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8-05-04 08:25
美 "中 남중국해 군사화 계속되면 응당한 대가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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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이 인접 국가들과 영유권 분쟁이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를 계속해서 군사화하고 있는 것과 관련, 백악관은 "응당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중국에 경고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3일(현지시간) "중국의 남중국해 군사화 움직임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이에 대해 중국 측에 직접 우려를 전달했다. (그에 상응하는) 장·단기적인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를 말하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중국은 남중국해 도서 지역에서 필리핀·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변국과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다, 스프래틀리 제도 등 남중국해 일대 섬과 환초지대에 조성한 인공섬에 군사시설을 설치, 주변국은 물론 미국 등 국제사회의 반발을 샀다. 최근 중국이 한 달 새 스프래틀리 제도에 방어용 미사일을 배치했다는 보도가 이날 나오자 중국 정부는 분쟁 지역에 '군사 방어' 시설을 지을 권리는 중국에 있다는 입장만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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