도 매우 깔끔하게 세탁을 하실수 있습니다
님한테 간섭하는 건 너무하지만. 그분이 왜 그렇게 세탁하는지는 이해가 가요. 여자 생리현상에 있어서 찝찝한 부분이 있어서 그럴수도. 면역력 약하시거나 유전적으로 약하신 분들은 염증이 자주 오거든요. 기분때문이라도 그렇게 하는것 같아요. 근데 제 주변 친구들은 그냥 귀찮아서 한꺼번에 돌려요
속옷은 면적도 적고 뭐가 묻어도 소량이라 같이 빨아도 될 듯.
다만 수건 빨때 먼지가 다른 옷에 많이 묻어서 널때, 걷을때 한번씩 잘 털어줘야죠.
그냥 몰아서 한번에 빨아야지 두번 돌리기 귀찮.
세제만 잘 활용하면 삶을 필요없이 화학적 살균이 가능합니다.
삶는건 예전에 세제가 다양하지 않을 시절의 생각이 이어져 와서 그렇게 빨아야 속시원한 분들이 글케 하죠.
사실은 같이 몰아서 빠는 거 보다 근본적으로 세탁조의 위생 상태가 진짜로 중요한 문젭니다.
자주 세탁조 청소 안하시는 분은 빤쮸랑 수건이랑 같이 빨고말고 할 거 없이 세탁조 위생부터 챙겨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