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국이란게 역사적으로 제국주의의 대표적 첨병이고 식민계몽주의의 꽃이라고 할 수 있음
아예 빅토리아 시대에 젖어서 과거회긔를 엄청 그리워하는 동네다 보니 아시아인을 깔보는게 자기위안 그자체
아직도 아시아인 내려다 볼 수 있다 우리 아직 안죽었다 뭐 그런거.
게다가 기본적으로 아시아에 저지른게 많으니 엄청 찔릴 수 밖에
그 중에도 중국에 저지른게 너무 많아서 중국을 어떻게든 견제하고 싶어함.
러시아와도 냉전시대 거치며 티격태격 첩보전, 나토, 1차 세계대전부터 등등
역사적으로 사이가 겁나게 안좋을 수밖에 없고.
한국을 먹자니 불가능하고 놔두자니 중, 러의 태평양 진출을 막을 수가 없음.
게다가 지금까진 싱가포르, 홍콩, 수에즈, 지브롤터를 통한 무역로 통제가 가능했는데
홍콩 날아가고 수에즈도 뭐 그냥저냥한 시점에서 이제 북극항로라는 헬게이트가 열림.
그거 시작점이 한국이고 한국은 러시아에 별 감정도 없음ㅋㅋ
지금까지 누려온 우월성이 삽시간에 무너지는데다.
중요한건 러시아에 굽신거려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그래서 겁나게 까대는거임.
미국처럼 뭐 줄거라도 있으면 친하게 지내면서 떡고물좀 뭍혀주겠는데...
줄건 없고 불안하긴 엄청 불안하니 그냥 막 까내리는거..
거기다 영국이 산업경쟁으로도 안되고 지금은 아예 브렉시트까지 걸려서
매달릴건 미국밖에 없는데 미국은 점점 한국에 더 가까워 지려고 하고 ㅋㅋ
한국이 경제, 안보, 문화, 외교 등등 다방면에서 파이를 확보해 나가면 누군가는 조금씩 잃어가고 있다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