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새 잡담게시판으로 가기
(구)잡담게시판 [1] [2] [3] [4] [5] [6]
HOME > 커뮤니티 > 잡담 게시판
 
작성일 : 17-06-05 10:51
남자분들 세탁기 돌리실때...
 글쓴이 : 이카르디
조회 : 1,157  

수건+속옷+양말 같이 빠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니 몇일전에 여친이 집에 놀러왔다가 제가 빨래해논거 보고 기겁을 하더라구요.

어떻게 똥오줌 뭍었을지도 모르는 속옷이랑 수건을 같이 빠냐구요..

저도뭐 찝찝한 느낌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충분히 세탁하고 여러번 헹굼하면 문제없다고 생각했는데..

다른분들 보통의 의식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나만 너무 무덤덤 한건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잘부탁드립니다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불만폭주 17-06-05 10:53
   
제가 그렇게 세탁기 돌렸다가 와이프한테 참교육 받았습니다. (    ㅡㅡ);;
싸파리 17-06-05 10:54
   
저도 그냥 같이 다 빠는데... 세제넣는데 뭐가 문제죠..?
올레오레 17-06-05 10:54
   
저희엄마는 속옷은 아예  삶으시던데요...
그렇게 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삶지는 못해도... 따로는 빨아야 하지 않을까....싶어요.
     
재미있는 17-06-05 10:56
   
살림 안 하시는군요. ㅎㅎ
삶는 건 찌든 떼 빼기 위한 겁니다. 행주나 수건도 원래 삶아줘야해요.
김치국물, 찌든 떼 등등은 삶는게 와따죠.
어머님도 매일 삶지는 않으실 겁니다. 그거 엄청 힘듬. 가스비도 많이 나오고.
보통 한달에 한번만 삶아도 엄청 부지런한거죠.
          
올레오레 17-06-05 11:00
   
빨래는 거의 안해서. 솔직히 어떻게 빠는지 모릅니다..ㅎㅎ
그래도..팬티를 찌든때땜에= 삶는건 아니실것 같은데..
댓글보니.. 저희 엄마가 유별나신거네요.
재미있는 17-06-05 10:54
   
물 묻히고 꺼내는 것도 아니고, 세제 팍팍 뿌려가면서 최소 3번은 물 갈면서 헹구는데 무슨...
우리 집은 그냥 다 빱니다. 색깔만 구분하죠. 흰 티는 흰티 끼리만.
미우 17-06-05 10:54
   
양말이나 겉옷은 똥오줌 안묻나요.
똥오줌도 다 공기 중에 날아다니고 더 한 것도 날아다닙니다.
비 와서 신발 속 젖으면 남들이 화장실 가 똥오줌 묻히고 걸었을지도 모를 도로를 적신 비가 발에 스미는데 길은 어찌 걷을 수 있을 지...
아예 똥 범벅이거나 싸서 넣었다면 몰라도. ㅎㅎ

문제는 여친이 뭐라고 한다는 거네요.
하이1004 17-06-05 10:54
   
잉 저는 그렇게 돌리는데..  그런 논리라면 팬티 도 못입어요
오순이 17-06-05 10:55
   
각자 알아서 하는거죠. 세탁기에 들어가면 균은 거의 다 죽습니다. 똥 오줌 무서우면 하루에 빤스 열장은 갈아 입어야 합니다.
만년삼 17-06-05 10:55
   
저희 집도 그냥 다 같이 빠는데.. 세제 넣어서 상관 없지 싶은데..
똥개 17-06-05 10:56
   
애들 기저귀라고 생각하고  남편속옷도 인정을 ;;;;
ultrakiki 17-06-05 10:57
   
유난이죠...;;;;

그런 논리라면 세탁기를 따로 써야죠...
초콜렛 17-06-05 10:58
   
저도 속옷, 양말, 수건 같이 돌리고, 겉옷이랑 이불은 따로 돌리는데...
여친이 하지 말라면 안하겠습니다. ㅎㅎ
이카르디 17-06-05 10:58
   
남자들은 비슷한 상황인거 같군요 안심했습니다 ㅎㅎ.

물어보니 여자들이 이런거좀 까탈스러운거 같더라구요.

근데 혼자사는 마당에 수건단독으로 빨만한 빨래감양이 찰때까지 기다릴수도 없는 노릇이고.
HealingSong 17-06-05 10:58
   
수건은 진짜로 같이 빨면 안되는게 위생도 위생이지만 수건에서 빠지는 보풀들이 다른 옷에 묻기 때문에 같이 빨면 안됩니다
만약 같이 빨고 싶다면 세탁망을 이용해 주시면 됨
수건을 따로 세탁망에 넣어서 빨면 포풀이 다른 옷에 묻지 않습니다
걸레도 마찬가지 걸레는 수건보다 더 많은 보풀이 발생하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세탁망에 넣어줘야 해요
특히 여름 옷은 포풀이 잘 붙는 원단이 많기 때문에 세탁망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습니다
솔직히 세탁망만 이용하면 같이 빨아도 크게 문제되지 않아요
그리고 속옷이면 속옷 양말이면 양말등 옷의 종류에 따라 세탁망을 이용해 주는 습관을 들이시면 굳이 세탁기 여러번 돌리지 않아도 매우 깔끔하게 세탁을 하실수 있습니다
냐즈 17-06-05 11:00
   
수건은 이불이나 티셔츠 같은 깨끗한 느낌인 종류만 모아 같이 빨래함...
한류짱 17-06-05 11:01
   
똥싼 빤스, 똥기저귀도 아니고, 입으로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왕오버 떠는 것임..단 보풀나오는 수건이나 양말은 망에다 넣어서 같이돌리면됨.
환경오염에 미세먼지에 입 코로 들어오는 드러운게 훨씬 장난이 아닌데,
물낭비 세제낭비 전기낭비 인력낭비임.
♡레이나♡ 17-06-05 11:03
   
같이 빨아도 상관없어요
빨간사과 17-06-05 11:23
   
세탁기를 너무 못 믿네요
못 믿으면 따로 써야죠 뭐

단지 생각의 차이가 크고
기분 상 싫으면 안하게 되죠
이상해 17-06-05 11:33
   
빨래는 소재에 따라 세탁하는건데요 ㅎㅎㅎ
면소재 속옷은 그냥 같이 해버리고
실크나 보풀날수있는 소재의 옷은 세탁망에 넣고 돌려요

아니 세탁은 그냥 지 편한데로 하는거죠 뭐
유닛 17-06-05 11:45
   
그냥 살림하겠다는 사람의 취향에 맡기세요. 실무자외 사람이 참견하는것도 웃기는 일이라. 고로 여친님께서 해달라하심이.
바뀐애 17-06-05 12:27
   
물 빠지는 종류 빼고는 한 번에 다 합니다
dandelion 17-06-05 12:40
   
저는 세탁 강도 조절때문에 따로 해요. 수건은 보통강도로 돌리면 면이 거칠어지는 것 같고. 속옷은 따뜻한 물로 세탁하고 싶어서요. 양말은 세탁망에 넣어서 청바지같은 겉옷이랑 찬물로 돌리고..
     
dandelion 17-06-05 12:55
   
님한테 간섭하는 건 너무하지만. 그분이 왜 그렇게 세탁하는지는 이해가 가요. 여자 생리현상에 있어서 찝찝한 부분이 있어서 그럴수도. 면역력 약하시거나 유전적으로 약하신 분들은 염증이 자주 오거든요. 기분때문이라도 그렇게 하는것 같아요. 근데 제 주변 친구들은 그냥 귀찮아서 한꺼번에 돌려요
fD4hJe3 17-06-05 13:29
   
속옷은 면적도 적고 뭐가 묻어도 소량이라 같이 빨아도 될 듯.
다만 수건 빨때 먼지가 다른 옷에 많이 묻어서 널때, 걷을때 한번씩 잘 털어줘야죠.
그냥 몰아서 한번에 빨아야지 두번 돌리기 귀찮.

세제만 잘 활용하면 삶을 필요없이 화학적 살균이 가능합니다.
삶는건 예전에 세제가 다양하지 않을 시절의 생각이 이어져 와서 그렇게 빨아야 속시원한 분들이 글케 하죠.
사실은 같이 몰아서 빠는 거 보다 근본적으로 세탁조의 위생 상태가 진짜로 중요한 문젭니다.
자주 세탁조 청소 안하시는 분은 빤쮸랑 수건이랑 같이 빨고말고 할 거 없이 세탁조 위생부터 챙겨야 할 듯...
잘좀허자 17-06-05 13:29
   
그정도는 같이 빨아도 됨. 전부 내 살 닿은것들...
나나니 17-06-05 15:15
   
정작 세탁기 드럼안은 더 더럽다는, 전용세제 넣고 고온으로 한시간 가까이 한달에 한번정도 살균해주지 않음, 아무리 구별해서 빨래해도 도루묵임.
애니비 17-06-05 15:21
   
남잔 아녀도 여성은 다르거나, 달리 생각할수 있습니다.
같은 인간이나 같은 신체구조의 생물은 아님ㅎ그건 이해하셔야 할듯.

속옷류는 세탁기만 사용시 쉽게 헤진다 해서 망에 넣고 있습니다.
따로 수거도 편한것 같고
그럴리가 17-06-05 15:25
   
그런식으로 따지면 세탁 의미가 있나?

오염물이 빨아서 없어지는 건데, 없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